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은 15일 JYP(035900)의 목표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8% 내려 잡았다.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가 확실한 우상향세를 타기 위해서는 분위기를 환기할 수 있는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음원만으로도 충분히 매출 성장이 가능한 구간에 진입함을 증명하는 기존 아티스트 음원의 빌보드 '핫100'(Hot100) 장기 잔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짚었다.그는 또 "기존 아티스트의 판매량 역성장을 상쇄할 K팝 신인 데뷔를 통한 음반 판매량 확대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다만 "JY
위메이드(112040)가 장현국 대표이사 사임 소식에 장초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15일 오전 9시29분 위메이드는 전일대비 6600원(10.41%) 하락한 5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위메이드는 전날엔 오전 7.25% 상승하며 7만4000원까지 올랐으나 하락 전환하면서 장중 12.61% 밀리기도 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7일 2.71% 상승을 시작으로 전날까지 일주일 내리 상승하며 총 44.05% 오른 바 있다.전날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이사회를 통해 장 대표가 사임하고 박관호 의장 겸 창립자를 새 대
농심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3조4106억원, 영업이익 212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9.0%, 영업이익은 89.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6.2%를 기록했다.세계적인 K푸드 열풍을 타고 신라면을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국내에서 선보인 신제품도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특히 해외법인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약 125% 상승해 전체 이익개선을 견인했다. 미국법인은 제2공장 가동 효과로 현지 유통업체 매출이 확대되며 매출
유진투자증권은 12일 리노공업(058470)의 제품 매출과 마진율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종전 대비 50%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임소정 연구원은 "리노공업은 높은 기술력과 단납기 대응력에 따른 고마진이 당연하다"며 "1000 개가 넘는 고객사 가운데 신규 칩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빅테크 비중이 높다는 점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리노공업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580억 원, 영업이익 3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76%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
키움증권이 1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YG)의 목표가를 19% 하향했다. 블랙핑크 완전체가 오는 2025년 컴백할 거라는 전망에서다.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 완전체가 활동한 2022년 3분기부터 2023년 3분기까지 5개 분기 동안 신·구보 앨범 300만장, 음원 스트리밍 및 유튜브 정산, 월드투어 티켓과 콘서트 MD, 광고 및 출연 등으로 2700억 원 수준의 매출 달성을 추정한다"고 분석했다.이어 "블랙핑크의 아티스트 부문 매출기여도는 60% 레벨로, 이익 생산성의 규모의 경제를 감안할 때 그 이상으로 평
티웨이항공(091810)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3488억 원, 영업이익 1394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매출액은 전년 대비 157%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영업이익도 흑자전환하며 코로나19 이후 근거리 여행 수요 증가 효과를 누렸다.다만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590억 원, 영업이익은 23억 원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유럽 등 노선 취항 확대를 위한 대형기 도입 계약 및 인력 충원 등에 따른 비용 증대가 영향을 끼쳤다.이날 티웨이항공은 이사회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지난해 연간 실적을 23일 발표했다.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4531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매출 대비 약 12.1% 증가해 약 2650억원 이상 웃돈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7.6% 증가한 929억원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3431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한화시스템의 실적 개선은 방산 부문의 수출 및 대규모 양산 사업과 ICT 부문의 차세대 ERP 통합 솔루션 및 대외 금융 솔루션 구축 사업 등이 견인했다.지난해
삼성생명(032830)이 지난해 2조 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주주 환원 확대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21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삼성생명은 전일 대비 4700원(5.75%) 오른 8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52주 최고가(8만6000원) 기록도 깼다.삼성생명은 지난해 1조895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전년 대비 19.7%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지배순이익은 4456억 원을 기록해 직전분기 대비 6.3% 감소했으나, 컨센서스를 17% 상회한 것으로
국내 라면 '빅3' 제조사 농심(004370)과 삼양식품(003230), 오뚜기(007310)가 'K-라면' 신드롬을 일으키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당분간 한국 라면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라면 빅3 업체들의 호실적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과 삼양식품, 오뚜기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농심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4106억 원, 영업이익 212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9%, 89.1% 증가한 수치다.농심의 성장은 해외사업의 영향이 크다. 농심의 해외 매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대한항공(003490)이 2월말쯤 직원들에게 기본급의 407%를 성과급을 제공한다.19일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성과급에 대해 "기본급의 407%를 지급한다"며 "지급 일자는 미정이지만 지난해에는 2월28일 지급됐다"고 말했다.대한항공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인 매출액 14조575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조5869억 원으로 4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률은 10.9%로 글로벌 항공사 대비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지난달 말 대한항공은 기본급 100%를 안정장려금으로 지급했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매출액 3109억 원, 영업이익 644억 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액은 1610억 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710억 원 늘어 흑자전환했다. 창사 이후 연간 기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20.7%를 달성했다.
