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 업계 1위 삼성화재해상보험(000810)이 방카슈랑스(은행 보험 판매)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방카슈랑스 시장 손해보험 시장점유율이 미미해 철수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삼성화재는 방카슈랑스를 통한 보험 판매를 중단했다. 지난 2003년 방카슈랑스 영업을 시작한 지 21년 만이다.삼성화재 관계자는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연·적금 등 장기보험을 주로 판매한다"며 "장기보험 시장의 경우 생명보험 시장이 더 크다. 종류에 따라 손해보험이 점유율 2%에 그치는 상품도 있는 등 미미한 시장 점유율에 철수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라이프플래닛’)은 대한민국 취미 여가 1등 플랫폼 ‘프립’을 운영하는 프렌트립(이하 ‘프립’)과 함께 ‘프립케어(무)라플 365미니보험(이하 ‘프립케어’)’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프립은 국내 최대 취미 여가 탐색 플랫폼으로서 현재 150만 사용자가 액티비티, 원데이 클래스, 소셜 모임, 여행 등 다채로운 취미 여가를 즐기고 있다.라이프플래닛은 프립의 사용자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취미 여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프립과 함께 원스톱 케어 솔루션 보험 ‘프립케어’을 출시했다.이 보험은 재해골절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이달 초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 개정을 통해 반려동물 치료비 보장을 확대하고 반려동물을 위한 특화 보장을 신설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KB금쪽같은 펫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업계 최초로 주요 3대 질환(종양/심장/신장 질환)에 대해 기존 대비 보장한도액을 2배로 늘린 ‘반려동물 치료비Ⅱ’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이 ‘반려동물 치료비Ⅱ’는 일반적인 치료는 기존과 동일하게 입·통원 1일당 치료비 각 15만원, 수술 1일당 치료비는 250만원까지 보장하지
손해보험업계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니어 관련 보험상품을 개선하고 실손보험의 임신, 출산 등과 관련한 보장을 강화한다. 또 청년·어린이 친화상품을 도입한다.3일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손보산업의 보장역량 강화와 지속성장 기반을 확보를 위한 업무추진 방향을 밝혔다.이 회장은 “손보산업은 유례없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역피라미드형 인구구조로의 변화와 함께 경제 전반의 저성장 우려 및 글로벌 경기불안 지속 등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며 “AI를 비롯한 디지털 혁신
삼성생명보험(032830)이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및 기업형IRP에 가입한 중소기업 고객사에 대해 퇴직연금 수수료 1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삼성생명은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 체계 개선에 발맞춰 퇴직연금 수수료 제도를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 대상을 사회적기업에서 중소기업까지 확대한 것이 주요 골자다. 삼성생명은 지난 2020년 제도 개편을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해 퇴직연금 수수료 50% 감면 혜택을 신설한 바 있다.이번 제도 개편으로 새롭게 수수료 할인이 적용되는
삼성화재해상보험(000810)는 반려견을 위한 다이렉트 전용 상품 '착한펫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 상품은 반려견 입·통원의료비 및 수술비, 펫장례 서비스 지원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생후 61일부터 최대 1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특약에 따라 최대 20세까지 보장한다.'착한펫보험' 핵심은 반려인들의 보험료 부담을 덜었다는 점이다. 펫보험에 가입할 의향은 있지만 보험료 납부에 대한 부담으로 가입을 주저하는 반려인들에서 착안한 이 상품은 고객 맞춤형 보험료를 제시한다.보장 범위별 특약 세분화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삼성생명보험(032830)은 일상생활 속 위험을 보장해 주는 '삼성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이 상품은 삼성생명에서는 처음으로 출시하는 제품 및 서비스 구매와 보험 가입이 가능한 '임베디드 보험'(embedded insurance)이다.임베디드 보험이란 비보험 상품∙서비스 기업이 제공하는 상품에 보험 상품∙서비스가 내재돼 비보험 기업에 의해 제공되는 보험을 말한다. 예를 들어 여행 플랫폼에서 여행상품 구매 시 플랫폼 내 임베디드 보험 가입을 통해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무)AXA간편종합보험(갱신형)’ 상품을 개정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무)AXA간편종합보험(갱신형)’은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 상해 등이 모두 보장되는 종합보험으로, 기존 ‘(무)AXA간편고지건강보험(갱신형)’ 대비 보장을 확대하고 상품명을 단순화해 고객이 상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상품 개정의 목적은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고령층이 더 많은 질병에 노출됨에 따라 해당 세대에 특화된 질병 보장체계를 마련하여 다양해진 소비자 니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함이다.‘(무)AXA간편종합보험(갱
국내 최초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의 원조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글로벌 MVP 펀드’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지난 2014년 4월 1일 출시된 글로벌 MVP펀드는 변액보험을 활용해 글로벌 자산배분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실에 따르면, 2024년 3월 29일 기준 글로벌 MVP 시리즈의 순자산은 약 4조원, 플래그십 펀드 글로벌 MVP 60의 경우 누적수익률은 77.9%다.미래에셋생명 MVP 시리즈는 매 분기 미래에셋생명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자산 비중을 재조정한다. 전문가들의 정량 및 정성적 분석 결과를 토대로 안정적 자
교보생명이 지난해 4분기 일회성 비용 선제적 반영에도 지난해 말 순이익이 64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8% 늘었다. 이는 업계 최상위권 수준의 운영자산이익률에 기인한 결과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교보생명의 별도기준 순이익은 4891억 원으로 전년(4298억 원) 대비 13.8%(593억 원) 증가했다.같은 기간 법인세비용 차감 전 순이익은 6451억 원으로 전년 5079억 원 대비 27.0% 증가했다.지난해 3분기까지 6029억 원의 순이익을 거둔 교보생명은 4분기 결산에서 일회성 비용을 선제적으로 반영하
