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이틀만에 8만5000원선을 회복했다. 오는 5일 발표할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기대감에 더해 대만 지진으로 세계 최개 파운드리 업체인 TSMC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진 탓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000660)도 장초반 강세를 보이며 전날의 하락분을 대부분 회복했다.4일 오전 9시15분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200원(1.43%) 상승한 8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1.06% 하락하며 8만5000원선을 내줬으나, 이날 상승하면서 8만5500원으로 2021년 4월 8일 이후 3년 만의 최고가를
손해보험업계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니어 관련 보험상품을 개선하고 실손보험의 임신, 출산 등과 관련한 보장을 강화한다. 또 청년·어린이 친화상품을 도입한다.3일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손보산업의 보장역량 강화와 지속성장 기반을 확보를 위한 업무추진 방향을 밝혔다.이 회장은 “손보산업은 유례없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역피라미드형 인구구조로의 변화와 함께 경제 전반의 저성장 우려 및 글로벌 경기불안 지속 등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며 “AI를 비롯한 디지털 혁신
우리은행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2024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온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우리은행 존(Zone)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해당 관람구역은 2500석 규모로 경기장 중앙 중립구역에 위치한다. 우리은행 존 입장권 구입 희망 고객은 우리WON뱅킹에서 사전인증코드를 발급아야 한다.사전인증코드 발급은 우리WON뱅킹에 접속해 '생활혜택▷이벤트▷우리은행 2024 LCK Spring 티켓예매'에서 '인증코드 받기'를 선택하면 된다. 사전인증코드는 1인당 1코드에 한
한국거래소가 최초로 해외 채권지수와 해외 주식채권 혼합지수를 발표한다.거래소는 오는 8일 해외 주식과 채권 혼합지수, 월간 인버스 –2X 지수 등 신규 지수 4종을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KRX 미국채 10년 지수'는 글로벌 금리 벤치마크로 활용되는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을 추종하는 지수로, 최근 금리하락 전망에 따른 투자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다양한 혼합지수에 활용될 예정이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 다우존스 인다이시즈(S&P DJI)와 공동개발한 'KRX 다우존스 미국배당국채 혼합지수'는 최근 투자수요가 높은 다우존스 미국 배당 1
3일 코스피는 전날 종가와 비교해 46.19포인트(p)(1.68%) 하락한 2706.97로 마감했다.코스닥은 전날 대비 11.63p(1.30%) 하락한 879.96을 가리키고 있다.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내린 1348.9원에 마감했다.
KB금융그룹은 오는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이노베이션(Data Innovation)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 결정력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Data) 세션’과 KB금융의 데이터 비즈(Biz) 분야 현황을 공유하는 ‘Biz세션’으로 구성된다.‘Data 세션’에서는 데이터 전문가를 초빙해 △데이터를 문화 심리학적으로 해석하는 기술 △데이터 과학과 디지털 인문학 사례 등에 관해 살펴본다. ‘Biz세션’ 에서는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완화와 중소기업 근로자의 안정적인 퇴직금 마련을 위해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제도를 확대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강소기업을 위한 수수료 감면제도가 신설됐으며 사회적기업, 창업기업 및 개인형IRP에 대한 수수료 감면기준이 확대됐다.기업은행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에게 수수료 5%를 감면한다. 또한, 은행권 최초로 소상공인과 강소기업에 대한 수수료 감면제도를 신설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상공인확인서’를 발급받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3일 오후 을지로 본점에 도전과 혁신의 ‘뉴(New) 하나 딜링룸 2.0 시대’를 열어갈 ‘하나 인피니티 서울(Hana Infinity Seoul)’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국내 외환·자본시장 선도해 온 하나은행이 글로벌 시장에서 무한 성장하겠단 의미 담아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4~5층에 새롭게 개관한 ‘하나 인피니티 서울’은 총 2096㎡(약 634평), 126석의 국내 최대 규모의 딜링룸으로, 외국환·파생·증권 등 다양한 자본거래를 통해 외환시장을 선도해 온 하나은행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확장을 통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 ELS 사태는 판매 시스템상의 실패기 때문에 궁극적인 책임자에게 적절한 책임을 묻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창구에 있는 한 명 한 명의 말단 은행원들에게 일일이 책임을 묻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해서는 조금 의구심이 든다"고 덧붙였다.이 원장은 3일 오후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금융감독원-네이버 업무협약식을 마친 후 홍콩 ELS 관련 판매사 제재 방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 원장은 홍콩 ELS 관련 판매사 제재 시점을 묻자 "일부러 늦출 생각은 없다"면서 "정상적인 절차에
금융감독원이 주택담보대출 체질 개선을 위해 은행권에 새 기준을 제시했다. 정책모기지 또는 혼합형 대출을 뺀 '진짜'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30%까지 채우라는 것이다.3일 금융감독원은 은행 자체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목표비율 신설을 골자로 한 새 행정지도를 오는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은 지난 2014년부터 연도별 고정금리‧비거치식 분할상환 목표비율을 제시하고 이행 실적을 관리하고 있다. 고금리 시기 차주의 금리 변동 리스크와 가계부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고정금리는 변동금리와 달리 이자율이 변하지 않는 것을
