현대자동차(005380)는 캐스퍼 출고 고객을 위한 특별 무상점검 행사 '봄맞이 캐스퍼 헬스 케어 클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엔진룸,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하는 '차량 진단 점검 서비스'와 워셔액, 와이퍼, 에어컨 필터 등 간단한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로 진행된다. 다음 달 1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모빌리티 퍼스트무버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국내 채용 및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현대차그룹은 27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19만8000명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된다.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되는 빅 블러(Big Blur) 시대 및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동시에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
기아가 26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된 뉴스위크(Newsweek)의 ‘2024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The World’s Greatest Auto Disruptors 2024)’ 시상식에서 2개 부문에 선정됐다.기아 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Karim Habib) 부사장이 ‘올해의 디자이너(Designer Disruptor of the Year)’ 부문에서, 기아의 대표 대형 전동화 SUV EV9이 ‘올해의 연구개발(Research and Development Disruptor of th
메리츠증권(008560)은 27일 현대차(005380)의 목표가를 기존 28만 원에서 32만 원으로 14.3% 높여 잡았다. 실적 호조로 신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 1월 현대차는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2~3월 실적도 긍적적"이라면서 "2024년 1분기 호실적 기대가 합당하다"고 설명했다.이어 "실적 호조는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 근거임과 동시에 영업 현금 흐름 개선 근거"라면서 "오는 6월초 신규 주주가치 개선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메리츠증권은 현대차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아세안 지역 최대 자동차 클러스터이자, 전기차 생산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는 태국에서 이달 26일 ‘2024 한·태국 전기차 글로벌 파트너링(GP)[1] 상담회(Korea-Thailand EV Global Partnering)’를 개최했다.이번 상담회에는 전기차·배터리 부품·충전 솔루션 등 전기차 부문 국내기업 20곳을 비롯해, △아룬플러스(Arun Plus)[2] △반푸넥스트(Banpu Next)[3] △태국 내 일본 이스즈(Isuzu) 자동차 유통사인 트리펫치 그룹(Tri
기아가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주목하는 디자인 전문가를 영입하고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역량을 확보한다.기아가 26일 메르세데스-벤츠 및 니오(Nio) 등에서 디자인 경험을 두루 거친 올리버 샘슨(Oliver Samson) 디자이너를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 BMW와 지리자동차 출신 임승모 디자이너를 기아중국디자인담당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발령 일자는 4월 1일(월)부이다.올리버 샘슨 상무는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서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담은 차세대 내·외장디자인 개발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새로운 콘셉트 모델 2대와 고성능 차량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제네시스 마그마(Magma)’를 선보이며 브랜드 진화를 위한 새 시대의 문을 연다.제네시스는 2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NEOLUN, 이하 네오룬)’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아울러 기술적 역량과 미학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담은 신규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마그마’를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GV60 마그마(G
현대차(005380)그룹은 2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기가 프로젝트의 추진 주체인 RSG(Red Sea Global)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우디는 원유 중심의 경제구조를 탈피하고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사우디 비전 2030' 전략을 수립했다. RSG는 홍해 및 서부 해안에 자연 친화적 럭셔리 리조트 및 웰빙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네옴(Neom, 미래형 신도시), 키디야(Qiddiya,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 로쉰(Rosh
현대차그룹이 올해 들어서도 미국 전기차 시장 2위를 이어갔다. 하반기 현지 전기차 전용 공장을 완공하면서 시장 점유율 두 자릿수 달성도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온다.25일 시장조사기관 S&P 글로벌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 1월 미국 전기차 신차 등록 대수는 8만9042대로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 테슬라가 4만8757대로 전체의 약 절반을 차지했다.현대차그룹은 8262대로 테슬라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위로 출발한 가운데 시장 점유율은 9.3%로 집계됐다. 3~5위는 제너럴모터스(GM) 6546대, 포드
현대차(005380)그룹이 2025년까지 초고속 충전 서비스 '이피트'(E-pit)를 현재 두 배 수준인 500기로 늘린다. 국내 충전 인프라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피트는 2021년 4월 경부고속도로 안성(서울 방향) 휴게소 등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6기씩 72기로 운영을 시작했다. 3월 현재 전국 54개소 286기를 운영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전국 이피트 충전기 500기를 구축할 계획이다.프리미엄 충전소를 지향하는 이피트 충전소는 최대출력 3
