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의료 공백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자가사용 의료기기 판매가 늘고 있다. 당뇨병 등 지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6일 G마켓에 따르면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에 들어간 지난달 20일부터 4일까지 혈당측정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혈압계와 채혈기 매출도 각각 19%, 7% 증가했다.1·2차 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한 경증 환자와 달리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상급종합병원을 찾아야 하는 중증 만성질환자들의 자가 사용 의료기기 구매가
제1회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운영위원회 개최 가천대학교 컨소시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단이 11월 27일 KORAIL 서울역 KTX1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올해 7월 가천대학교 이은석 교수(운동재활융합연구소장)의 ‘취약계층 지능형 홈케어 서비스’ 개발 과제가 2023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미래기술선도형)에 선정됐다.운영위원회는 ‘취약계층 친화적 지능형 홈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용화 기반 구축’ 사업의 주요 안건에 대한 중대 결정 사항이 필요한 경우이거나 주관 기관이 자문을 구하기 위해 개최된다.지능형홈케어통합지원기반구축사업단의 운영위원회 구성은 위원장 1명, 부위원장 4명 외 당연직과 선임직 위원 10명으로 이뤄진다. 향후 운영위원회는 분기당 최소 1회(연 4회 이상 개최) 개최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서는 1차 연도 사업계획과 목표성과지표, 향후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AAL 기반-스마트 홈케어 리빙랩 센터 구축 및 방안,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공간 내 지능형 디바이스를 통해 수집되는 ADL 데이터 수집을 위한 인프라 구축 현황 및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중소기업들의 지능형 홈케어 서비스 및 제품 개발을 수행하고,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임상 효과성 검증과 기술 컨설팅 등에도 지원을 줄 수 있는 기반 및 생태계 조성의 구현을 위한 세부 목표를 설정했다.주관연구개발기관인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이은석 교수가 위원장으로 참여했고, 배민호 인천테크노파크 센터장, 김우수 한국공학대학교 교수, 김진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실장, 오창현 인천광역시 미래산업국 주문관, 조상동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실장, 은선덕 국립재활원 실장, 김광희 인하대학교 교수, 윤복근 TSJ 실장, 류기정 비앤알아이 연구소장, 김현문 한국콘텐츠진흥원 기획총괄PD, 김광희 인하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했다.
금호석유화학(011780)이 전방사업 부진과 공급 과잉으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금호석유화학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3.5% 감소한 841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1조5070억원으로 20.1% 줄었고, 순이익은 50.8% 감소한 1036억원이다.사업별로 보면 합성고무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5071억원, 150억원이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각각 22.6%, 82% 줄었다. 원료가격 상승을 전방산업 수요 약세로 판가에 온전히 반영하지 못했다.합성수지의 매출은 3005억원으로 1
한미약품(128940)이 3분기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3분기 기준 누적 매출 1조원 돌파는 한미약품 창사 이후 최초다. 올해 한미약품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던 지난해 기록을 또 갱신할 것으로 전망된다.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646억원과 영업이익 575억원, 순이익 605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9%와 93.5% 성장한 수치다. R&D에는 매출의 12.4%에 해당하는 451억원을 투자했다.3분기 누적 매출은 1조685억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소아의료체계 보완대책 발표를 하고 있다. 정부가 심야시간 동네 병의원 소아 진료에 대한 의료수가를 2배로 올리고, 영유아검진 수가 인상,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 대한 정책가산 신설, 소아과 전공의에게 매월 100만원의 수련보조수당 지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소아의료 보완대책'을 22일 발표했다.이날 발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접 기자들 앞에서 브리핑 했다. 조 장관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책 이행을 위해 내년에 국고 건강보험 재정 등 약 3000억원의 자금을 우선 투입할 계획"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소아과 의사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게 밝지 않은 미래에 대한 전망"이라며 "(이번 대책이) 소아진료에 대한 개선된 미래 전망을 함께 제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이날 정부 발표 내용을 문답으로 정리했다.-소아 의료체계 개선 후속대책은 왜 나오게 됐나.▶의사단체는 높은 수련 비용과 불가항력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의사가 짊어질 법적 부담 등으로 전공의들의 소아과 기피가 심해진다는 입장이다. 올 상반기 소아과 전공의 모집 지원율은 정원 대비 16.6%에 머물렀다.지난 2017년 이대목동병원에서는 중환자실 인큐베이터에 있던 미숙아가 사망해 의료진이 구속됐다가 무죄 판결을 받은 일이 있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낮은 진료 수익으로 인해 동네 소아과가 운영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폐과'를 선언한 바 있다-'낮은 진료 수익으로 인해 동네 소아과 운영이 어렵다'는 의료계 주장에 대한 정부 대책은.▶소아과 전문의가 6세 미만 소아 환자를 진료할 때 정책가산 수가(의료행위의 값)가 생긴다. 정책가산 수가는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 공급이 부족할 때 국가가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건강보험 보상이다. 심야시간 만 6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는 동네 병·의원급 진찰료와 약국에 대한 보상도 2배 인상한다.