지난해 코넥스 시장 상장사 10곳 중 6곳 이상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매출도 감소하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가 지속됐다. 부채 비율도 높아졌다.3일 한국거래소는 2023사업연도 코넥스 시장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대상은 12월 결산법인 126개 사 중 전기 비교가 가능한 114개 사다. 감사의견 비적정(5사),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6사)은 제외됐다.조사 결과 분석대상기업 114사 중 43사(37.7%)가 흑자를 시현하고, 71사(62.3%)는 적자를 기록했다.코넥스 시장 상장사들의 전년 대비 매
코스닥시장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의 순이익이 반토막으로 줄어들었다. 특히 IT 업종 부진이 두드러졌다.한국거래소가 3일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3사업연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1164사)의 연결기준 순이익은 전년 대비 54.60% 감소한 3조 5845억 원으로 드러났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35.41% 줄어든 9조 4077억 원으로 집계됐다.반면 매출액은 소폭(1.2%) 증가한 260조 4556억 원으로 나타났다.코스닥 연결법인 1146사 중 668사(58.29%)가 순이익 흑자를 실현했지만 478
윤호영 카카오뱅크(323410) 대표이사가 동남아 최대 플랫폼 '그랩'(Grab) 이사회에 합류했다.카카오뱅크는 이달 1일(현지시간) 그랩이 윤 대표이사를 새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사외이사로서 윤 대표는 그랩 내 감사위원회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이번 사외이사 선임은 지난해 10월 카카오뱅크와 그랩이 동남아 사업 협력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카카오뱅크는 그랩이 설립한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인 슈퍼뱅크에 10% 지분 투자를 실시한 바 있다.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 UX(사용자 경험) 혁신 및 상품
한국은행이 '2024년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 결정 과정의 모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3년 최초 개최해 올해로 21회를 맞이한다.참가 신청은 오는 5월 20~22일이며, 예심 결과 발표는 6월 13~14일, 지역 예선 대회는 7월 17~18일에 이뤄진다.전국 결선 대회는 8월 9일 한은 본부가 주관할 예정이다.지역 예선과 전국 결선 대회 입상팀에게는 한은 총재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지역 예선 장학금은 최우수상 250만 원, 우수상 2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국제유가가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해운주와 정유주가 장 초반 동반 강세다.3일 오전 9시 52분 흥아해운(003280)은 전날 대비 595원(20.70%) 오른 347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밖에 대한해운(005880)(5.78%) STX그린로지스(465770)(2.65%) HMM(011200)(2.23%) 등 해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같은 시각 흥구석유(024060)(6.97%) GS(078930)(2.09%) 등 정유주도 상승세다.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
SK디앤디(210980)로부터 인적 분할해 재상장한 뒤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SK이터닉스(475150)가 나흘째에도 급등하고 있다.3일 오전 9시14분 SK이터닉스는 전일대비 2950원(13.63%) 상승한 2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SK이터닉스는 지난 29일부터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장을 마친 바 있다. 이에 1만2000원 수준이던 주가는 2만원선을 훌쩍 넘어섰다.SK이터닉스는 SK디앤디로부터 인적분할을 완료하고 29일 코스피에 재상장했다. 상장된 주식 수는 총 2556만170주다. 29일부터 주식거래가 재개됐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간밤 테슬라발 충격에 동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3일 오전 9시8분 에코프로비엠은 전일대비 1만3500원(5.16%) 하락한 2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에코프로비엠은 지난 27일 1.71% 하락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중이다.같은 시간 에코프로도 전일대비 3만9000원(6.39%) 밀린 57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에코프로는 전날엔 4% 가까이 하락한 바 있다.지난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올해 1분기 차량 인도량이 1년 전보다 9% 가까이 급감
현대카드는 국내 대표적인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가 현대카드 신용등급을 AA Positive(긍정적)에서 AA+ Stable(안정적)로 상향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 12월 등급 전망이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된 지 4개월 만으로 5년 만에 AA+ 등급을 회복했다.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카드는 사업 전반에 걸쳐 현대자동차그룹과 연계성이 크고 그룹 내 중요도가 높다"며 "완성차 판매부터 구매 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로 이어지는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현대카드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점을
금융감독원이 대형 비상장 주식회사는 소유주식 현황 자료를 정기 주주총회 종료 후 14일 이내 제출해야한다고 3일 안내했다.외부감사법에 따르면 대형 비상장 주식회사는 지배주주 등 소유주식 현황 보고서를 증권선물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주기적 지정 대상인 소유·경영 미분리 요건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대상은 직전연도말 자산 5000억 원 이상 또는 사업보고서 제출대상이거나 공정거래법상 공시대상 기업집단 소속으로 자산 1000억 원 이상 회사다.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증선위가 증권발행제한, 임원 해임·면직 권고 등의 조치를 내릴
삼성생명보험(032830)이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및 기업형IRP에 가입한 중소기업 고객사에 대해 퇴직연금 수수료 1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삼성생명은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 체계 개선에 발맞춰 퇴직연금 수수료 제도를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 대상을 사회적기업에서 중소기업까지 확대한 것이 주요 골자다. 삼성생명은 지난 2020년 제도 개편을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해 퇴직연금 수수료 50% 감면 혜택을 신설한 바 있다.이번 제도 개편으로 새롭게 수수료 할인이 적용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