올해 전기차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란 전망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전기차 신차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부 인증을 마친 테슬라의 신형 모델3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정체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신형 모델3 하이랜드의 국내 입항 모습이 포착되면서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모델3 하이랜드는 2017년 출시 이후 첫 부분변경 모델이다.모델3 하이랜드는 올해 일찌감치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받는 등 국내 시장 진출을 준비했다. 주행거리 인증에서는 후륜구동
현대자동차·기아가 성균관대와 손잡고 차세대 자율주행 센서 개발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성균관대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초고해상도 4D 이미지 레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초고해상도 레이다 개발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을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공동연구실은 개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초고해상도 레이다 구현 핵심 요소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양산 차량에 탑재된 3D 레이다 센서는 악천후 환경에서도 물체의 거리와 속도를 정확하게
현대차(005380) 아이오닉5와 기아(000270) EV6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상위 10개 모델에 포함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9일 시장조사기관 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아이오닉5와 EV6는 도매판매 기준 지난해 미국 시장에 각각 3만1286대, 1만8243대 등록됐다.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2.7%와 1.6%로 각각 6위, 10위를 차지했다. 1위와 2위는 38만4593대를 판매한 테슬라 모델Y(33.5%), 21만2034대의 모델3(18.5%)다. 이어 쉐보레 볼트, 포드 머스탱 마하-
르노코리아자동차는 18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부산공장의 미래 차 생산 설비 투자 계획을 골자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는 향후 3년간 부산공장에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미래 차 생산을 위한 설비교체 비용으로 1180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 인력 2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르노코리아의 미래 차 생산 설비 투자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르노코리아는 첨단 하이브리드 모델로 준비 중인 오로라 1 및 2 프로젝트에 7000억 원을 투자할 계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디자인을 14일 처음으로 공개했다.ST1은 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 샤시캡은 샤시(차량의 뼈대)와 캡(승객실)만으로 구성된 차량으로, 캡 뒤쪽에 적재함이 없는 차량을 뜻한다.이로써 현대차는 승용 모델에 이어 상용 모델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해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차명인 ST1은 ‘Service Type1(서비스 타입1)’의 약자로, ST는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다음 달 5일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4 시즌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4월 5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한다.충남 태안시에 위치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126만㎡)과 지상 2층 1만223㎡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로 구성돼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다.젖은 노면 서킷을 비롯해 드리프트용 원선회 코스, SUV용 아시아 최대 규모 오프로드 코스 등으로
기아(000270)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이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를 끌고 있다. 기아는 EV9의 미국 현지 생산을 앞당겨 주요 시장 전기차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10일 기아에 따르면 EV9은 올해 1~2월 미국에서 2726대 팔렸다. 월별로 1월 1408대, 2월 1318대 등이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판매량의 약 3배 수준이다. EV9은 국내서 1월 789대, 2월 137대 등 총 926대 판매했다.유럽 판매량도 국내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EV9은 유럽에서 1월 1296대, 2월 838대 등
제2의 '요소수 대란'을 막으려면 국내외에 생산기지를 구축해야 한다는 국회 보고서가 나왔다.특히 요소를 국가전략물자로 지정해 민간 기업이 설비를 구축하고 직접 생산하는 경우 세액공제를 제공해야 한다는 제언이다.9일 국회입법조사처의 '차량용 요소수의 근본적 안정화 방안, 생산기반 구축 필요'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산업용(차량용 포함) 요소 수입량은 35만6050톤이었다.이 중 중국에서 수입한 요소가 31만3847톤으로 전체의 88.1%를 차지했고, 베트남(1만8609톤, 5.2%), 카타르(1만2129톤, 3.4%), 기타
그레첸 휘트머 미국 미시간 주지사(사진)가 국내 배터리 업계와 현대모비스(012330)를 잇달아 찾았다. 휘트머 주지사는 현대자동차(005380)도 방문할 전망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휘트머 주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현대모비스 본사를 방문했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이 직접 휘트머 주지사를 맞이했다.휘트머 주지사는 전날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서 삼성SDI(006400), LG에너지솔루션(373220) 등 국내 배터리 업체 부스를 둘러봤다.국내 배터리 업계와 현대모비스 등은 미시간주에 공장과 연구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다음 달 1일부터 서킷 드라이빙 프로그램 이름을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에서 'AMG 익스피리언스'로 변경하고 야간 주행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AMG 나이트 서킷 프로그램은 평일 저녁 6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야간 트랙 주행 및 오토 크로스 미니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