현재 심야시간대 6세 미만 소아 환자에 대한 기본진찰료는 100% 가산되는데, 11월부터는 200%의 가산율이 적용된다. 예를 들면 평소 일과 시간대 기본진찰료가 5000원이라고 하면, 현재 심야시간 6세 미만 소아환자 기본진찰료는 100% 가산율이 적용돼 1만원이다. 하지만 200% 가산율이 적용되는 11월부터는 기본진찰료가 2만원으로 뛴다.-만 6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는 동네 병·의원급 진찰료와 약값이 뛰면 환자 본인 부담도 커질텐데.▶일례로 동네 소아과 의원에서 심야 진료를 받은 경우 진료비가 전체적으로 약 1만4000원 증액된다. 다만 1세 미만의 경우 1만3600원(95%)은 건강보험이 부담한다. 환자의 본인부담금은 700원이다.6세 미만 소아는 환자 본인부담금이 약 21%로 본인부담금이 6800원에서 9800원으로 3000원 오른다. 약국에서 조제한 6세 미만 소아용 가루약의 경우 환자 부담금이 730원 오른다.-의료계는 소아청소년과 기피 이유 중 하나로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과도한 법적 부담'을 주장하는데.▶앞으로 고의가 아닌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해 현실성 있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의료계, 환자단체, 법률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협의체를 도입해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의 법적 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다.-16.6%까지 떨어진 소아과 전공의 모집 지원율이 오를 수 있을까.▶정부는 소아과 전공의와 소아 분야 전임의를 대상으로 매월 100만원씩의 수련 보조 수당을 제공하기로 했다. 조규홍 장관은 "이것만으로는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그렇지만 정부는 필수의료 전문의 양성과 소아의료 개선을 위한 정책 의지를 표명하겠다"고 말했다.정부는 소아과 의사들이 힘들어하는 게 '밝지 않은 미래에 대한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국고와 건강보험 재정 등 약 3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전공의들의 소아과 지원을 이끌고 야간·휴일에 문 연 병원을 찾지 못해 애타는 일이 없도록 진료 보상을 늘리며 중증·응급 소아 진료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경기도의 한 병원 관제실에서 관계자들이 수술실 CCTV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전신마취 등으로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하는 의료기관의 수술실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의료법 개정안 시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지금까지 세계 어느 국가도 관련 법을 시행하고 있지 않아 이로써 우리나라가 전 세계 최초로 수술실에 CCTV를 다는 국가가 됐다.세계 최초의 법이다 보니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운영방안을 만든 보건복지부도, 당장 수술실에 CCTV를 달아야 하는 의사들도, 수술을 받는 환자들도 혼란에 빠져 있는 모양새다.2016년 성형수술 중 사망한 권대희씨 사건을 계기로 만들어져 이른바 '권대희법'이라고도 불린 수술실 CCTV 의무화 개정안은 2021년 9월 공포됐다.시행까지 2년간 유예기간을 거치는 동안 복지부는 연구용역과 환자단체, 의료계, 법조계 등 협의체 논의를 거쳐 세부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해왔다.우선 이 개정안의 골자는 전신마취나 의식하진전(수면마취) 등으로 환자가 상황을 인지·기억하지 못하거나 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상태에서 시행하는 수술을 하는 의료기관의 경우 수술실에 CCTV를 달아야 한다는 것이다.환자 또는 보호자가 별도로 의료기관장에게 촬영 요청서를 제출하면 의료기관은 법에서 정한 거부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의료진은 수술하는 과정을 CCTV로 촬영해야 한다.이렇게 촬영한 영상은 30일 이상 보관해야 한다. 다만 보관 연장 요청을 할 수 있는데, 그 기간은 30일 이내이어야 하고 추가로 연장하려면 다시 요청서를 제출해야 한다.영상을 열림 또는 제공받으려면 영상정보 열람·제공 요청서를 의료기관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경기도의 한 병원 수술실에서 관계자들이 CCTV를 점검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복지부가 처음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침을 공개한 건 이 법이 시행되기 한 달 전인 지난달이다. 여기에 추가로 22일, 지난달 지침과 크게 다르지 않은 최종안을 내놨다.문제는 복지부가 법 시행을 코앞에 두고 지침을 부랴부랴 내놓는 바람에 아직도 현장 상황이 전혀 파악되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 수면마취 등을 행하는 수술실에 CCTV를 달아야 하고, 어길 시 법적 처벌을 가할 것이라고 하면서 정작 설치를 해야 하는 수술실은 몇 곳인지, 그 중 몇 곳이 설치를 해놓았는지 등은 모른다는 것이다.박미라 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은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하는 의료기관의 수술실 내에 CCTV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하다 보니 건강보험법상 수술실로 신고된 모든 곳이 설치대상이 아니어서 현장에서 의료기관 개설자가 설치 여부를 판단해 결정해야 한다"면서 "법 시행일 이전에 설치를 한다는 의료기관들도 있어 정확한 건 법 시행 이후 현장 확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료사고로 사망한 고(故) 권대희 씨의 어머니 이나금 의료정의실천연대 대표가 지난 1월 대법원에서 판결을 듣고 나서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 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이 법안이 통과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환자 단체도 막상 복지부의 최종 지침을 확인하곤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권대희씨의 어머니 이나금 의료정의실천연대 대표는 △CCTV 영상 보존기간이 최소 30일이라는 점 △환자와 수술에 들어간 모든 의료인의 동의가 있어야만 CCTV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 △의료진의 촬영 거부 사유가 너무 주관적이고 광범위하다는 점 등을 꼬집으며 법안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이 대표는 "대부분 수술 후 문제가 바로 드러나지도 않지만 바로 드러났다 할지라도 문제를 인식하고 요청까지 이어지는 데는 시간이 걸리는데, 주말을 제외하면 약 20일 안에 수술에 참여한 모든 의료인에게 동의를 받는 일은 쉽지 않다"며 "모든 의료인의 동의를 받는 부분도, 대학병원 같은 경우 수련의부터 간호사들까지 많은 사람이 수술에 참여하는데 동의를 다 받는 게 쉽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또 "정당한 이유가 있으면 의료진이 CCTV 촬영을 거부할 수 있는데, 이 사유가 너무나 주관적이고 광범위하다"면서 "생업을 전폐하고 죽은 내 아이의 명예를 훼손해가면서 CCTV를 공개해 이 법안 통과에 매달려 왔는데 실효성 있게 운영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이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개정 의료법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신청서 및 헌법소원심판청구서 제출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23.9.