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KG그룹과의 M&A를 통해 유입된 인수자금으로 회생 채무 변제를 완료하며 2021년 4월 회생절차 개시 후 1년 6개월 만에 기업회생절차를 종결짓고, KG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쌍용자동차는 M&A 성공 및 기업회생절차 종결로 경영 안정화와 미래 성장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 만큼, 판매 증대와 흑자전환을 통해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쌍용자동차는 이미 9월 쌍용자동차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10월에는 새로운 경영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컨슈머인사이트가 주관해 발표한 2022년 초기품질 조사 결과, 신차 구입 후 6개월 이내 국산차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100대당 문제점 수(PPH)를 브랜드별로 산출해 비교한 이번 평가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올해 85 PPH로 지난해 120 PPH보다 29% 향상된 점수를 얻었다. PPH는 숫자가 적을수록 문제점 수가 적은 것을 의미한다.르노코리아자동차는 QM6, SM6, XM3 등 주요 판매 모델들이 차체·도장, 파워트레인, 조향, 소음, 브레이크 평가 항목에서 경쟁 모델 대비 특히 높은 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2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자동차 AS(수입자동차)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한국품질만족지수'는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브랜드 신뢰성, 안전성, 접근성 등을 평가하는 '사용품질지수'와 브랜드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 등을 평가하는 '감성품질지수'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문가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에만 서울 강남
이노션은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인공지능(AI)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셔클'에서 광고를 송출하는 실증사업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셔클은 특정 지역을 순회한다는 의미인 셔틀(Shuttle)과 서클(Circle)의 합성어다. 승객이 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의 차량을 배차하는 시스템이다. 교통 취약지 주민을 위한 맞춤형 대중교통이다.이노션은 세종시 1생활권에서 시범 운영 중인 셔클 18대를 대상으로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광고를 송출하는 실증사업을 실시한다. 셔클에 탑승한 승객은 운전석 뒤에 부착된 디
SK렌터카는 올해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3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0.76%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매출은 32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6% 감소했다.
쌍용자동차가 지난달(10월) 국내 7850대, 해외 5336대 등 총 1만318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5.9% 늘어난 수준이다.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신차 토레스 인기에 힘입어 4개월 연속 1만대를 넘어섰다.국내 판매는 7850대로 전년동기대비 139.4% 늘었다. 두달 연속 7000대를 웃돌았다.토레스 판매량은 4726대로 전월의 4685대보다 소폭 증가했다. 누적으로는 1만5833대다.수출 실적은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코란도가 견인했다. 수출 물량은 5336대로 전년 동월 대비 255.
캐딜락은 동절기 차량 교체 수요가 증가하는 11월을 맞아 고객 선호가 높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라인업 XT4, XT5, XT6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캐딜락은 2023 XT4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보증 기간을 연장하는 '워런티 플러스(2년/4만㎞ 추가)'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XT5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현금할인(트림별 상이) △48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30%) 중 한 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XT6를 구매하는 고객들도 △현금할인 및 워런
현대자동차·기아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10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열리는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대표 친환경차 라인업을 선보인다.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자동차 및 자동차 관련 부품 등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미래모빌리티 박람회다.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71개 업체가 참가하며 현대자동차는 315㎡(약 95평), 기아는 270㎡(약 82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현
현대차그룹은 19일 경기 화성시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산업 상생 및 미래 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동화 대전환 흐름에 따라 내연기관차 부품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관의 중장기적 지원을 바탕으로 부품업계가 신사업 투자를 지속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이날 협약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조
현대자동차가 고품격 세단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을 19일 최초 공개했다.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가 기존 그랜저의 상징적 요소를 담아 내는 동시에 한 차원 진화한 모습으로 재탄생된 만큼, 시장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대차 제공) 2022.10.19/뉴스1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1~9월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르노그룹을 제치고 점유율 3위에 올랐다.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0만대를 넘어서며 2년 연속 기록을 이어갔다.1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해 1~3분기(1~9월) 현대차와 기아는 유럽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82만1531대를 판매했다. 현대차가 3.2% 증가한 39만5649대, 기아가 9.8% 늘어난 42만5882대를 팔았다. 같은 기간 유럽 자동차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한 8
