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25일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일관되게 진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6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산업정책연구원(IPS)은 매년 약 60개 산업부문에서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S-OIL은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우크라이나 르비우주(州·주지사 막심 코지츠키) 및 호로독시(市·시장 볼로디미르 레메니악)와 '우크라이나 도시개발 및 물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르비우주와 호로독시는 전후 재건과 연계해 여의도 면적의 20여 배에 달하는 57.73㎢(1750만평) 규모의 도시개발을 계획 중이다. 산업단지와 주거단지 등을 포함한 스마트시티 건설을 통해 전쟁으로 급증한 피난민 수용 및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물류 중심기지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시개발(산업단지 포함)을 위한 상
신라스테이 제주가 강풍·폭설로 발이 묶인 여행객에게 무료로 숙박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업계에 따르면 23일 제주도를 강타한 강풍·폭설로 항공기 300편 이상이 결항해 여행객들의 발이 묶이자 신라스테이 제주는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을 통해 6개 객실을 무료로 제공했다.신라스테이 제주의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은 지난 2015년 3월 신라스테이 제주 개장 당시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이 비행기 결항으로 발이 묶인 여행객에게 편의를 제공하자고 신라스테이 대표에게 제안해 만들어졌다.이 프로모션은 2015년 7월 제9
경계현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24일 "인공지능(AI) 덕분에 컴퓨팅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삼성 반도체가 이를 충족시켰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경 사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CES 2024에서 많은 고객들이 삼성 반도체가 어떻게 AI를 다루는지를 알고 싶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경 사장은 이달 초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기간 현지에서 다양한 고객사들과의 미팅을 갖고 로봇·모빌리티 등 여러 업체의 전시관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진다.특히 삼성전자(00
농심(004370) 신라면이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농심은 신라면의 2023년 국내외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 성장한 1조21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판매량은 16억6000만개로, 전 세계에서 1초에 53개씩 판매가 된 셈이다. 1986년 신라면 출시 이후 2023년까지 누적 매출액은 17조5100억원, 누적 판매량은 약 386억개로 집계됐다.1991년부터 2023년까지 33년 간 국내 라면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신라면은 최근 해외를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더욱 돋보인다. 2021
삼성전자(005930)는 성능·범용성을 갖춘 소비자용 SSD(반도체 사용 저장장치) 신제품 '990 EVO'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낸드플래시 기반 990 EVO는 전작인 '970 EVO Plus'보다 속도·전력 효율 등 성능 개선은 물론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했다.990 EVO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초당 최대 5000메가바이트(MB), 4200MB로 전작보다 43%, 30% 향상했다. 대용량 파일을 더 빠르게 불러오거나 저장할 수 있다는 의미다.자체 개발한 5나노 신규 컨트롤러를 소비자용 SSD에 처음 탑재해 전력 효율도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메달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75개국, 10만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해마다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에코바디스의 ESG 평가는 신뢰성 높은 공급망 평가 지표로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GSK, 아스트라제네카
한화오션(042660)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약 3312억원으로 한화오션의 올해 첫 수주다.한화오션이 건조하는 VLAC는 9만3000㎥의 암모니아를 운송할 수 있다. 한화오션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십 플랫폼 'HS4'와 최신 탄소저감 기술인 축발전기모터(SGM) 등이 적용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부산 벡스코에서 스타트업 행사인 '부산 슬러시드 2024'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6월 25일 열리는 부산 슬러시드는 이번이 2회째로 코스포가 한국에 유치한 핀란드 대형 스타트업 행사 '슬러시'의 스핀오프 이벤트다.올해 부산 슬러시드는 △부산·울산·경남 기반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 △학생 및 예비창업자 지원을 통한 창업 문화 확산 △우수 선발팀 대상 혜택 강화에 주력한다.특히 지역의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협업과 지원 트랙을 선보인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통합 법인의 제약바이오 사업 부문을 책임질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 겸 한미약품 사장이 20여년간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창업자)을 수행하면서 배운 경영철학을 소개했다.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은 고 임성기 회장의 신약 개발에 대한 열정을 롤 모델로 삼고 비만‧대사, 표적‧면역항암, 희귀질환 등의 분야에서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 가시적인 성과를 곧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임주현 사장은 15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임성기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오래 모셨다. 지난 20여년간 회장을 독대하면서 ‘한미
