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지난해 복합위기 속에서도 실리콘 사업부문의 이익실현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냈다.KCC는 지난해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676억원으로 전년대비 20.3%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3% 늘어난 6조7748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28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KCC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7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6% 감소했다. 매출액은 1조6412억원으로 8.7%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794억6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KCC
현대리바트가 2012년 현대백화점에 인수된 이후 처음으로 연간 영업적자를 기록했다.주택거래량 급감 여파로 지난해 180억원대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적자 규모만 217억원이다.현대리바트는 지난해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85억27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957만원으로 전년 대비 6.3% 늘어났다. 당기순손실은 57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216억6700만원으로 적자 전환다. 이 기간 매출액은 4025억9
HMM은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8조5868억원 영업이익 9조945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5%(4조7927억원), 35%(2조5680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 규모는 창사 이래 최대치다.지난해 순이익은 10조662억원으로 1년 전보다 89%(4조7291억원) 늘었다.HMM은 "코로나19와 미국 항만 적체 영향이 지난해 상반기까지 이어지면서 전 노선의 운임이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자사선 확보와 초대형선 투입으로 운임 원가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지난해 4분기는
주택거래 절벽으로 부침을 겪는 '가구 빅2' 한샘과 현대리바트가 지난해 나란히 부진한 성적을 받아들 전망이다. 먼저 실적 발표에 나선 한샘이 2002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처음으로 연간 영업 적자를 낸 가운데 현대리바트도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점쳐진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샘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21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한샘의 2021년 영업이익은 692억6400만원이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원으로 전년(2조2312억원) 대비 10.4%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711억460
SK네트웍스가 렌터카와 호텔 사업 호조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SK네트웍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한 1543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매출은 12.3% 줄어든 9조6664억원, 당기순이익은 12.2% 감소한 908억원이다.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5455억원, 331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5.5% 늘었다.사업별로 보면 SK매직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270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40.8% 증
KCC글라스는 지난해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91억원으로 전년(1605억원)대비 25.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4437억원으로 전년(1조1757억원) 대비 22.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936억원으로 전년(117억원)보다 20.1% 줄었다.KCC글라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4% 감소한 256억원, 매출액은 34.7 증가한 4287억원을 각각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원·부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증가, 고환율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를 비껴가지 못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영업손실 1050억8200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1481억2600만원 손실에 비해 29.06% 손실폭을 줄였다.지난해 매출은 5259억5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5.27%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120억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543억2800만원에서 27.42% 줄었다.
하림은 지난해 연결 기준 46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0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45.96% 증가한 규모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453억원으로 전년 대비 20.3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2.93% 줄어 50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샘은 지난해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17억원으로 적자전환(전년 영업이익 692억6400만원)했다고 9일 공시했다.같은기간 매출액은 2조원으로 전년 동기(2조2312억원) 대비 10.4%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711억46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59억4300만원이다.한샘의 4분기 매출은 49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13.4% 감소했다. 영업손실 203억원으로 전년동기(영업손실 62억원) 대비 적자폭이 늘었다.
KT&G는 지난해 국내·외 궐련형 전자담배와 해외 담배법인 성장 효과로 역대 최고 연간 매출(연결기준)인 5조8565원을 올렸다고 9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1조26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0% 증가한 1조8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4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16억원과 순손실646억원이다.별도 기준 KT&G의 지난해 매출은 3조6944억원.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국내외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의 성장으로 역대 최고 연간 매
두산은 지난해 연결기준 1조12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2.5% 성장한 수치다.매출은 32.0% 증가한 17조538억원으로 집계됐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 2022년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16.8조원(8.2%) 증가한 220.7조원을 시현했고 중소기업금융 시장점유율은 23.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기업은행의 이러한 노력은 은행 성장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며, 2022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5.3% 증가한 2조7965억원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2조4705억원을 기록했다.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말과 동일한 0.85%, 대손비용율과 연체율은 각각 0.50%, 0.32%
LX인터내셔널이 지난해 자원 시황 호조과 트레이딩(중개무역) 물량 증가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1% 증가한 965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매출은 18조7595억원으로 12.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4.2% 증가한 7793억원이다.자원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000억원, 3438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86%, 92% 증가했다.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에서 가스 대란으로 대체 에너지인 석탄 수요가 늘어난 효과를 흡수했다
HD현대가 사상 처음으로 매출 60조원을 달성했다.HD현대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114.6% 증가한 60조 849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이 6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6.7% 증가한 3조 3870억원, 순이익은 1384.1% 늘어난 2조 2350억원을 기록했다.유가 상승과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 등으로 정유 및 건설기계 부문 수익이 확대되며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조선 부문 역시 흑자 기조를 이어가면서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또 지난해 3월 연결 편입된 한국조선해양 실적이
롯데칠성음료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대 성장하는 실적을 거뒀다. 당사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따라 매출이 늘면서 이익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 지난해 영업이익은 22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 매출액은 2조84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늘었다.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4% 상승했다. 매출액은 9.8% 증가한 4217억원을 달성했다.지난해 가장 눈에 띄게 성장한 분야는
코리아나화장품이 지난해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타격을 받아 부진한 성적표를 거뒀다.코리아나는 6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억7608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4.5% 감소한 규모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7.6% 줄어든 803억9394만원으로 집계됐다.코리아나는 "인적 유통의 매출 부진과 중국 코로나 봉쇄정책으로 천진법인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SKC가 글로벌 경기침체 직격탄을 맞은 화학 사업 탓에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SKC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1%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38.6% 늘어난 3조1389억원으로 집계됐다.주요 사업 축인 화학 부문이 지난해 전반적인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부진했다. 담당 자회사인 SK피아이씨글로벌·SK피유코어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7046억원, 1409억원이다. 매출은 원가를 판가에 반영하는 특성상 전년 대비 54.7% 증가했지만, 수익성은 수요 악화와 공급 과잉으로 5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가 6일(월) 2022년 매출 3조5156억원, 영업이익 170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수치다.4분기 실적으로 한정하면 매출 8334억원, 영업이익 241억원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보다 흑자 전환했다.현대건설기계는 2022년 호실적의 배경으로 시장 다변화 전략을 통한 안정적인 판매 포트폴리오 구축을 최우선 요소로 꼽았다.실제로, 인프라 투자 확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채굴용 건설장비 수요 증가로 북미 등 선진
코스닥 상장사인 한독크린텍(256150, 대표이사 이광규)이 현금배당을 실시한다.카본블록 필터 제조 전문기업 한독크린텍은 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1주당 250원(시가배당률 3.1%)의 결산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이로써 한독크린텍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으로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하며 주주친화 경영을 실천했다.한독크린텍의 총 배당 주식 수는 800만7357주, 배당금 총액은 20억183만9250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며, 배당 지급 예정일은 3월 31일이다.이광규 한독크린텍 대표이사는 “
LX하우시스도 한샘과 현대리바트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하반기 주택거래량 급감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LX하우시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손익은 영업손실 129억8000만원으로 전년동기(영업손실 14억5000만원) 적자폭이 확대했다고 2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776억원으로 전년동기(순손실 97억9000만원)대비 적자폭이 커졌다. 매출액은 88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 감소했다.LX하우시스는 자동차 소재·산업용필름 부문의 호실적에 힙입어 지난해 3분기까지 선방했다. 산업용 필름, 자동차 부품에 사용되는 PVC(폴리염화비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