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와 미래에셋대우(수석부회장 최현만)는 미래에셋대우 희망체인봉사단 50여명과 함께 이촌한강공원 미래에셋대우숲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서울그린트러스트와 미래에셋대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이촌한강공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한강숲을 조성하고 가꾸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 협약을 통해 4월 20일 ‘미래에셋대우숲’을 조성하였으며, 계절별로 입양 공간을 방문하여 한강의 자연성 회복 및 도심의 대기질 문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미래에셋대우숲조성’은 미래에셋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8일 "앞으로 국내경제는 세계경제의 성장세 둔화, 반도체 경기 회복 지연 등으로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경제는 "수출과 설비투자가 부진한 가운데 소비 증가세도 다소 둔화됐다"고 진단했다.이 총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한은 국정감사에서 세계경제 성장의 둔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총재는 "미국은 소비를 중심으로 양호한 성장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나 여타 선진국과 중국 등 신흥국은 세계 교역 위축에 따른 수출과 투자
하이브리드 로보어드바이저 콴텍주식회사(이하 콴텍)는 NH투자증권과 협업한 ‘NH-콴텍 미국·국내주식형’ 알고리즘과 신한금융투자와 협업한 ‘신한-콴텍 해외·국내주식형’ 각각의 알고리즘을 지난 9월 금융위원회 주관 8차 RA테스트베드 심사에 등록했다고 밝혔다.콴텍의 이번 ‘NH-콴텍 미국·국내주식형’과 ‘신한-콴텍 해외·국내주식형’ 총 14개의 알고리즘은 RA테스트베드 센터의 내부 사전 심사를 거치는 중이며, 심사에 통과될 경우 11월 본 심사에 등록되어 RA테스트베드 사이트 내 공시될 예정이다.콴텍은 이미 올해 초 신한금융투자와 컨소
세계적 금융 정보 제공업체인 무디스 애널리틱스(Moody’s Analytics)가 2019 아시아 리스크 어워드(Asia Risk Awards)에서 ‘올해의 IFRS 9 제품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앞서 ‘2019 리스크 테크놀로지 어워드(Risk Technology Awards)’에서 ‘IFRS 9 부문-올해의 ECL 모델링 솔루션상(IFRS 9 - ECL Modelling Solution of the Year)과 ‘IFRS 9 부문-올해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상(IFRS 9 - Enterprise Solution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4일 20조원 한도의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확대 요구에 대해 "자금이나 시장상황, 형평성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20조원을 확대하는 건 어렵다"며 "재원이 한정돼 있는 만큼 시간을 두고 전월세 사는 분들 목소리도 고려해 종합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장병완 무소속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번에 많은 수요가 있다는 걸 봤다"며 "시간을 두고 고민하겠다"고 답했다.또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중산층뿐만 아니라 전월세를 사는 사람들
대내외 경제를 둘러싼 불안요인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은행권이 앞다퉈 금 신탁상품을 내놓고 있다. 은행 영업점에서 금 신탁상품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었다는 전언이다.2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실물 금을 담은 신탁상품을 오는 11월쯤 출시할 예정이다. 정부의 금 거래 양성화 거래에 부응하면서 고객에게는 효율적인 비과세 분산투자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 KEB하나은행도 금 신탁상품 출시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지난달 각각 1만5638g, 3만3390g 규모의 골드바를 판매했다.앞서 KB국
다음달 중 코오롱, 오뚜기 등 상장사 27개사 1억529만주에 대한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된다.한국예탁결제원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동안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하도록 한 27개사 1억529만주가 다음달 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3901만주(4개사), 코스닥시장 6628만주(23개사)다. 이는 전월 대비 33.8%,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한 수준이다.주요 기업별로 보면 코오롱(10월 11일), 포스코케미칼(18일), 오뚜기(19일), SK증권(30일) 등이다. 이 외에 에이에프더블유,
NH투자증권은 연금영업본부 안에 연금고객관리센터를 신설해 퇴직연금고객 수익률 관리를 강화하고 연금고객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퇴직연금제도 중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에 가입한 고객은 직접 퇴직금을 운용하며 관리해야 하지만, 고객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직접 퇴직연금상품을 운용하는 것은 쉽지 않다.이에 연금고객관리센터는 관리가 필요한 DC 및 IRP 가입고객에게 종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고객의 요청에 따라 안내하던 기존 수동적인 관리에서 벗어나, 상품의 수익률이 저조한 고객, 상품만
대규모 손실을 초래한 해외 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합동검사 결과가 다음 달 2일 발표될 예정이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금융감독원이 국회 국정감사 이전인 10월 2일에 검사를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며 "제도개선 방안은 시간이 걸릴 것 같아 10월 말 정도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은 위원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5회 'IPAF(국제공공자산관리기구 포럼) 대표회담 및 국제회의' 개회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우리은행·하나은행이 판매해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 DLF는
올해 2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이 15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내 기업이 판매 시장을 해외로 넒혀나가고 있는 데다 금융·보험 분야에서 해외 포트폴리오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기획재정부가 27일 발표한 '2019년 2/4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은 150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132억5000만달러) 대비 13.3% 증가했다.해외직접투자는 우리나라 기업의 대형 인수합병(M&A)이나 생산시설 확장 투자로 인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1분