한국전력(015760)의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할 것이란 전망에 주가가 8%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주환원 정책 확대 기대에 52주 최고가도 경신했다.13일 오전 9시22분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1700원(8.06%) 오른 2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52주 최고가인 2만1700원 기록도 깼다.한국전력 주가 강세에는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란 기대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작용했다.유진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전력의 총괄 원가 회수율은 10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전력공사(015760)가 에너지원재료 가격 안정세 덕에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그럼에도 상반기 부진을 메우기는 부족해 연간으로는 5조원가량 적자를 봤을 것으로 예상된다. 천문학적 부채와 적자 지속에 따라 3년째 무배당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16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오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4분기 및 2023년도 연간 영업실적을 보고받은 뒤 잠정 실적치를 공시할 예정이다.금융업계는 지난해 3분기 1조9966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10분기 만에 흑자 전환한 한전이 4
아프리카티비(067160)가 지난해 90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9.3% 늘었다.아프리카TV는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3476억원, 당기순이익 746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4%, 당기순이익은 25.4% 늘었다.지난해 4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70.8% 오른 26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6% 늘어난 1003억원, 당기순이익은 412.2% 개선된 160억원이다.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증권가에서는 아프리카TV가 지난해 영업이익 870억원을, 매출액
㈜GS(078930)가 정제마진 하락 영향으로 부진한 성적표를 내놨다.㈜GS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7.4% 감소한 3조7178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25조9784억원으로 9.1% 줄었고, 순이익도 36.2% 감소한 1조5834억원이다.주요 계열사 실적을 보면 GS칼텍스는 유가와 정제마진 하락으로 부진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8조6075억원, 1조6838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17%, 58% 줄었다. 특히 정유 부문의 영업이익이 1년 전과 비교해 74% 감소한 8802억
네오위즈(095660)가 지난해 3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62.2% 오른 수치다.네오위즈는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3656억원, 당기순이익 46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1%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5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도 109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0.5%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2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국내 조선업계가 지난해 실적 턴어라운드 달성에 성공했다. 과거에 쌓아둔 저가 물량을 해소했고 기수주한 고선박이 실적으로 이어졌다. 올해도 수익성을 담보한 수주를 대거 확보하면서 장기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9일 HD한국조선해양(009540)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2823억원으로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21조2962억원으로 23.1% 늘었다.HD한국조선해양은 2021년과 2022년 연속 적자였다. 지난해 고선박 비중 확대에 따른 건조 물량 증가 효과를 얻고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매출이 늘면서 인건비
국내 주요 가구·인테리어 업체인 한샘(009240)과 현대리바트(079430), LX하우시스(108670)의 지난해 성적 희비가 엇갈렸다.한샘은 부동산경기 침체 장기화라는 악조건을 딛고 연간 흑자전환을 달성했지만, 현대리바트는 빌트인 연단가 계약이 발목을 잡으면서 적자를 지속했다.LX하우시스는 10여년 전부터 돌입한 사업 다각화 전략 덕에 위기를 기회로 잡아 순항했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샘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9억40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저수익 사업을 접으면서 매출액은 1조9669억원 전년대
최근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들 주가 급등세에도 건설주(株)는 맥을 못 추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가 사그라지지 않으면서 주요 건설사들 모두 저(低)PBR 테마 수혜를 누리지 못하는 모습이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 내 주요 건설회사 건설업 지수는 이달 들어 73.36에서 72.00으로 1.36(1.85%) 내렸다. 2월 중 코스피 시장 내 지수 중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건설업뿐이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2.64% 상승했다.코스피 종목들은 지난달 정부가
KT(030200)는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액 26조3870억원, 영업이익 1조649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9% 늘었고 영업이익은 2.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