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스마트하이브가 친환경 플라즈마 기술이 적용된 ‘플라즈마 액체 비료 발생장치’ 개발했다고 밝혔다.환경·사회·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ESG 이슈가 현대 사회에서 중요시되면서 친환경 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플라즈마 기술, 특히 질소 플라즈마 원리를 활용한 대성 스마트하이브의 ‘플라즈마 액체 비료 발생장치’가 혁신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고체·액체·기체에 속하지 않는 플라즈마는 물질에 고에너지(열 또는 전기)를 가해 이온화된 상태를 말한다. 대성 스마트하이브의 플라즈마 액체 비료 발생장치
국내 500대기업 상장사의 잉여현금흐름(FCF) 누적액이 결국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글로벌 경기 불안 속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보다 투자 등으로 나간 자본적지출이 더 커진 탓이다.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자동차·부품 기업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방어했지만, 국내 매출액 기준 1위인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 충격을 막진 못했다. 삼성전자의 잉여현금흐름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조8238억원이나 줄어 올 3분기 기준 –7조8785억원을 기록했다.1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500대 기업의 상장사 중 3년 비교가 가능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회고록이 발간됐다. 아워홈은 구자학 회장의 회고록 '최초는 두렵지 않다'를 펴냈다고 13일 밝혔다.저자는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다. 구 부회장은 서문을 통해 "아버지의 기록을 찾고 정리하면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다. 이제야 비로소 아버지의 길을 따라 걷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그간 알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를 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냈던 분들을 통해 들을 수 있었다. 생전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더 많은 기록을 챙겼더라면 의미있는 한국 경제사의 기록이 등장했을 것이다"며 회고록을 발간하는 이유를 설명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기술보증기금과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연계·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기보 부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과 김종호 기보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 간 긴밀한 정책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중점 지원사업을 연계해 정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양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정책금융 △수출·해외 진출 촉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3가지 분야에서 협업과제를 추진한다.특히 정책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12월 12일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자회사인 케이워터운영관리, 케이워터기술과 함께 ‘ESG 경영 확산·실천을 위한 모-자회사 공동 선언식’을 진행했다.이번 선언은 각 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물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3개 기관이 ESG 경영을 함께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선언을 초석으로 삼아 자회사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ESG 경영을 도입, 실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선언은 △ESG
SK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SK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다.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2345억원에 달한다.SK는 올해 경기 부진으로 경영 환경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연말 성금 규모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사회적가치)위원장은 "SK 기부가 우리 이웃들의 더 나은 삶과 행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SK는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펫라이프 펫푸드 브랜드 '닥터뉴토'(Dr. nuto)는 '2023 올해의 광고PR상' 중소∙벤처기업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광고PR상은 2008년부터 매년 당해 집행된 광고PR 캠페인 중 탁월한 성과를 보인 캠페인에 수여하는 상이다.닥터뉴토가 진행한 '반려인의 마음을 녹이다:닥터뉴토 멜팅(Melt-Up) 캠페인'은 제품 특징을 급여 TPO와 접목해 반려동물 산책 후 프로틴 드링크를 급여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캠페인은 '강아지 산책 후엔 탄단지 프로틴 드
정부가 내년 2월 시스템반도체 육성전략을 내놓을 예정이다. 올해 바닥을 찍었던 반도체 산업이 최근 들어 회복조짐을 보이는 상황 속 세계 1위의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넘어 약세로 평가받는 시스템반도체에 대한 집중·투자 육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9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방문규 산업장관은 지난 6일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 2월 중 시스템반도체 육성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세계 시장에서 시스템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하고 있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한국무역협회가 밝힌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SK그룹이 2024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SK는 7일 그룹 최고 협의 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어 의장 등 신규 선임안을 의결하고, 각 관계사 이사회에서 결정한 대표이사 등 임원인사 내용을 공유 및 협의했다고 밝혔다.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이날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을 임기 2년의 새 의장으로 선임했다. 최창원 부회장은 2007년 SK케미칼 대표이사 취임에 이어 2017년 중간 지주회사인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를 맡아 SK의 케미칼, 바이오 사업을 이끌고 있다.SK그룹은 최창원 의장 선임에 대해 “최 부회장이 앞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원더쉐어가 AI 기술을 활용한 통합 녹화 및 편집 소프트웨어 ‘DemoCreator’의 최신 버전 ‘DemoCreator 7’을 발표했다. 이 고급 도구는 녹화 과정의 최적화, 편집 도구의 강화, 그리고 새로운 비디오 공유 기능을 통해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원더쉐어 DemoCreator는 마케팅 및 비즈니스용 교육 비디오, 튜토리얼 및 강의 비디오, 그리고 엔터테인먼트용 스킬 공유 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 비디오 제작자를 위한 소프트웨어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DemoCreator 7은 원더쉐어
