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의 '팔자'에도 지난주 하락장세를 벗어나 267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상승 출발했다.15일 오전 9시37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5.7p(0.21%) 상승한 2672.54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장 초반 1295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439억 원, 개인은 736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앞서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와 나스닥,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모두 각각 0.5%, 1.0%, 0.7% 하락했다. 러셀2000은 0.4% 상승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약 5조3000억 달러
흥국증권이 GS(078930)의 목표주가를 7만4000원으로 10.44%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으나, 향후 배당성향 확대와 함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박종렬 연구원은 15일 '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노력 요구' 제하 리포트에서 "GS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어, 이익 변동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한 점은 주가 재평가 요소로 충분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GS는 상장 및 비상장 보유주식 가치를 통해
13일 오전 9시 5분 코스피는 전날 종가와 비교해 8.17포인트(p)(0.30%) 상승한 2689.98을 기록하고 있다.코스닥은 전날 대비 2.11p(0.24%) 상승한 891.82를 가리키고 있다.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오른 1312.4원에 출발했다.
SK증권(001510)은 12일 "금융당국의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기준과 관련해 대형 은행의 경우 최소 30% 배상비율이 적용될 것"이라며 일정 수준의 부담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관련 배상이 지급될 경우 과거 사모펀드 사태와 유사하게 영업외비용 등을 통해 재무제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은행의 전반적인 투자상품 판매 위축과 자산관리 관련 손익 감소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전날 금융당국은 H지수 ELS 에 대한 분쟁조정기준을 발표했다"며 "은행의 경우 검사 결과 은행별로 모든
KB증권은 12일 SK하이닉스(000660) 목표가를 기존 18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16.7%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024년 2분기부터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시장에 경쟁사가 신규 진입하지만 엔비디아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 대한 SK하이닉스의 지배력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이어 "SK하이닉스 주가는 2023년 초 대비 129% 상승했지만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전날 종가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16만 6600원을 기록하고 있다.아울러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신한 SOL증권을 통해 미국 국채(잔존만기 약 1년 2개월)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특판 대상 채권은 미국 정부가 과거 2020년 6월 달러로 발행한 채권으로 신용등급은 AA+(Fitch)이며, 2025년 5월 31일 만기이다. 해당 미국 국채는 표면금리 0.25%로 매년 2회 이자를 지급한다. 표면금리가 매수금리보다 낮은 채권으로 액면보다 낮은 가격에 채권을 매수하게 되기 때문에, 만기까지 보유 시 자본차익 비과세로 인한 절세효과가 있다.달러 표시 채권은 보유한 달러 또는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신한투자증권(008670)은 11일 세진중공업(075580)의 목표가를 기존 6300원에서 7500원으로 19%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22년과 2023년 조선업의 물량회복과 인력문제가 전반적인 밸류체인의 문제로 대두됐지만 올해 상반기부터 빠르게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세진중공업은 안정적인 물량과 과점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혜택을 볼 수 있다"고 했다.신한투자증권은 탱커시장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세진중공업이 탱크제작에서 입지를 다졌다며 기자재업체 중 '톱픽'(최선호주)로 꼽았
삼성증권이 국내 방산업종 밸류에이션이 상승한 영향 등을 반영해 풍산(103140) 주가를 19% 상향한 5만7000원으로 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백재승 연구원은 "2021년 레벨업된 풍산의 방산 수출 사업 실적은 2022년 초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긍정적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며, 2024년 방산 수출 가이던스에도 이러한 우호적 시황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풍산은 올해 매출 가이던스를 전년대비 4.7% 증가한 3조 3000억 원으로 제시했으며, 가장 수익성이 높은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하자 국내 반도체 종목 주가도 하락하고 있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로 수혜를 입었던 SK하이닉스의 하락 폭이 크다.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H100에 4세대 HBM인 HBM3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2분기 출시할 예정인 GPU B100에도 5세대 'HBM3E'를 공급할 예정이다.11일 오전 9시15분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5400원(3.14%) 내린 1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
씨씨에스(066790) 주가가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씨씨에스 사내이사인 권영완 박사가 초전도체 물질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11일 오전 9시22분 씨씨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880원(17.19%) 오른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씨에스는 지난 8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이 밖에 신성델타테크(065350)도 3.34% 오르고 있고, 서남(294630)과 덕성(004830)도 각각 3.41%, 2.21% 상승 중이다.특허청에 따르면 권영완 박사가 특허 출원한 '상온, 상압 초전도 세라믹화합물
