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머니]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6월 2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023년 제4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녹색성장 新성장 동력인 기후테크 기업들의 성장 성공모델 창출 및 수출산업화를 위한 ‘기후테크 산업 육성전략’을 마련하고 기후재난 대응 및 취약계층 보호 등 전 사회적 기후위기 적응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지난 4월 수립한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이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점검하
[데일리머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제2기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서포터즈’를 출범하고‘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정보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서포터즈’는 대학생 대상으로 지난 5월 공개 모집해 10명이 선발됐고 6월 23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키움관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알리미로 공식 활동한다. 올해로 2기를 맞는 예비 연구자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청년의 시각에서 국가연구개발 관련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를 제
[데일리머니] 국제표준화기구 무인항공기시스템 제15차 총회가 6월 19일부터 4일간 16개국 100여명의 무인기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계 항공기 시장이 연 3% 수준의 성장률을 보이는 데에 비해 무인기 시장은 연 17% 대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국가 간의 기술표준 주도권 싸움이 치열하다. 전체적으로 중국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본은 무인기 교통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은 최근 무인기 시험평가 작업반의 의장을 수임해 이를 기반으로 영향력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총회
[데일리머니] 이차전지, 미래차 등 첨단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주요 유럽 기업들이 한국에 1조 2천억원 상당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21일 오전 11시, 세계박람회기구 총회 참석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유럽 6개 기업이 총 1조 2천억원 상당의 투자를 결정하고 한국 정부에 이를 신고하는 투자신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이차전지, 미래차, 첨단소재, 해상풍력 분야의 유럽 기업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으로서 한국과 유럽 간 첨단산업
[데일리머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지시간으로 6월 20일 오후 프랑스 고등교육연구부 회의실에서 프랑스 고등교육연구부 등과 공동으로 제8차 한-프랑스 과학기술공동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공동위는 1981년 체결한 한-프랑스 과학기술협력협정에 따라 열리는 정부 간 정례 회의체로 그간 양국은 일곱 차례 회의를 개최해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논의해 왔다. 이번 공동위에는 특별히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과 고등교육연구부 실비 헤타이로 장관이 개회에 참석했다. 이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프랑스는 과학기술 협력에
[데일리머니]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6월 20일 프랑스 파리 스테이션 에프에서 개최된 ‘한-프 미래 혁신 세대와의 대화’에 참석해 양국 청년들과 교류·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프랑스 대표 협력지구인 스테이션 에프에서 양국 청년들과 만나 연대·혁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스테이션 에프 대표 록산느 바르자, 전 프랑스 디지털 담당 국무장관 세드릭 오, 프랑스 창업기업 공동창업자 박하현 대표가 참석해 청년의 국제 연대와 이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관해 깊은 대화를 가졌다.
[데일리머니] 아라비아에 원희룡 장관을 단장으로 한 원팀코리아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택협력 포럼, 모빌리티 혁신 로드쇼 등 양국 협력 플랫폼에 참여한 원팀코리아 기업들이 그간 축적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주요 협력 분야인 건설 인프라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우디 진출이 가시화됨에 따라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홍보하고 실질적인 사업 논의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6월 22일 원 장관은 도시농촌주택부, 에너지부 장관 등 주요 정부 인사와 만나 건설 인프라, 플랜트 등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데일리머니] 중소벤처기업부는 네이버, 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사와 공동으로 기업가형 온라인셀러를 본격 양성한다. 기업가형 온라인셀러 양성 교육은 네이버, 카카오 등이 보유한 온라인 판매 및 교육 기반을 활용해 기초→심화→실전으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온라인셀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원방식은 단순 플랫폼 이용이나 영상제작 지원에서 한층 고도화해 전문가들이 온라인 특성에 맞춰 판매기법 등을 기초교육하고 온라인에 맞춰 비엠고도화를 지원하며 최종 매장 입점을 통해 판매역량의 압축성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각 단계별 평가를 거쳐 차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한국철강협회에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초안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철강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산업부는 간담회에서 CBAM 초안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초안상의 업계 우려사항 및 건의사항 수렴, 대(對) 유럽연합 대응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EU는 오는 10월1일부터 특정 품목(철강·시멘트·비료·알루미늄·전기·수소)을 EU에 수출할 경우 발생하는 배출량 보고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론을 규정한 이행법 초안을 지난 13일 발표했다.철강·알루미늄·비료·전기·시멘트·수소제품 등 6개
"여기서 최저임금을 또 올리면 더 이상 장사 못 한다고 봐야합니다. 거리에 나 앉을 판이라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에요. 주휴수당 제도를 손보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업종마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하는 게 도움은 되겠죠."주점을 운영하는 박병훈(49·남)씨는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가능성 소식을 듣고 고충을 토로했다. 코로나19로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뒤 겨우 회복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최저임금 인상은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더욱 키운다는 이유다.20일 업계에 따르면 2024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제6차 전원
