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운송 플랫폼 스타트업 센디(대표 염상준, https://sendy.ai)가 현대해상과 함께 화물운송 차주에게는 운송 사고에 대한 보상부담을 최소화하고, 기업고객 화주에게는 운송화물에 대한 안전을 보장하는 ‘CGL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화물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송사고의 책임배상을 위해 5톤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운송사업자는 반드시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을 의무가입해야 한다. 그러나 기존의 보험은 보상항목이 많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지고, 연간 가입만 가능하기 때문에 차주에게는 보험료 부담이 가중됐다.이에 센디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인 ‘유로머니(Euromoney)誌’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지인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誌’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Best Private Bank in Korea)’과 ‘2024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은행상(Most Innovative Private Bank in the World)’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유로머니로부터 지난 2005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래 통산 17회째 수상의 영
대신증권(003540)은 25일 메리츠금융지주(138040)의 목표가를 기존 9만 3000원에서 12만 원으로 29% 높여 잡고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가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다는 이유에서다.지난 22일 메리츠금융지주는 50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공시한 날로부터 2025년 3월 21일까지다. 신탁체결기간 중에는 자사주를 추가 매입할 수 없으나, 기간 종료 전 자사주 매입을 완료하면 추가 매입이 가능하다.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3년 12월 말 기준
대신증권(003540)은 25일 CJ(001040)의 목표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15만 원으로 상향했다. 비상장 자회사인 CJ올리브영과 CJ네트웍스, CJ푸드빌의 지분가치 증가를 반영하면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CJ 비상장 3사의 (별도) 당기순이익은 올리브영 3473억원(전년 대비 +66.9%), 네트웍스 361억원(+32.2%), 푸드빌 358억원(+25.6%) 증가하며 이익률이 크게 개선됐다"며 "CJ올리브영의 추정 기업가치를 5조2000억 원, 네트웍스 3600억원, 푸드
SK증권은 25일 NAVER(035420)에 대해 "중국 플랫폼 영향으로 커머스 사업에 대한 우려가 짙어졌다"며 목표주가를 26만 원으로 10.34% 하향했다. 다만 광고 사업에서는 기회가 올 수 있다고 판단해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남효지 연구원은 "올해 기대했던 본업 마진 개선에 따른 실적 성장 가능성이 옅어짐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29만 원에서 하향한다"며 "현 주가는 역사적 밴드 하단 수준이지만 성장성이 이토록 둔화됐던 구간 또한 없었다. 전사 매출액 성장을 타개할 새로운 사업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25일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종가와 비교해 12.93포인트(p)(0.47%) 상승한 2761.49를 기록 하고 있다.코스닥은 전날 대비 3.56p(0.39%) 상승한 907.54를 가리키고 있다.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5.4원 오른 1343.8원에 출발했다.
최근 증권사를 사칭해 투자자를 현혹하는 투자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증권사 공식 소통 창구로 둔갑해 카카오톡 채널과 네이버 밴드 등에서 투자자를 모으는 식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039490)은 최근 공지를 통해 "최근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증권사 등을 사칭해 투자상담, 리딩방 가입, 거래대금 입금 등을 유도하는 불법 유사수신 사기 및 스미싱이 성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카카오톡 채널에는 키움증권이 실제로 운영하는 투자정보 플랫폼인 '키움증권 채널K'이라는 이름과 키움증권
하나금융그룹이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과 지난 23일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임직원들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행복 상자를 제작해 명동 인근의 소상공인 사업장 100곳에 직접 전달했다.행복상자는 명동상인협의회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에 대한 의견을 사전에 전달받아 제작했다.손세정제와 리필용품, 롤휴지, 탈취제, 벌레퇴치제를 공통으로 담았다. 요식업장에는 행주, 고무장갑, 라텍스 장갑, 키친타월 등 주방용품으로 구성된 행복 상자를 마련했다. 서비스업장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22일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과 CJ올리브네트웍스 유인상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제조, 유통, 물류, 미디어 등 생활 문화 기반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ICT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IT트렌드에 부합하는 △모바일마케팅자동화솔루션 △전자결제 △메타버스 커뮤니케이션 등에 두각을 나타내며,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추진으로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신영자산운용이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에 엄준흠 신영증권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신영증권에서 30여년간 채권, 주식, 상품 등 다양한 자산을 운용하며 전문성을 키워온 엄 신임 사장은 업계에서 손꼽히는 운용 전문가다.지난 1991년 신영증권에 입사해 채권 운용 부문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쌓았다. 이후 장외파생상품 신사업 인가 및 추진 등을 진행하고 파생상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의 기관판매를 총괄하는 부문장 역할을 수행했다.특히 신영자산운용이 설립될 당시 신영증권 투자신탁부에서 운용 실무를 담당하며 신