"이러다 공모가까지 내려가는 거 아니야?"올해 첫 '황제주'(1주당 100만 원이 넘는 종목) 기대감을 모았던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278470)이 막상 상장 후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앞서 기관 수요 예측과 공모 청약에서 대흥행을 거둔 것을 지켜보며 투자에 적극 나섰던 개인 투자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전날 종가(26만2000원) 기준 상장 후 17.48% 하락했다. 상장 첫 날 고점(46만7500원)과 비교하면 43.96%가 밀렸다. 여전히 공모가(25만원)를 웃도는 수준이지만 지금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증권사들의 최고경영자(CEO) 교체 바람이 3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업계 대표 '장수 CEO'들이 물러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젊은 수장들이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시장 침체부터 부동산, 내부통제 등 리스크까지 증권업계 과제가 산적한 가운데 새 수장들이 '올라운더'로서 위기를 타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한국투자·메리츠·키움·삼성·KB·하이투자·SK·NH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 9곳의 CEO가 바뀌었거나 교체가 확정됐다.제작년엔 증권사들이 업계 불황 돌파구 전략으로 안정을
코스피가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에 힘입어 1%대 상승 마감했다. 특히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가 1%, SK하이닉스가 4% 급등했다. 간밤 미 증시에서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S&P500 지수가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일제히 랠리를 펼친 훈풍이 그대로 전해진 모습이다.8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32.73p(1.24%) 상승한 2680.35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2688선까지 올랐으나, 장 마감 전 상승폭을 줄이면서 2670선에서 마무리했다.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1817억원,
하이투자증권은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홍원식 사장의 후임으로 성무용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기로 했다.하이투자증권은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결의를 통해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자로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을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신임 성 대표이사는 이달 28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 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하이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성무용 신임 대표가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에서 △전략기획 △인사합병(M&A) △인사 △마케팅 △홍보
메리츠증권은 8일 코스맥스(192820)가 우수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건전성은 불안하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16만 5000원으로 17.5%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성장성은 우수하나, 건전성은 불안하다"며 "저가 인디 브랜드 주류로 산업 구조가 바뀌면서, 기존 공격적 영업 전략이 대손상각비 인식을 확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소형 브랜드 확보 증가가 회수 불가 매출 채권 증가로 연결된다는 지적이다.그는 "영업현금 부족으로 부채 부담이 계속 되고 있다"며 "경상화되는
국내 반도체 '투톱'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최고가 기록을 세우는 등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8일 오전 9시 12분 SK하이닉스는 전날 대비 6500원(3.94%) 상승한 17만 140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로 SK하이닉스는 4% 가까이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가 기록을 작성했다.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도 전날보다 800원(1.11%) 오른 7만 3000원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이같은 반도체주 강세는 간밤 미국 증시가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상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자사 ISA 보유고객의 거래현황 분석 결과를 6일 밝혔다.ISA(Individual Savings Account)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로, 하나의 통장으로 주식/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 운용은 물론 절세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2021년 ‘중개형 ISA’가 론칭돼 주식투자가 가능해지면서 2021년 말 대비 2022년도에 가입 고객 255% 증가, 잔고도 89% 증가했다.최근 정부는 ISA 비과세 혜택을 확대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발표된 내용으로는 비과세 혜택이 200만원에서 500
엔터주의 수난시대다. 에스엠(041510)(이하 SM엔터)· JYP엔터테인먼트(035900)(이하 JYP)·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이하 YG)주가가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23분 기준 SM엔터의 주가는 전일 대비 1400원(1.94%) 하락7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M엔터는 지난 2월 13일 7만1700원을 기록한 뒤 약 2달 만에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SM뿐만이 아니다. JYP 주가도 이날 한때 전일 대비 3.46% 하락한 6만6900원까지 떨어지며 지난해 3월 23일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케이뱅크 모바일 앱에서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제휴 서비스를 활용하면 케이뱅크 앱과 연동된 웹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IRP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IRP는 퇴직금이나 여유자금을 납입해 개인이 직접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계좌다.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예금, 주식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 투자 가능한 상품군이 다양하며 연말정산시 연 납입금액 중 900만원까지 최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서비스 제휴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사내 모든 PB를 대상으로 고객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본을 충실히 하는 ‘정도(正道) 영업’을 위한 초석 마련과 PB 개인의 내부통제 확립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강의로 구성됐다. 고객을 위해 지켜야 할 사항과 상품에 대한 내용 및 소비자 보호 핵심 사항, 임직원 정보 보호 위주로 이어졌다.한편 신한투자증권은 PB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 및 제도를 개편했다.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선제적으로 신설된 PB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