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9일 파트론(091700)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만1500원에서 1만500원으로 하향했다. 센서와 전장(전자장치)의 견고한 성장에도 본업인 모바일 카메라의 부진이 결국 실적과 주가의 하방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수요 침체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며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은 연초 2억6000만대로 전망됐으나, 이제는 2억4000만대를 미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고 연구원은 "재고는 낮아졌으나 최종 수요 개선은 불확실하다"며 "특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2% 이상 하락했음에도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41% 상승했다.25일(현지시간) 뉴스1은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1% 상승한 3495.65 포인트를 기록했다.이는 엔비디아가 2% 이상 하락했지만 다른 반도체주는 인텔이 2% 이상 오르는 등 대부분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날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2.43% 하락한 460.18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엔비디아는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해 시간외거래에서 8% 정도 폭등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는 빚투(빚내서 투자), 테마주 쏠림 현상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높아지고 있는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신용융자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들며 금융투자회사와 투자자에 대해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신용융자 잔고는 20조1000억원으로 연고점이었던 17일 20조6000억원에 비해 5000억원 줄었다. 증권사들이 △신용융자 보증금율 차등 확대 △위탁증거금율 상향 △투자자 유의사항 안내 등 조치를 취한 데 따른 것이다.하지만 테마주 위주로 변동성
키움증권은 코스콤과 토큰증권 플랫폼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최근 토큰증권 제도 마련을 위한 개정 법률안이 입법 예고됨에 따라, 실제 법안 시행 시 계좌관리기관인 증권사가 구축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조각투자사인 발행사가 즉시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업계 표준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MOU의 가장 큰 목표다.탄탄한 리테일 고객기반을 갖추고 있는 키움증권은 지난 40여년 간 자본시장의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을 담당해온 코스콤과 협업해 분산원장 기술과 증권사 시스템의 실제 연동을 검증할 예
KB증권은 한주간 주목해야 할 금융상품을 한군데 모아 소개하는 ‘깨비의 선택’을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KB마블'에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깨비의 선택'은 KB증권 상품 전문가들이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장외채권,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어음 등 매주 눈여겨 봐야할 금융상품을 선정하여 소개하는 메뉴로, 금융상품을 처음 접하는 초보 투자자나 자산관리에 관심이 많은 스마트한 투자자에게 시황에 맞는 상품을 매주 새롭게 추천하는 서비스다.KB증권은 투자자에게 금융상품 접근성을 높인 구독서비스를 무료로 제
교보증권(030610)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 조기 취득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23일 오전 9시32분 교보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10원(2.18%) 오른 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9.52% 상승한 5520원까지도 올랐다.교보증권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최대주주 교보생명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방식으로 2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 5070원에 보통주 4930만9665주를 발행할 계획이다.이번 조치로 교보증권의 자기자본은 올해 2분기 말 기준 1조6179억원에서 1조
테슬라가 증권사의 매수 추천으로 간만에 7% 이상 급등했다.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7.33% 급등한 231.28 달러를 기록했다.이날 미국의 유명 증권사 바이어드는 테슬라가 3분기 사이버트럭 출시 등으로 주가가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보고서를 냈다.바이어드의 분석가 벤 켈로는 하반기 가장 유망한 주식 6선을 발표하고 여기에 테슬라도 포함했다.그는 사이버트럭과 새로운 모델3가 시장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같은 보고서 이외에 이날 기술주 저가 매수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테슬라 급등에 일조
하나증권이 단독 주관한 '넥스틸(092790)'이 코스피에 상장했다고 21일 밝혔다.넥스틸은 올해 첫번째 코스피 상장 기업으로, 1990년 설립한 글로벌 종합 강관 제조 기업이다. 석유 채굴이나 수송에 사용하는 유정관과 송유관, 건축물에 사용하는 구조용 강관 등을 생산하고 있다.하나증권은 올해 3월 지아이이노베이션 상장을 대표 주관한 데 이어, 넥스틸의 올해 첫 유가시장 상장을 단독 주관하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박병기 하나증권 기업금융본부장은 "넥스틸이 올해 첫 코스피 상장에 성공하며 코스피 시장에 활기를 불어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자기자본 확대에 힘쓰며 기초 체력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11조원대를 유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지켰고, 메리츠증권은 반년 만에 8% 이상 자기자본을 늘리며 6조원대에 들어섰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6월30일 연결기준 자본총계가 11조3090억원으로 국내 증권사 중 자기자본 규모가 가장 컸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2000억원가량 증가했다. 비율로 따지면 1.89% 늘었다.△한국투자증권(7조6221억원) △NH투자증권(7조2280억
대신증권은 18일 진에어(272450)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하향했다. 올해 2분기 진에어의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큰 폭으로 하회하면서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진에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5% 늘어난 2590억원, 영업이익은 178억원(흑전)을 기록하며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임금인상(10%)과 임직원 수 증가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국제여객 운임 하락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양 연구원은 "2분기 진에어의 인건비는 약 43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86억원