하이브리드 로보어드바이저 콴텍주식회사(이하 콴텍)는 신한금융투자와 컨소시엄을 이뤄 올해 2월, 금융위원회 주관 5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센터 심사에 6개의 알고리즘을 등록했다. 이는 신한금융투자가 핀테크 업체와 협업하여 테스트베드 심사를 진행한 이래 최대 개수다.등록 알고리즘은 ‘신한-콴텍 가치투자 해외 주식형’ 1·2·3호와 ‘신한-콴텍 가치투자 국내 주식형’ 1·2·3호다.특히 해외 주식형 1·2·3호의 경우 안정추구형부터 적극투자형까지 7개월 동안 평균 10.59%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200 수익률을 크게
기술보증기금이 산업재해에 취약한 고위험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기보는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제고와 안전보건수준 향상을 위해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위험성평가 제도는 사업주 스스로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해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을 추정, 감소대책을 수립하는 사전적 예방활동이다. 산업안전보전법에 따라 모든 사업장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기보가 대상기업을 선별해 안전보건공단에 추천하면 안전보건공단이 평가대상 가능여부 등을 확인 후 컨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1%대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정책모기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접수가 이틀째로 접어든 가운데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 홈페이지 대기자는 여전히 6만명을 넘어섰다. 오전 10시 현재 대기자수는 6만2000명에 달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은 주금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스마트주택금융'에서도 마찬가지다. 앱 접속 대기자만 1만여명을 기록하면서 신청 접수 화면으로 넘어가지도 못하고 있다. 주금공 홈페이지와 전자약정을 모두 활용하면 0.1%p 금리 혜택을 볼 수 있어 주금공 홈페이지로
SK에너지는 친환경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30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 발행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그린본드는 친환경 사업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는 목적으로만 발행할 수 있는 채권으로, 신재생 에너지 개발과 공해 방지 사업 등 비용으로만 쓸 수 있다. 제조업 중 국내에서 그린본드를 발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그린본드를 발행하는 이유는 친환경 사업에 투자를 이어가 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서다. 이는 사업을 통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도 함께 달성하겠다는 SK그룹의 ‘더블보텀라인(DBL)’ 경영의 일환이다. 투자자들이
기획재정부는 9일 안정적인 국고금 운용을 위해 9월 중 총 3조원의 재정증권을 2회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재정증권은 국고금 출납상 일시적인 부족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금융시장에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 연내 상환을 필요로 한다.이번 재정증권 발행은 통안증권 입찰기관, 국고채 전문딜러 및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 국고금 운용기관 등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재정증권 발행을 통해 마련한 3조원은 지난 7월 발행돼 9월 중 만기도래 예정인 재정증권 3조원의 상환에 활용할 예정이다.재정증권 발행과 동시에 상환이 이뤄지면서
온/오프라인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준비 중인 콴텍주식회사(대표 이상근, 이하 콴텍)가 은행 및 벤처캐피탈로부터 기업 성장성과 서비스의 가치를 인정받아 3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콴텍은 2018년 4월 에이지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 시리즈 A 6억 투자 유치 이후, 30억원을 추가적으로 투자 받아 총 누적 투자 유치금액이 36억을 넘어섰다.이번 시리즈 A 참여사는 IBK기업은행, 원익투자파트너스, 신한캐피탈, 에이지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국내 대형 금융사 두 곳이 콴텍의 주주가 된 셈이다.콴텍은 자신들이 추
올해 2분기(4~6월)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전분기대비 1.0%로 속보치(7월 발표)대비 0.1%p 하향 조정됐다. 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수출 부진이 결정타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한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인 2.2%는 물론 2.0% 달성도 불투명해졌다는 우려감이 커졌다.올해 성장률 전망치인 2.2%를 달성하기 위해선 3분기와 4분기 약 0.9%(전분기기대비)씩 성장해야 한다. 미중 무역분쟁, 한일 갈등, 반도체 경기 회복 지연 등 대내외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이같은 성장세가 이어지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한국은행이 3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사모펀드 의혹에 대해 "취임 후에 금융감독원장과 검사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가족이 펀드 운용에 개입했으면 불법의 소지가 있지만 개입 여부를 모르기 때문에 (불법성)을 예단하기는 이르다"고 했다.은 후보자는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사모펀드 관련 의혹에 대한 질의가 쏟아지면서 공방이 오갔다.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사모펀드 업계 종사자나 이전에 금감원에서 자본시장 분야를 담당한 분들은
신용보증기금은 26일 하반기 신입직원 7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신보는 상반기 70명에 이어 하반기 75명까지 올해 총 145명을 채용한다.이번 하반기 채용은 일반전형 55명, 특별전형 20명으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전형 55명 중 20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에 할당한다. 이중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통해 일반전형 중 21% 이상을 대구·경북 지역인재로 채용한다.특별전형에서는 Δ리스크관리 1명 ΔICT(정보통신기술)·데이터 전문 3명 Δ기술평가·투자심사 6명 등
우리 정부가 일본측에 수출규제 철회를 촉구하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아시아 주요국가에 일본의 부당한 무역조치를 방지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제안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자카르타에서 개최중인 제6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서 여한구 통상교섭실장(수석대표)이 일본 외무성 야수히코 요시다(Yasuhiko Yoshida) 등 4명의 일측 수석대표들과 한일 양자회의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여 실장은 "일본 수출규제조치는 명확한 근거없이 일방적으로 취해진 조치"라며 "국제무역규범 및 RCEP 기본정신을 위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