NH농협생명은 대고객 전자금융거래 서비스 운영(홈페이지, 모바일, 다이렉트)에 대한 정보보호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은 기업의 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 등을 금융보안원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제도다.농협생명은 의무기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체계 재점검 및 대내외 신뢰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인증을 취득했다.이번 인증을 통해 대고객 전자금융거래 서
KB손해보험은 4월 2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걸음수할인특약 할인율을 기존 3%에서 5%로 높인다. 이 ‘걸음수할인특약’은 청약일 기준으로 90일 이내에 하루 5000보 이상 걸은 날이 50일 이상이면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이다.또한 기존에는 기명피보험자한정 또는 부부한정특약 가입 시에만 자동차보험료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었지만, 이 외의 운전자한정특약을 가입해도 걸음 수를 충족하면 할인(2%)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 대상을 넓혔다.이와 함께 기존에는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과 ‘걸음수할인특약’을 함께 가입할
한화생명이 최근 10년간(2014년~2023년)의 보험금 지급 데이터 약 3000만건을 분석한 결과, 뇌혈관질환의 보험금 청구 건수는 10년 전 대비 1.8배, 심장질환의 보험금 청구 건수는 2.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주로 60대 이상의 고령층이 이러한 증가율을 주도하고 있으며, 특히 심장질환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뇌혈관질환 중 가장 발병 빈도가 높은 질병은 ‘뇌경색증’이었다. 고령층의 증가율이 높았는데, 60대 뇌경색증 발병 건수는 2014년 1349명에서 2023년 3302명으로 2.4배나
삼성화재가 미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단계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AI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생성형AI 공모전’은 임직원들이 직접 생성형AI를 활용하여 이미지를 제작해 자유롭게 업로드하는 콘텐츠 공모 스테이지1과 스테이지1에서 선정된 우수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시간 경진대회 스테이지2로 구성된다.삼성화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생성형AI를 직접 경험하게 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형AI 기술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전사적인
조대규 교보생명보험(073980) 신임 대표이사가 보험 사업 혁신을 이끌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교보생명은 조 신임 대표이사가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조 대표는 취임사에서 "현재 생명보험 산업은 성장성이 정체되고 수익성이 저하되는 상황에 놓여있다"며 "기업 경영 전반에 '변화와 혁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회사는 양손잡이 경영을 추진 중이다. 보험사업 담당 대표이사로서 기존 보험사업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며 "교보생명의 '좋은 성장'을 실현
화물운송 플랫폼 스타트업 센디(대표 염상준, https://sendy.ai)가 현대해상과 함께 화물운송 차주에게는 운송 사고에 대한 보상부담을 최소화하고, 기업고객 화주에게는 운송화물에 대한 안전을 보장하는 ‘CGL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화물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송사고의 책임배상을 위해 5톤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운송사업자는 반드시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을 의무가입해야 한다. 그러나 기존의 보험은 보상항목이 많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지고, 연간 가입만 가능하기 때문에 차주에게는 보험료 부담이 가중됐다.이에 센디
김정남 DB손해보험(005830) 부회장이 1년 만에 사내이사로 복귀했다.DB손해보험은 제57기 정기주주총회 결과 김 부회장 사내이사 선임 건이 의결됐다고 22일 공시했다.김 부회장 사내이사 선임 배경에 대해 이사회 측은 "보험업 전문가로 13년간 DB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지내는 등 회사 비전·전략에 높은 이해와 폭넓은 식견을 가지고 있다"며 "이사회 의장으로 장기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이사회 운영을 끌어온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김 부회장은 지난해 3월23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내이사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다.한편 이날 주총에
NH농협생명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Self가입형,무)’은 고객의 큰 호응을 얻어 판매 건수 1만건을 돌파하며 농협생명 온라인보험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5월에 출시한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Self가입형,무)은 3대기관(위·십이지장·대장) 용종의 진단을 보장한다. 주계약 단독 상품으로 보험료 부담이 적고 1년 만기 구조로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가입 시 ‘NH검진케어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NH검진케어서비스는 전화 상담을 통해 고객의 질환력, 가족력 등을 고려해 고객맞춤 건강검진 항목
교보생명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모바일 메신저 기반 고객지원시스템인 ‘교보톡톡’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교보톡톡’은 기존 고객지원시스템과 카카오톡을 연결해 고객과 컨설턴트가 손쉽게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특히, 고객들에게 보험상품 관련 문의부터 상담, 고객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대면 소통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함과 동시에 컨설턴트의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관련 보험업무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현재 타금융권에서 고객과 실시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려면 고객이 별도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