신한은행은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개막을 맞아 토스페이와 함께 23일부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글스파크와 랜더스필드 이용 고객이 신한은행 계좌를 연결한 토스페이로 결제하면 △식음료 매장 20% 할인(1일 3회, 건당 한도 2000원) △온라인 굿즈샵 10% 할인(월 1회, 최대 1만원) 등 1일 최대 1만6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글스파크 내 ‘이글스브루어리’에서는 같은 방법으로 결제하는 경우 생맥주 2잔을 약 30% 할
하나금융지주의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지주 미래성장전략과 브랜드부문장을 맡게 됐다.하나금융은 22일 주주총회를 거쳐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하나금융은 이 행장에 대해 "그룹의 미래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전략 수립과 실행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또 그룹 브랜드부문장으로서 그룹의 브랜드 전략 방향을 손님과 마주하는 현장으로 밀접하게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강 대표는 기존부터 담당해온 지주의 손님가치부문장을 계속 맡기로 했다.이날 이 행장과 강 대표가 하
KB금융지주(105560) 설립 이후 첫 여성 이사회 의장이 탄생했다.KB금융지주는 22일 정기주주총회 종료 이후 이사회를 열고 권선주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권선주 의장은 IBK기업은행에서 국내 최초 여성 은행장으로 재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금융업 전반에 높은 이해도와 전문적인 식견을 쌓은 금융·경영분야의 전문가이다.KB금융지주는 지난해부터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합류하고 있으며, 사외이사 7명 중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42.8%
김정남 DB손해보험(005830) 부회장이 1년 만에 사내이사로 복귀했다.DB손해보험은 제57기 정기주주총회 결과 김 부회장 사내이사 선임 건이 의결됐다고 22일 공시했다.김 부회장 사내이사 선임 배경에 대해 이사회 측은 "보험업 전문가로 13년간 DB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지내는 등 회사 비전·전략에 높은 이해와 폭넓은 식견을 가지고 있다"며 "이사회 의장으로 장기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이사회 운영을 끌어온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김 부회장은 지난해 3월23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내이사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다.한편 이날 주총에
삼성전자(005930)가 뜨거운 한 주를 보냈다. 5거래일 동안 주가가 10%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고 '8만전자'까지 겨우 한 걸음을 남겨두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00원(0.50%) 하락한 7만8900원에 장을 마쳤다.이날 장 초반 삼성전자 주가는 7만9900원까지 올랐다. 지난 2021년 12월 29일 이후 약 27개월 만의 최고가다. 다만 직후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마감했다.지난 18일 시가가 7만2600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한 주 사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홍콩H지수 ELS 투자자에 대한 자율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의 자율조정 대상 ELS 금액은 415억원 수준으로, 당장 4월부터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손실 확정된 고객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조정비율 산정과 배상금 지급에 나설 방침이다. 우리은행이 타행에 앞서 이처럼 선제적으로 자율조정에 나선 것은 ELS 만기 이전에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투자자 보호에 나서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조정비율에 대해서는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분쟁조정
키움증권(039490)은 22일 IBK기업은행(02411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1만 7000원에서 2만 원으로 17.7% 상향 조정했다.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배당성향을 상향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경우 자기주식 매입소각이 구조적, 제도적으로 어렵지만 밸류업 정책이 이슈가 되면 기업은행은 배당성향 상향으로 타 은행주의 총주주환원율을 따라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2023년 배당성향은 연결기준 29.4%로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는데 향후 상승폭의 확대 가
22일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종가와 비교해 6.90포인트(p)(0.25%) 상승한 2761.76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0.66p(0.07%) 하락한 903.63를 가리키고 있다.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0.6원 오른 1333원에 출발했다.
미국발 반도체 훈풍의 '낙수효과'에 국내 반도체 장비주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36분 기준 한미반도체(042700)는 전일 대비 1500(1.60%) 오른 9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이외에도 엑시콘() 13.51%, 엔투텍() 2.36% 에이팩트() 1.70%, HPSP() 1.52% 등도 일제히 상승세다.이같은 반도체 관련주의 강세는 미국 마이크론 발 반도체 훈풍의 영향으로 풀이된다.간밤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은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과 낙관적 전망을 발표하며 14% 급등했다. 이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21일 관악구 전통시장 상인회(상인회장 임영업)와 ‘스마트 금융결제 지원’ 및 ‘장금(場金)이 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관악구청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정진완 부행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정현옥 부행장 △관악구청 박준희 구청장 △관악구 전통상인회 임영업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관악구 전통시장 상인회는 관악구 소재 21개 전통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관악구청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및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