[데일리머니]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6.20일 07:30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 센터에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추 부총리는 인사말씀을 통해 그동안 정부는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세제지원, 경제 규제혁신 TF를 통한 규제혁신 등을 추진해왔다고 언급하고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빠르고 강한 경기 반등을 위해서는 창의와 혁신에 기반한 민간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12년 만에 임시투자세액공제 재도입을 통해 대·중견기업은
[데일리머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로봇 분야 국제표준 주도 및 국내외 정보공유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 로봇 기술위원회 작업반 회의를 오늘부터 5일간 서울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로봇의 사용 확대에 따라 기존‘개인 지원 로봇’에 한정되었던 로봇 안전 표준을‘서비스 로봇’전 분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전면 개정안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로봇 안전에 대한 기준이 과거보다 더 구체화 되어 로봇 제품의 안전 확보에 설계부터 명확하게 국제표준을 적용할 수 있고 국내·외 인증에도 통일성 있는 기준이
[데일리머니]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한국전력,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등 총 4개 에너지 공기업의 기술나눔을 통해 특허 332건을 무상으로 이전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나눔대상으로 선정된 특허들은 전력관리, 전력발전, 차세대에너지, 환경시스템 등과 관련된 특허들로서 주요 특허는 전력선로 유지보수용 가변형 비행로봇 시스템, 가스터빈 배기가스 다중열전대 등이 있다. 산업부는 2013년부터 기술나눔을 통해 대기업,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강
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물가 상승률이 지속 하락하는 가운데 수출·제조업 중심으로 경기둔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다만 완만한 내수 회복세, 경제심리 개선, 고용 증가세 등으로 하방 위험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경기가 하반기 회복하는 '상저하고' 전망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도 이어갔다.기획재정부는 16일 '6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지난 2~5월 그린북에서 넉 달째 '경기 둔화'라고 표현했던 것과 동일한 진단인데, 이달에는 경기 하방 위험이 완화됐다는 평가가 포함됐다.기재부는 "대외적
[데일리머니]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XR실증센터에서 국내 XR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XR 융합산업 동맹’을 출범했다. XR산업은 향후 연평균 성장률이 39.7%로 전망되는 유망시장으로서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 TV시장의 정체를 극복하는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애플, 메타 등 글로벌 선도기업의 참여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어 국내 XR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련 산업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5월 산업부가 발표한 ‘디스플레이산업 혁신전략’에 따라, XR 부품-세트-서비
[데일리머니]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6.15. 9시 1급 이상 全 간부가 참석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신재생에너지 비리 감사 결과와 관련, 장관을 포함한 산업부 전체가 주무부처로서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시했다. 첫째, 신재생에너지 관련, 감사원 감사 등에 성실히 협조할 것 둘째, 감사 결과 드러난 비리와 관련된 제도를 대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혁신할 것 셋째, 이러한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차관을 중심으로 외부 전문가등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운영할
[데일리머니] 정부는 중남미 유망 투자처이자 자원 부국인 에콰도르와 전략적경제협력협정 등을 통해 교역 및 투자진출, 공급망 협력 등 포괄적 경제협력 확대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6월 15일 서울에서 방한 중인 훌리오 호세 프라도 에콰도르 생산통산투자수산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우리나라와 에콰도르 간 전략적경제협력협정 협상 진전 방안, 교역 및 투자 진출, 공급망 협력 등 다각적인 경제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양국은 지난해 7월 6년여 만에 ‘한-에콰도르 SECA’ 협상을 재개한 이래 네
한국은행은 15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매파적 동결' 결정을 두고 "주요국 통화정책 스탠스가 강화되는 상황"이라면서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이승헌 한은 부총재는 이날 오전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이 부총재는 "연준은 금리를 동결했으나 연말 기준금리 전망 점도표 상향,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 등을 통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고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부인한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최근 호주, 캐나다 등
[데일리머니] ‘50년까지 산업 부문 탄소감축 목표의 약 40%를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소환원제철의 조속한 상용화를 위해 민관이 합심하기로 했다. 기존 고로 공정은 철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탄소로 철광석의 산소를 제거하면서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나, 수소환원제철은 탄소 대신 수소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CO2 대신 물을 배출해 획기적인 탄소 감축이 가능한 친환경 공정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기술로 수소환원제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용화 기술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포스코
[데일리머니] 정부는 안전기준을 준수하면 누구나 액화수소를 생산·활용할 수 있도록 24년까지 액화수소 전주기에 대한 안전기준을 제도화한다. 현재 국내는 액화수소 관련 제도화된 안전기준이 없어 기업들이 액화수소 사업을 추진하려면 별도의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아야만 가능한 실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14일 인천 SK E&S 액화수소 생산시설 구축 현장에서 수소경제정책관 주재로 액화수소 분야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 및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액화수소 사업 추진 관련 기업들의 규제개선 건의와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동 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