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환자단체는 그래도 힘들게 통과된 법안이니 앞으로 개정을 거듭해서라도 실효성 있는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지만, 의사단체의 입장은 확고하다.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5일 수술실 CCTV 의무화 조항이 직업수행의 자유, 인격권 등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하며 끝까지 이 법안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이다.이들은 수술실 CCTV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방어적·소극적 의료 행위를 유발하고 의료인과 환자 간 신뢰 상실을 부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이로 인해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붕괴가 가속화할 것이라는 입장이다.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은 "현재도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은 전공의 지원자가 부족해 필수의료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인데, 수술실 CCTV 의무 설치로 필수의료 붕괴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필수 의사협회장은 "CCTV 촬영은 수술을 시행하는 의사가 가지고 있는 술기나 노하우를 노출시키고, 환자의 상태대로 치료를 해도 오히려 의료과실로 잘못 비칠 우려가 크다"며 "이 법안이 시행되면 의료인은 적극적인 치료를 기피하게 될 것이고, 이는 결국 우리 국민이 건강을 회복하거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복지부는 25일 법 시행과 동시에 설치 현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의사들의 민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건의사항 접수 창구를 마련한다는 입장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시행 규칙안 마련 과정에 참여했던 관계단체들의 협의체도 재개해 앞으로 보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폭넓게 의견 수렴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머니] 진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쁜 학기 중 배우지 못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사를 발견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시는 여름방학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4주 동안‘도전 스포츠클라이밍’,‘통기타 기초교실’등이 청소년수련관 실내암벽등반장과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학기 중 시간을 내어 배우기 힘들었던 실
[데일리머니] 김해시는 폭염과 코로나 확산세에 사회적 약자들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을 점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김해시는 장애인시설, 종합복지관, 요양원,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과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건강관리 요령 준수를 지도하고 있다. 시 임주택 복지국장은 “최근 폭염과 코로나 확산까지 겹쳐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폭염과 코로나에 취약한 시설들을 둘러보고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여름철 집중호
[데일리머니] 김해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3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시민의 건강 보호와 영세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을 위한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와 ‘22. 5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의무화된 대기 4·5종 사업장에 대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올해 총 사업비는 1,535백만원으로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 및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으로 총 48개 사업장에 대해 사업 추진
[데일리머니] 김해시는 이달부터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기능강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치매안심센터 내 사례관리 전담팀을 구성·운영한다.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는 환자가 가진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사정에 따른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지원하는 활동이다.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중 18개 치매안심센터가 선정되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사례관리 전담팀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6명으로 구
[데일리머니] 김해시는 현실화된 인구쇼크 시대 저출생 대책의 첫 신호탄으로 다자녀가정 우대 혜택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김해시 합계출산율이 0.84로 평균 출생아 수가 1명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3자녀 이상 가구는 전체 유자녀 가구 중 7%에 불과하고 최근에는 둘째 출산을 포기하는 경향마저 뚜렷해 2자녀 가구 역시 급격한 감소로 이어지는 추세다. 이 같은 추세에서 시는 지난 3월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출산 · 양육 맞춤형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토대로