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부회장은 15일 정식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을 찾아 새해 첫 현장 경영에 나섰다.이날 신세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마감공사 중인 스타필드 수원 현장을 둘러보며 고객 맞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신세계프라퍼티의 미래 성장 방향을 비롯해 올해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이번 스타필드 수원행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고객과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영 기조에 따른 것이다.스타필드 수원은 기존 가족 중심 1세대 스타필드에서 한 차원 진화한 MZ세대 중심 '스타필드 2.0'을 구현한 최초의 공간으로 신세계그룹 오프라
(로스앤젤레스=뉴스1) 강태우 기자 = LG전자가 B2B(기업간거래) 영역을 성장 동력으로 삼고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BS(비즈니스솔루션) 사업본부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전기차(EV) 충전기 영역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12일(현지시간) LG전자(066570)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BS사업본부 산하의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센터(BIC)'를 국내 미디어에 최초로 공개했다.BIC는 B2B 고객이 LG전자의 B2B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공간으로 LA를 포함한 시카고, 애틀랜타, 워싱턴D.C, 뉴저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로보틱스 전략담당 부사장이 새해 글로벌 현장을 잇달아 찾아 경제 위기 극복 방안과 미래산업 전략을 모색했다.13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4에 참석했다.김 부사장 등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들이 CES 현장을 찾은 것은처음이다. 한화로보틱스는 CES 공식 참여사가 아니지만,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협동로봇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만큼 미래전략 수립을 위해 행사장을 찾은 것이다.신사업 발굴을
HD현대중공업은 15~19일 현대예술관에서 뮤지컬 ‘조선의 뚜야’ 앵콜 공연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 뮤지컬은 HD현대중공업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이 작품이다. 가상의 나라 '랑바끄' 출신 외국인 '뚜야'가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울산의 한 조선회사에 취업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그렸다.외국인으로서 한계와 벽에 직면한 ‘뚜야’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려던 찰나, 한국인 아이 ‘영수’와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면서 한국에서의 모든 것들이 긍정적으로 바뀌게 된다는 휴먼 스토리가 담겼다.실제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한국방문의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은 11일 "올해도 관광업계의 모든 분들과 함께 한국 관광 산업의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겨울철에 방한하신 관광객 분들께 한국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뜻깊은 추억을 마련해 드리고자 코리아 그랜드 세일 행사를 마련했다"며 "유 장관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함께해 주시니 올 한 해 더욱 보람된 성과를 이뤄나갈 수 있을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9~11일까지 사흘간,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 현장을 찾았다. 구 회장은 2018년부터 CES에 참여해 왔으며,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참관해 왔다.이번 CES에는 구 회장뿐만 아니라, LS 명노현 부회장, SPSX(슈페리어 에식스) 최창희 대표와 함께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의 주요 계열사 CTO(최고기술책임자) 및 지난해 그룹의 우수 신사업 아이디어 및 연구 성과를 낸 ‘LS Futurist(미래 선도자)’ 등 20여 명이 동행했다.구 회장
(라스베이거스=뉴스1) 한재준 기자 =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은 10일(현지시간) 원통형 배터리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최 부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 개막 이틀째인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고객마다 요구하는 (배터리) 사양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세 가지 폼팩터(제품 외형)를 개발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최 부회장은 "원통형 (개발을) 하고 있고 앞으로 고객 기반을 넓히기 위해 케미스트리(화학 구성)도 여러 가지 개발할 것"이라며 "고객 기반을 확
(라스베이거스=뉴스1) 강태우 기자 =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10일(현지시간) "올해 한 개, 두 개 정도 M&A(인수합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조 사장은 이날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구체적으로 대상기업에 대해 언급할 순 없지만 B2B(기업간거래) 영역, 신규 사업 영역 쪽이 M&A 대상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LG전자(066570)는 '2030 미래비전' 달성을 위해 올해 신규 투자와 연구개발비용에 10조원을 투입한다. 포트폴리오의 정교화와 사업 잠재력 극대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한화오션(042660)은 10일 글로벌 방산업체인 독일 가블러(Gabler)와 잠수함 양강마스트 분야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협약(SFA)을 맺었다고 밝혔다.양강마스트는 잠수함 상부 구조물에 설치되는 장비로 잠망경·레이더·통신기 마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한화오션은 글로벌 방산 수요 증가에 따라 최근 MRO 사업 조직을 신설하고 함정 수출뿐 아니라 수출 후 MRO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로봇인 '볼리'를 깜짝 공개했다.볼리가 공식석상에 등장한 건 'CES 2020'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신모델은 수년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새 기술을 추가한 버전이다.삼성전자는 볼리를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발전시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공 모양의 볼리는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음성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