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K9’을 출시하고 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고급감을 강화한 신규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일부 선택 패키지에 고객 선호 기능을 추가했다.기아는 이번 K9에 신규 사양인 메탈 페달과 차량 내외부의 미세먼지와 세균을 더욱 효과적으로 걸러주는 항균 처리 고성능 콤비 필터를 전 트림에 기본화했다.인기 품목을 조합한 ‘베스트셀렉션Ⅰ’ 패키지에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추가했다.‘베스트셀렉션Ⅰ’ 패키지는 새로 추가된 12.3인치 슈퍼비전 클
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2 레드 닷 어워드 : 디자인 콘셉트(Red Dot Award : Design Concept 2022)’에서 가장 높은 상인 대상에서 본상까지 총 3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2022 레드 닷 어워드 : 디자인 콘셉트’에서 대상 선정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부터) 레드닷 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 켄 쿠, 현대차그룹 김재규 책임연구원, 염원철 팀장, 하정수 연구원, 신성재 연구원, 레드닷 회장 피터 젝 교수. (현대차그룹 제공)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소비자에게 필요한 사양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한 'SM6 필(必; Feel)' 트림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SM6 필은 소비자들이 차량을 운행할 때 꼭 필요로 하는 공통 기능들을 차량 기본 사양과 선택 사양 구성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전국 르노코리아자동차 영업 담당자들은 소비자 응대 및 차량 구매 후 고객 반응 경험을 기반으로 광범위한 설문을 진행했다.기존 SE와 LE 트림을 통합 대체하는 SM6 필의 가격은 2744만원으로 기존 LE와 비교해 94만원 저렴하지만 기본 장착 사양은 LE
볼보자동차가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에 세계 최초로 ‘실내 레이더 시스템’을 탑재한다.실내 레이더 시스템은 운전자 부주의로 실내에 탑승자가 남겨져 발생하는 사망 사고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이다.미국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1998년부터 미국에서 뜨거운 차 안에 홀로 방치돼 사망한 어린이의 수가 900명 이상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안된 볼보자동차의 실내 레이더 시스템은 오버헤드 콘솔과 실내 독서등, 트렁크 등에 장착된 센서로 잠자는 아이의
KG그룹이 쌍용자동차 최대주주로 올라섰다.쌍용차는 KG모빌리티가 쌍용차 지분 61.86%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다고 21일 공시했다.KG모빌리티는 유상증자를 통해 쌍용차 주식 7309만8000주를 3655억원에 취득했다.기존 최대 주주였던 마힌드라의 지분율은 앞서 감자를 통해 26.40%로 줄어든데 이어 이번 KG모빌리티의 신주 취득에 따라 10.07%로 낮아졌다.지난 8월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의 회생계획안 인가를 결정했다. 쌍용차는 10월 중 법원에 기업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 이후 내놓을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의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UX 테크데이 2022’이벤트를 개최했다.현대차그룹은 9월 16일(금) 서울 서초구 서초동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개발 중인 PBV 테스트 벅(Test Buck) 등 PBV UX (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개발 방향성을 담은 결과물을 공개하고, PBV 미래 UX 개발 방향성과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테스트 벅은 차량이나 부품 등의 개발 과정에서 사용성 검증 등을 목
미국 대형 자동차업체인 포드의 짐팔리 최고경영자(CEO)가 다음주 한국을 찾아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 SK온 경영진을 만난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통과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팔리 CEO 등 포드 경영진은 다음주 방한해 권영수 LG엔솔 부회장,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 등 양사 경영진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포드는 머스탱 마하-E에 LG엔솔 배터리를, 전기트럭 F-150에 SK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SK온과 포드는 또 합작법인 블루오벌SK를 설립했고 미국 테네시주(1곳)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오토살롱위크'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18일까지 열리는 '2022 오토살롱위크'는 자동차 산업 전반과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콘텐츠를 구성한 대한민국 최대 오토비즈니스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총 180여개 사가 참여해 1300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아웃도어 레저 및 여가활동 트렌드에 발맞춰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소비자 인식을 조명하고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보인다. 2022.9.16/뉴스1
기아가 19일 전용 전기차 EV6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EV6'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The 2023 EV6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안전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하고 신규 디자인 사양을 운영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에어 트림에 후측방레이더를 기본 탑재해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기능을 추가하고 △전방 주차 거리 경고를 적용해 주행 및 주∙정차 안전성을 강화했다.또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인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 △전자식 차일드락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
르노코리아자동차가 16일 오후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임단협)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는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2022년 임단협 타결을 위한 7번의 본교섭을 진행해 무분규로 잠정합의안 도출을 이루었다. 이후 지난달 31일 노조원 찬반투표에서 54.1% 찬성을 얻어 잠정합의안이 통과됐다.르노코리아자동차 측은 "올해 임단협을 4년만에 무분규로 타결함에 따라 오로라 프로젝트를 함께 준비 중인 파트너사들에게 르노코리아자동