한국투자증권(030490)은 18일 엘앤에프(066970) 목표가를 기존 38만원에서 29만원으로 23.7% 하향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까지 이어질 실적 둔화와 양극재 재고 및 판가 하락 이슈로 주가는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올해 추정 영업이익은 1438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원재료의 가격 하락이 양극재 판가 하락으로 이어졌고, 이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영향이 3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그는 "테슬라향 공급(직납 포함) 업체로서의 지위는 여전히 유일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2022년 지하철 5호선에 이어, 서울메트로9호선에서 진행한 여의도역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최종 낙찰됐다고 16일 밝혔다.8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여의도역 옆이나 괄호 안에 ‘신한투자증권’을 추가로 기입하게 된다. 더불어 각종 노선도, 안내 표지판과 차량 안내 방송 등 5호선과 9호선 여의도역 모두 신한투자증권역을 함께 사용하게 된다.여의도역은 역사 인근에 14개의 증권사가 있을 정도로 증권/금융 중심지의 상징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공공데이터 지하철역별 승하차 인원 통계에 따르면 매달
NH투자증권(005940)은 10일 골프존(215000) 목표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3만원으로 19% 하향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전날 골프존은 9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골프존데카(183410), 골프존씨엠 등 자회사 실적 부진과 미국 출점 지연 및 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라며 "자회사 실적 부진은 국내 골프용품 및 필드 골프 사업 부진에 따른 결과로 올해 연말까지는 전년 대비 부진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3분기 신제품 출시 프로모션(광고 및 가격 할인 등)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전년 2
신한투자증권이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18만원으로 14.3% 내렸다. 투자의견은 '단기 매수'(Trading buy)를 유지했다.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하나로 버티기엔 힘들어진 경쟁 환경' 보고서를 통해 "'펍지(PUBG): 배틀그라운드' IP 매출이 전 플랫폼에서 하락세가 나타났고, 슈팅 장르 경쟁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큰 폭의 반등은 어렵다는 판단으로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강 연구원은 "기존작의 하락세에 1년 이상의 신작 공백기가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7일부터 단독 판매한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가 919억원을 모집하며 설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의 후순위 투자 출자분까지 포함해 전체 운용규모는 1080억원 수준이다.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의 투자 대상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전기차 △바이오 △명품 △우주경제 △클라우드 등 7개의 글로벌 신성장 테마 주식이다. 펀드 구조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로 각각의 테마로 운용 중인 7개 사모펀드에 분산투자 한다. 운용 기간은 3년이며, 만기 전 수익률이 20%에 도달하면 조기 상환
9일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종가와 비교해 11.66포인트(p)(0.45%) 상승한 2585.64를 기록하고 있다.코스닥은 전날 대비 0.71p(0.08%) 상승한 893.05를 가리키고 있다.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8원 오른 13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이 인천지점, 계양지점을 인천금융센터로 통합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 인천금융센터는 WM1지점, WM2지점으로 구성됐다. 이번 통합점포의 확장 이전으로 하나의 거점에 △주식 △채권 △세금 △연금 등 각 분야 전문 PB가 포진해, 대면 고객을 위한 보다 깊이 있는 토털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신한투자증권 인천금융센터는 고객들의 지점에 대한 수요가 점점 대형화·고급화됨에 따라 공간의 효율화를 통해서 쾌적한 고객 상담실을 구축했다. 또한 세미나실 구축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창구로 활용할 뿐
증권사들이 장기채권인 회사채 발행으로 자금 조달 구조를 바꾸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리스크 관리를 위해 장기차입 전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중·소형사의 차입 장기화 필요성이 크지만, 부동산 관련 부실 우려가 회사채 흥행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올해 2분기 발행한 회사채 금액은 2조2700억원으로 전기(2조2300억원) 대비 4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1조2360억원)와 비교하면 1조원가량 늘었다.통상 금리 상승기에는 단기채, 하락기에는 장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암을 부위별로 세분화해 암 진단비를 최대 9번 보장하고, 의료기술 발전에 따른 신규 보장을 탑재한 ‘KB 9회 주는 암보험’을 출시했다.KB손해보험이 새롭게 출시한 ‘KB 9회 주는 암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암을 9개 부위별로 세분화해 암 진단비를 최대 9번까지 지급하는 ‘통합 암 진단비’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기존 암 진단비는 암이 발생하면 보험금이 지급되고 해당 보장이 소멸했다. 하지만 이 상품은 보험금이 지급된 해당 암만 보장이 소멸되고, 나머지 부위의 원발암(암이 처음 발생한 기관의 암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증권업계 최초로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DaaS(Desktop as a Service, 서비스형 데스크톱)를 도입해 혁신적인 업무환경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D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가상 서버에 내부망을 꾸려 DaaS가 적용된 거점 지역에서 인터넷만 있으면 업무가 가능케 하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통해 사무실과 동일한 업무환경을 유지해 업무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다.신한투자증권은 모든 정보가 중앙 서버에 저장되는 DaaS를 통해 PC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