SK렌터카가 '온라인', '데이터', '전기차'를 키워드로 비즈니스 혁신에 나섰다. 젊은 세대 맞춤형 온라인 실시간 대응, 다양한 고객을 위한 상품 개발, 차량 계약부터 관리까지 차량 관리앱 등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또 오는 2040년 '넷 제로' 달성을 목표로 2030년까지 보유한 차종을 모두 친환경차로 바꾸기로 했다.지난 8월 차량 등록대수 기준 SK렌터카(20만9574대, 점유율 17.5%)는 롯데렌탈(25만9663대, 21.7%)에 이어 국내 렌터카 시장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1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인 SDV(Software Defined Vehicles)를 구현해가는 개발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업계 개발자들의 축제인 'HMG 개발자 컨퍼런스(HMG Developer Conference)'를 다음달 16~17일 연다고 밝혔다. 18일부터 컨퍼런스 참가자 등록을 시작한다.현대차그룹의 개발자들이 대거 출동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며 현장 발표와 온라인 발표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컨퍼런스에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가 국내 주요 생산거점의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글로벌 사업에도 확대 적용한다.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 최초로 RE100(Renewable Energy 100%) 추진 로드맵을 마련한 데 이어 이를 구현하는 이행조치도 한 발 앞서 실행하는 것이다.현대모비스는 울산, 대구, 김천 공장 등 국내 주요 생산거점 3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11월 중 공사가 마무리될 창원 공장까지 총 4곳의 태양광 발전 패널에는 최대출력 485W인 태양광 모듈 5190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Software Defined Vehicle)’로 대전환해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의 문을 연다. 고객들은 소프트웨어로 연결된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자유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누리게 된다.현대차그룹은 12일 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술 및 비전을 발표하는 ‘소프트웨어로 모빌리티의 미래를 열다(Unlock the Software Age)’ 행사를 열고, 2025년부터 전 세계에서 판매하는 모든 현대차그룹 차량은 구매 이후에
'세단의 승차감과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실용성을 갖춘 크로스오버 차량''크로스컨트리'는 볼보자동차가 구축하고 있는 독창적인 영역의 모델이다. 에스테이트(왜건) 모델 V70에 오프로더 성능을 더한 1세대 크로스컨트리 V70 XC가 1997년 출시된 이후 큰 인기를 얻자 불보자동차는 포트폴리오 전략 변경 등을 거쳐 크로스오버 모델 라인업을 새롭게 만들었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 동급 경쟁 모델을 찾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크로스컨트리'를 모델명으로 내세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국내 시장에
현대모비스가 내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13억 달러(약 1조8450억원)를 투자해 미국에 전기차 등 전동화 부품 공장을 짓는다. 완공 후에는 현대자동차·기아 현지 공장 등에 부품을 공급하게 된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 5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투자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현대모비스는 북미 자회사인 MAI(Mobis America)에 자본금 2억8000만달러(약 4000억원)를 출자하고, MAI의 자체 유동성과 레버리지를 활용해 13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기아는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K9’을 출시하고 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고급감을 강화한 신규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일부 선택 패키지에 고객 선호 기능을 추가했다.기아는 이번 K9에 신규 사양인 메탈 페달과 차량 내외부의 미세먼지와 세균을 더욱 효과적으로 걸러주는 항균 처리 고성능 콤비 필터를 전 트림에 기본화했다.인기 품목을 조합한 ‘베스트셀렉션Ⅰ’ 패키지에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추가했다.‘베스트셀렉션Ⅰ’ 패키지는 새로 추가된 12.3인치 슈퍼비전 클
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2 레드 닷 어워드 : 디자인 콘셉트(Red Dot Award : Design Concept 2022)’에서 가장 높은 상인 대상에서 본상까지 총 3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2022 레드 닷 어워드 : 디자인 콘셉트’에서 대상 선정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부터) 레드닷 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 켄 쿠, 현대차그룹 김재규 책임연구원, 염원철 팀장, 하정수 연구원, 신성재 연구원, 레드닷 회장 피터 젝 교수. (현대차그룹 제공)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소비자에게 필요한 사양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한 'SM6 필(必; Feel)' 트림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SM6 필은 소비자들이 차량을 운행할 때 꼭 필요로 하는 공통 기능들을 차량 기본 사양과 선택 사양 구성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전국 르노코리아자동차 영업 담당자들은 소비자 응대 및 차량 구매 후 고객 반응 경험을 기반으로 광범위한 설문을 진행했다.기존 SE와 LE 트림을 통합 대체하는 SM6 필의 가격은 2744만원으로 기존 LE와 비교해 94만원 저렴하지만 기본 장착 사양은 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