현대자동차는 미국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이하 EPA)이 주관하는 ‘2021년 TAG (Targeted Airshed Grants)’ 프로그램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3년 3분기 캘리포니아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5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TAG 프로그램은 미국 EPA 주도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미국 전역의 대기오염 저감을 목표로 EPA가 각 지역이나 주 정부 산하 대기질 관리기관으로부터 프로젝트를 접수해 지원하는 펀딩(Funding) 프로그램이다.해당 기관이 파트너를 선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2022 IDEA 디자인상'에서 은상 1개를 포함해 총 2개의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IDEA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1980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의 디자인상으로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제네시스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와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된 '무선 충전기'가 모빌리티·운
BMW코리아가 럭셔리 스포츠카 뉴 M8 컴페티션 쿠페·컴페티션 그란 쿠페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BMW 뉴 M8 컴페티션 쿠페·컴페티션 그란 쿠페는 뉴 8시리즈의 고급스러움과 'M'의 퍼포먼스가 결합된 초고성능 모델이다.차체 외부에는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를 포함해 총 8가지의 신규 컬러가 새롭게 제공된다. 또한 헤드라이트를 어두운 색으로 마감 처리한 M 섀도우라인 라이트,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마감된 20인치 M 경량 합금 휠은 스포티한 감각을 선사한다.실내에는 이전보다 한층 더 커진 12.3인치 컨트
정부가 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한·미 통상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 Act)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 문제에 대한 양국 간 협의채널 구축을 합의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캐서린 타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한·미 통상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와 미국은 장관급 차원에선 처음으로 인플레이션 감축법 상 전기차 세액공제 문제에 대한 우리 측 우려에 대해 협의하고, 인도 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한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레저용차량(RV)의 잔존가치(출고가 대비 중고차 가격)를 분석한 결과, 제네시스 GV80의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엔카닷컴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앞둔 시기는 SUV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함께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인기 차종인 SUV는 거래가 더 빨리 이뤄져 시세와 잔존가치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이번 조사는 패밀리 SUV로 인기가 높은 국산차 8개 모델을 대상으로 했다. 2020년식 무사고, 주행거리 4만㎞ 기준 현대 더 뉴 싼
롯데케미칼은 수소전기자동차(FCEV)의 핵심 부품인 수소탱크를 연간 1만5000개 생산하는 설비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수소탱크는 고압수소를 저장해 전기를 만드는 쪽으로 수소를 보내는 역할을 한다. 생산 방식은 탄소섬유를 감는(Winding) 공정에 따라 습식(Wet)과 건식(Dry)으로 나뉜다.롯데케미칼은 롯데알미늄의 인천공장 내 부지에 약 1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했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건식와인딩 기술을 적용해 연간 최대 1만5000개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롯데케미칼은 국내 KGS(한국가스안전공사) 인증을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이 6일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 투표를 앞두고 전직원에게 메시지를 보내 원만한 타결을 호소했다.6일 업계에 따르면 렘펠 사장은 전날(5일) 이같은 내용의 담화문을 전직원 이메일로 발송했다.렘펠 사장은 "회사와 노동조합은 지난 금요일(2일) 잠정합의에 도달했다. 대내외적 불확실한 도전적인 사업 환경하에서도 노사는 진지하게 교섭했고, 생산차질 없이 잠정합의에 도달하도록 노력한 노동조합 집행부와 교섭 대표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그는 "신임 최고경영자(CEO)로서 노사 안정이 회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9월을 맞아 추석 특집 프로모션과 침수 피해 차량 특별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아이오닉5을 계약하고 장기간 대기하고 있는 고객이 차종을 전환할 경우 넥쏘 100만원, 아반떼HEV, 쏘나타HEV, 그랜저HEV, 코나HEV, 투싼HEV 3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최초 등록기준 10년, 15년 이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쏘나타나 그랜저, 싼타페를 구매하면 10년 이상 30만원, 15년 이상 50만원을 깎아준다. 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제외된다.굿프렌드 구축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재사용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대한 성능검사가 기존 40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와 중소기업 간담회 '에스오에스 토크'(S.O.S. Talk) 행사를 개최하고 기업의 규제개선 건의를 들었다고 1일 밝혔다.S.O.S Talk는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중진공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규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15년부터 공동으로 개최해 온 합동 간담회다. 매년 14회~16회 개최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경북지역의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열
자동차업계에는 소비자의 첫 번째 차량은 마케팅 부서가 팔지만 두 번째 차량부터는 AS(애프터서비스) 부서가 판다는 말이 있다. 첫차를 사고 AS로 고생을 하면 두 번째 차량을 살 때는 절대 같은 브랜드를 사지 않는다는 뜻으로, 차량 판매에서 AS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그런 면에서 컨슈머인사이트가 서비스센터를 이용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동차 AS 부문 조사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가 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것은 의미가 크다.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서 르노코리아가 획득한 823점은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평균 점수인 805점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