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들 가운데 총론과 각론 양면에서 돋보이는 부동산 정책을 제시하고 있는 사람은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이다. 심 의원은 지난 1월 12일 경향신문 대선주자 인터뷰에서 양극화 해법으로 자산 재분배를 천명했다. ‘이제 소득 재분배를 넘어 자산 재분배를 체계화해야 한다. 서민들의 삶을 어렵게 하는 부동산 자산, 투기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금융자산, 부의 대물림을 가져오는 교육자산 등 자산 주도의 투기 경제에서 자산 재분배를 이슈화하려고 생각중’이라는 요지.물론 금융자산과 교육자산도 포함시키기는 했지만 부동산 문제를 서민들의 삶을 옭죄는
토지정의시민연대가 ‘대선주자들, 이런 부동산 정책을 고민하라’는 주제로 7명의 유력 대선주자 부동산정책을 평가(오마이뉴스와 공동 진행)했다. 고영근 토지정의시민연대 정책부장이 천정배 의원을 평가한 내용을 요약, 소개한다. 천 정배 의원의 부동산정책에 대해 공정한 평가를 하기 위해 의원실에 자료를 문의해 보았으나, 준비는 하고 있으나 자료를 따로 만들어 둔 것은 없고, 지금까지 언론에 보도된 것과 천 의원이 했던 부동산대책 토론회 등이 전부라는 대답이다. 천 의원의 부동산정책에 대한 평가를 결론부터 미리 말하자면 이렇다. 천 의원의
토지정의시민연대가 ‘대선주자들, 이런 부동산 정책을 고민하라’는 주제로 7명의 유력 대선주자 부동산정책을 평가(오마이뉴스와 공동 진행)했다. 전강수 토지정의시민연대 정책위원장이 이명박 전 시장을 평가한 내용을 요약, 소개한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2005년 6월 8일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군청 수준’이라고 비판했고, 이틀 뒤에는 ‘뒷다리가 긴 산짐승을 잡으려면 내리막길에서 길목을 지키고 있어야지 온 산을 무조건 헤맨다고 잡히는 것이 아니다’면서 ‘이처럼 전문적인 부분을 모르면 몇 날 며칠 온 산을 헤매도 사냥을 할 수 없는
토지정의시민연대가 ‘대선주자들, 이런 부동산 정책을 고민하라’는 주제로 7명의 유력 대선주자 부동산정책을 평가(오마이뉴스와 공동 진행)했다. 이태경 토지정의시민연대 사무처장이 김근태 의원을 평가한 내용을 요약, 소개한다. 김근태 의원은 2006년 2월 24일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양극화 심화의 가장 큰 원인은 부동산 소유의 양극화’라며 ‘현재 입법 추진되는 각종 부동산정책이 시장의 강력한 신뢰를 획득하기 위해서도 공개념 도입이 절실하다’고 말한 바 있다. 그 이유에 대해 ‘국민의 1%가 50%의 토지를 소유하고, 5%가 83%의 토
토지정의시민연대가 ‘대선주자들, 이런 부동산 정책을 고민하라’는 주제로 7명의 유력 대선주자 부동산정책을 평가(오마이뉴스와 공동 진행)했다. 남기업 토지정의시민연대 협동사무처장이 노회찬 의원을 평가한 내용을 요약, 소개한다. 노회찬 의원은 최근에 개헌과 관련해 권력구조 개편에만 머물러서는 안 되고 토지공개념을 헌법에 명시하는 것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노 의원이 부동산과 관련해서 쏟아낸 말을 살펴보면 그가 말하는 토지공개념은 ‘짝퉁’이라고 평가할 수밖에 없다. 내용이 부실하다는 것이다. 토지공개념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