삼성전자가 7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에게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4'의 초대장을 보냈다.초청장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개막 하루 전인 내년 1월 8일 오후 2시(현지시간)에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이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AI for All: Connectivity in the Age of AI)'를 주제로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
동아제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사화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공헌프로그램, 윤리경영 등 사회‧환경‧지배구조(ESG) 경영 관련 7개 분야 25개 지표를 통해 진행된다.동아제약은 올해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도전해 선정됐다.동아제약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위니아는 지난 10월 기업회생절차 개시신청서 제출 이후 중단된 김치냉장고 생산공장을 지난달 20일부터 재가동하고, 2024년형 딤채 신제품 생산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멀티 저장고로서 확장성을 극대화했다. 다양한 식재료를 간편하게 보관하는 '고메 팬트리'와 음료, 주류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고메 포켓'으로 구성돼 있다. 원터치 올인원(All-in-One) 모드인 '고메 보관 모드'도 적용했다.위니아(071460)는 생산공장 재가동, 신제품 출시뿐 아니라 광주광역시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기업 정상화에 총력을 다하고
LIG넥스원(079550)은 방위사업청과 '천궁-Ⅱ(철매-Ⅱ 성능개량) 유도탄 2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 5월31일까지며, 계약금액은 5157억원이다.철매-II 성능개량 사업은 미사일 위협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군이 자체 방어능력을 최대한 조기에 구비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시작됐다. 철매-II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 무기로 꼽힌다.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일각에서 제기된 '11번가 인수설'에 선을 그었다.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는 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연 지적재산권 및 소비자 보호 강화 발표 기자간담회 질의응답에서 이에 대해 "11번가 인수와 관련한 아무런 계획도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알리익스프레스는 알리바바그룹의 해외 직구 플랫폼이다.그는 "많은 소비자가 알리익스프레스 플랫폼을 신뢰하고 찾아주면서 저희가 우선적으로 완수해야 하는 목표는 소비자 만족도 향상"이라며 "이를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송이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마케
국내 100대 그룹 오너 경영인들이 임원에서 사장에 오르기까지 채 10년이 걸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너가 2세보다 3세, 4세대로 갈수록 승진 속도가 빨라졌다.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자산순위 100대 그룹의 재임 중인 오너 일가 827명 가운데 사장단(사장·부회장·회장) 199명의 이력을 추적 조사한 결과, 평균 28.9세에 입사했다.이후 평균 5.4년 후인 34.3세에 임원으로 승진하고, 그로부터 평균 7.8년 후인 42.1세에 사장이 됐다. 이중 40명은 임원으로 입사했으며, 19명은 경력 없이 임원이 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5일 기술혁신을 강화해 탄소중립 과제에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세계철강협회장인 최 회장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의 '제1회 혁신 기술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세계철강업계는 탄소중립이라는 막중한 도전에 직면했다"며 "힘을 합쳐 기술혁신의 속도를 높이자"고 밝혔다.최 회장은 지난 4월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회의에서 저탄소 기술 공동 개발 방안을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이후 혁신 기술 콘퍼런스가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철강산업의 저탄소 혁신 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4년동안 시설부대비 450억원, 보상비 약 149억원 등을 인건비로 전용한 것은 회계원칙 및 공기업 예산 운용지침에 따라 검토 후 집행된 것으로 기재부의 협의 및 승인 사항이 아니라고 5일 밝혔다.공사는 집행된 인건비는 당해 연도 총 인건비에 포함돼 정부경영평가에 반영됐다고도 덧붙였다.이런 이유에서 더 많은 성과급을 받기 위한 불법 전용 또는 사익도모를 위한 구조화된 부패 관행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연했다.공사 관계자는 "교통사고 통계는 교통안전법 및 내부 업무기준에 의거 자체 통계 관리하고 있으며 조사권
SK온 지동섭 대표이사 사장이 교체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후임자로 이석희 전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거론되고 있다.5일 재계에 따르면 SK온의 신임 대표이사로 이 전 대표가 유력 검토되고 있다. SK온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이 전 대표는 SK하이닉스에서 D램개발사업부문장 사업총괄(COO) 사장을 지내며 회사의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18년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돼 SK그룹의 반도체 사업을 이끌다가 2022년 3월 물러났다.SK온의 사령탑 교체는 흑자전환을
"4년 뒤 2027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습니다. 지금이 부품회사라면 앞으로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 되겠습니다." (박영근 탑런토탈솔루션 대표)탑런토탈솔루션(탑런)은 자동차용 전자부품(전장)용 디스플레이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부품 제조 기술을 가진 회사다. 사출, 회로, 정밀·광학, 금형 사업으로 시작해 2020년 전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최근엔 아이폰15 주요 부품인 스티프너(충격 보호용 부품)와 벤드PSA(베젤 밴딩 가이드 부품)도 양산을 시작했다.◇LG와 35년 협력…"상장 겁났지만 소부장 기업으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