[데일리머니] 창원레포츠파크 김해지점에서 지난 14일 28일 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경로식당에 수박 20통을 후원하고 급식 자원봉사활동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창원레포츠파크 김해지점은 창원에 본점을 두고 시민 여가 선용인 경륜사업을 통해 지방체육 진흥에 기여하는 공기업이다. 2014년부터 자전거 무상수리 봉사, 2017년부터 김해시노인복지회관 무료경로식당 봉사활동 등을 해오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칠산서부동, 동상동 등에 이웃돕기 성품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실천을 지속해오고 있다. 또한 2022년 12월에는 대
[데일리머니] 광주시 북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2일부터 18일까지 5개 구립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공공도서관에 대한 인식과 이용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되며 도서관별 특색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먼저 중흥도서관은 우리나라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일깨우고자 ‘우리나라 어디까지 가봤니’의 주제로 2일부터 3일간, 양산도서관은 과학에 흥미를 유도하고자 ‘지구와 함께하는 우리’의 주제로 오는 8일부터 3일간 여름독서교실이 진행된다.또한 오는
[데일리머니] 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하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한여름 놀이마당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개인 성장 지원 복지꾸러미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8곳이 참여해 약150 여명의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하동중앙중학교 체육관에서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방학 중 아이들에게 문화, 체육 활동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고 오전에는 다양한 소재를 통한 이야기가 있는 마술공연을 하고 점심 식사 후 한여름 운동회를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친구들과 체육 활동을 하며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
[데일리머니] 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학교급식 조리사 등 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순천 모이라 농장에서 체험 연수 및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편백숲 체험으로 숲길 걷기, 숲속 명상, 편백 베개 만들기, 편백 족욕 체험으로 업무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결과에 따른 위생관리 개선 사항 등 교육을 실시했다. 하동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관계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간의 소통을 통해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함께하는 행복 급식’ 운영에 만전을 다하
[데일리머니] 하동소방서는 소방인의 자긍심 함양과 국민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기간 동안 소방유물 수집·기증 운동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소방유물 수집·기증 운동은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근대 개항 이후 1980년대까지 곳곳에 숨겨진 소방에 관련된 역사 자료를 찾고 소방유물 보존을 목표로 연중 추진 중이다.수집대상은 오래되거나 경제적 가치가 있어야만 하는 건 아니며 소방의 역사적 의미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유물이라면 누구나 기증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참여방법은 소방서 유물 담당자에게 전화하면 안
[데일리머니] 하동군은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에 해수면 온도가 18도 이상 올라가는 5∼6월에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감염된 어패류를 섭취 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해 감염될 수 있다. 관련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있으며 증상 발현 뒤 24시간 이내 피부 병변이 나타난다. 피부병변은 발진·부종으로 시작해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데일리머니] 하동군은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9월 말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 가구를 순회하며 방문상담과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리플릿·쿨토시·모자·부채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 상태를 수시로 살핀다. 또한, 폭염 특보 발효 시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자에게 안부 전화와 방문을 통해 건강 안전을 확인하며 취약 어르신 대상으로 폭염 대비 국민행동 및 응급처치 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데일리머니] 산청군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1년 간 97만 9000여 t의 누수량을 줄이고 생산비용도 33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0월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맺어 추진한 ‘산청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환경부 산하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로부터 합격 판정을 받았다. 특히 기존 53.7%의 유수율이 34.78%p 상승 88.48%로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산청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상수도시설 노후화에 따른 관망을 교체해 녹물발생, 이물질 유입 예방 등 안전한
[데일리머니]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전국의 유명 계곡과 해수욕장 등이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1일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계곡과 삼장면 송정숲, 대포숲 등도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지리산 천왕봉을 품고 있는 청정골 산청은 이름난 계곡과 숲이 많아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다. 중산리 계곡은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에서 비롯된 계곡이다. 천왕봉과 중봉 사이에서 발원한 계류가 용추폭포를 거치면서 수량을 더해 써리봉에서 흘러오는 계곡물과 만나 우렁찬 물소리와 함께 수려한 경관을 연출한다. 삼장 송정숲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