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은 국내 최대 캠핑 페스티벌 '제17회 봄 고아웃캠프'에 참여해 제품 샘플링, 시식회 등 캠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고아웃캠프'는 2012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 페스티벌이다. 이범 고아웃캠프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세계잼버리 수련장 일대에서 열린다.대상그룹은 캠핑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사 브랜드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상의 대표 식품 브랜드 청정원은 캠핑에 요긴한 제품들을 엄선한 '청정원 리미티드 패키지' 1000개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초로 상업 생산에 성공한 리튬광석 기반 수산화리튬을 초도 출하했다.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지난 16일 수산화리튬 제품 28톤(t)을 이차전지소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처음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석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적용해 수산화리튬을 상업 생산한 국내 첫 사례다.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산화리튬 생산을 국산화해 국내 이차전지소재 원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1월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1공장을 준공하고 안정적인
삼양라운드스퀘어(구 삼양식품그룹)의 오너 일가 3세인 전병우 상무가 최근 그룹의 콘텐츠 자회사 삼양애니 대표직에서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애니는 지난달 말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 상무의 대표이사 사임을 의결했다.지난 2022년 대표에 오른 후 약 2년만의 사임으로, 삼양애니는 지난해 7월 영입된 정우종 대표의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삼양라운드스퀘어는 최근 전 상무 중심으로 지개구조를 개편하면서 승계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 삼양식품 신사업본부장을 맡는 등 사업 전반에
농심(004370)은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5월 3일까지 서울 신대방동 본사를 비롯해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공장에서 약 25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며, 헌혈증은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된다.이번 헌혈은 농심이 올해로 7년째 추진하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농심은 지난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해 마실 물을 선택하기 어려운 환아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백산수를 매달 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다음 달 일본에서 열리는 닛케이 포럼에 연사로 나선다. '한일경제협력체' 방안을 언급할지 주목된다.18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다음 달 23~24일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제29회 닛케이포럼에 연사로 참여한다. 닛케이포럼은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모여 기업전략과 경영 최신동향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최 회장이 닛케이포럼 연사로 나서는 건 6년 만이다. 지난 2018년 국내 기업 총수로는 처음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추구'를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포럼의 구체적
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저전력더블데이트레이트(LPDDR) D램을 앞세워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시장을 공략한다.삼성전자는 10.7기가비피에스(Gbps, 초당 전송되는 기가비트 단위 데이터)의 동작 속도를 구현한 LPDDR5X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LPDDR5X는 12나노급 LPDDR D램 중 가장 작은 칩으로 구현한 저전력·고성능 메모리 솔루션이다. 성능은 전 세대 제품보다 25%, 용량은 30% 향상했다. 모바일 D램 단일 패키지로 최대 32기가바이트(GB)를 지원한다.성능과 속도에
202조 원의 누적부채를 안고 있는 한국전력공사(015760)가 자구책의 일환으로 한전KDN 지분 매각을 추진하면서 전력업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한전 이사회가 오는 19일 매각 안건 처리를 예고하자 노동조합과 야당, 노동계는 전면 철회를 요구하며 민형사상 조치 가능성도 시사했다.전력연맹은 1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한전KDN 지분매각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민영화 저지·공공성강화 대책위원회를 비롯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하주희 민변 사무총장, 김은정 참여연대 사무처장 등이 동참했다.박종섭 한전KDN
박상규 SK이노베이션(096770) 사장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 활동에 매진해 성과를 내자고 주문했다.박 사장은 지난 16일 열린 팀장급 워크숍에서 "기업경영은 2~3년이 아니라 5~10년 앞을 보고 투자해야 한다"며 "전기차(EV) 트렌드는 글로벌 기후 위기 등을 고려하면 바뀌지 않을 예정된 미래"라고 밝혔다.SK온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그린테크 사업을 장기 레이스에 비유하고 위기를 돌파하자고 주문했다. 그는 "그린테크 사업은 마라톤으로 치면 35㎞ 지점쯤에서 오르막을 마주하고 숨 가쁘게 달려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에겐
삼성SDS는 16일 잠실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생성형 AI 도입과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하는 공공기관을 위해 ‘Gen AI Day’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삼성SDS의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기술 동향과 실제 도입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수도권 지자체 및 행정기관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해 공공분야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삼성SDS는 ‘Gen AI Day’에서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메일·미팅·메신저 등 업무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와 디올 등 지난해 주요 명품 브랜드 매출이 5조 원을 돌파했다. 이들 회사는 가격 인상으로 역대급 매출을 올리며 본사 지급 배당금은 늘렸지만 기부금은 전년 수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16일 업계와 각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샤넬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조703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1조5913억 원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21억 원이다.샤넬코리아는 매출의 약 6분의 1 수준을 본사에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샤넬코리아의 배당금은 지난해 전년(2950억 원) 대비
올해 1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시총)이 100조 원 가까이 늘었다. '시총 1조 클럽'에 가입한 주식 종목은 260곳을 넘어섰다.SK하이닉스(000660)는 석 달 동안 시총이 약 30조 원 불어나 국내 주식 종목 중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주요 그룹 중 시총 1위는 약 750조 원에 이르는 삼성그룹이 차지했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1월 초 대비 3월 말 기준 국내 주식시장 시총 변동 현황 분석'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주식 종목은 2692곳이며 올해 1월 초(2일)와 3
대상(001680)은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굿윌스토어에 청정원 제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굿윌스토어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젝트로 장애인을 우선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 재활 시설이다.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으로 운영되며, 2011년 밀알송파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의 29개 지점에서 300명이 넘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대상은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고추장, 카놀라유 등청정원 제품 총 1100여개를 기부했다. 또 3월 한
두산로보틱스(454910)는 LG전자(066570)와 함께 협동로봇 전기차 자동충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에 나섰다.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와 '전기차 자동충전 시범 운영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두산로보틱스는 LG전자의 100킬로와트(㎾)급 전기차 급속충전기에 자사 협동로봇을 접목한 솔루션을 개발했다.협동로봇 자동충전 솔루션은 운전자가 전기차를 충전 가능 구역에 주차하면 차량을 자동 인식, 협동로봇이 전기차 충전구에 케이블을 체결해 충전하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충전
근로복지공단은 15일 울산 본부에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공단본부와 전 소속기관 고위관리자 솔선리더십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박종길 이사장을 포함해 본부에 근무 중인 고위 간부 직원과 산하 소속 기관장 및 국민권익위원회, 인근 공공기관 고위직도 함께 참석해 솔선수범에 대한 청렴 의지를 표명했다.박종길 이사장은 "과거에는 실력이 있으면 행동에 조금 문제가 있어도 큰문제로 삼지 않았으나 현재는 청렴이 제로(ZERO) 변수로서 청렴하지 못하면 모든 성과가 무용지물이 되므로 조직의 가장 중요한 핵
CJ제일제당(097950)은 사료·축산 자회사인 CJ피드앤케어 매각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15일 밝혔다.CJ제일제당은 이날 공시를 통해 "당사는 CJ피드앤케어에 대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면서도 이같이 답했다.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CJ피드앤케어 매각을 시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CJ피드앤케어는 동물 사료를 제조해 판매하고, 축산업도 함께 하는 자회사지만 지난해 매출 2조4917억 원, 영업손실 864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CJ제일제당 자회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봤다.CJ제일제당은 "
삼성SDI(006400)가 12일 자사의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한 세계 첫 대형 전기트럭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배터리 기술력을 앞세워 전기 상용차 시장을 겨냥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삼성SDI는 이날 기흥 본사에서 볼보트럭코리아와 함께 삼성SDI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볼보트럭의 'FH 일렉트릭' 시승 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FH 일릭트릭'은 볼보트럭이 2022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대형 전기트럭이다. 삼성SDI의 '21700 하이니켈(91%) 원통형 배터리' 2만8000여 개가 탑재됐으며, 상용 트럭 탑재를 위해 고출력·고밀도 에
현대위아(011210)는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14일(현지시간)까지 열리고 있는 국제 항공우주전시회 'FIDAE 2024'에서 신형 박격포 등 첨단 무기체계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동성을 크게 높인 화포를 목업(mock up‧전시용 모형) 형태로 전시했다. 차량탑재형 '105㎜ 자주포'는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과 신속연구개발사업로 개발하고 있는 무기체계로 기존 자주포 대비 사거리를 늘리고 무게를 줄여 기동성을 크게 높였다.차량탑재형 81㎜ 박격포 목업도 함께 선보였다. 보병 전력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
HMM(011200)이 사업 다각화를 위해 선대를 확충하고 있는 벌크선의 1분기 운임이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HMM은 지난해에만 벌크선 매출을 15%대까지 끌어올렸다. 다만 불확실한 중국의 부동산 경기가 벌크선 업황의 향방을 가를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청명절 연휴(4~6일) 첫날인 4일 기준 철강·석탄·곡물 등 원자재를 나르는 벌크선 운임을 지수화한 발틱운임지수(BDI)는 1669로 마감했다.통상적으로 해운업계는 물동량이 적은 1분기를 비수기로 본다. BDI는 겨울을 앞두고 연료와
삼성전자서비스는 10일 삼성전자(005930)의 신제품 '비스포크 AI 스팀' 출시를 맞아 서비스 엔지니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비스포크 AI 스팀은 국내 최초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 AI 기반 사물 인식 등 신기술이 대거 접목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을 높여 신속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우수 엔지니어들이 모여 개발자와 함께 비스포크 AI 스팀 특장점, 분해 및 조립, 스마트싱스를 활용한 진단 방법 등을 학습한다.로봇청소기 기술 강사들이 전국 서비스 거점을
LG디스플레이 임직원의 올해 임금 평균 인상률이 2.4%로 결정됐다.9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노사는 전날(8일) 올해 임금 평균 인상률을 2.4%로 책정하고 이날 임금 협상 결과를 임직원들에게 안내했다.LG디스플레이 임금 인상률은 기본 임금 인상률과 개인별 고과 인상률을 더해 산정된다. 올해는 기본 인상률 1.8%에 고과별 평균 인상률 0.6%로 책정됐다. 지난해 평균 인상률은 3.5%(기본 인상률 2.4%+성과 인상률 평균 1.1%)였다.LG디스플레이(034220)는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3959억 원, 영업이익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