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사장 윤풍영)가 5일 토큰 증권(ST)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기업을 위한 ‘ST 올인원(All In On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ST 올인원은 ST 대상 자산 발굴부터 자산 가치 평가, ST 상품 설계, ST 발행 및 운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포괄하며 단계별 사업자들을 연계시키는 ST 종합 서비스다.이번 서비스는 기존에 거래가 어려웠던 사내 자산들을 기반으로 토큰 증권 발행을 희망하는 기업을 비롯해 토큰 증권 발행 및 등록 관리 기업, 토큰 증권 자산 가치 평가 기업들이 보다 신뢰성 있고 안전한 토큰 증권 서비
(서울=뉴스1) 황보준엽 강수련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원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UAM 연구개발(R&D) 투자가 부족하다는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R&D 분야에서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를 제공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완전히 새로운 분야이기에 조금 처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잠재력은 크다고 본다"며 "기체를 만드는 것이나 관제, 통신제어, 자율주행 내지 자율조종,
미국 재무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지침에 따라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에서 채굴한 배터리 핵심 원료도 국내 및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서 가공된다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국내 배터리 3사는 핵심 광물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리튬·니켈을 인도네시아와 아르헨티나에서 수급해 왔던 만큼 IRA를 활용한 미국 시장 진출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미 재무부는 31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IRA 세부지침을 발표했다. 해당 규정은 4월 18일부터 시행된다.미 재부무는 미국과 FTA를 체결하지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일본에 이어 미국을 찾을 전망이다.다음 달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맞춰 경제 사절단으로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에서 반도체 지원법에 대한 해법을 찾고, 투자 현황을 점검할 것으로 예정이다.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미국과 비즈니스 관계에 있는 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2023 미국 경제사절단'을 모집한다고 공지했다.다음 달 24일부터 28일 미국 워싱턴 D.C와 인근 도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이며
KOTRA(사장 유정열),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이 23일 서울에서 ‘글로벌 물류기업 투자유치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산업 동향에 대응해 한국에 진출한 세계적인 물류기업들이 향후 동북아 물류허브로서의 한국의 입지와 투자 기회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세계 최대 해운사인 덴마크의 AP몰러-머스크, 글로벌 물류 기업인 독일의 디에이치엘 서플라이체인, DB 쉥커와 일본의 일본통운 등 9개사가 자리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로봇산업협회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로봇기업에 입직을 희망하는 학사, 석박사, 취업준비생을 위한 제1회 로봇채용위크 ‘2023 로보틱스 취뽀페스티벌 in 성수’를 개최한다.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로봇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로봇 기업 7개사와 이공계생 간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우수 로봇 기업의 채용 활동을 지원한다.1일 차인 3월 21일은 ‘로봇 기업 투어 데이’로, 서울 성수동 소재 로봇기업 뉴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삼성중공업(010140)은 노르웨이 '콩스버그'와 자율운항선박 개발을 위한 공동 개발 프로젝트 협약(JD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콩스버그는 선박에 탑재되는 자동화·항해 시스템 및 디지털 솔루션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 기자재 업체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최신 원격자율운항기술 및 저탄소 기술을 최적화해 안전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17만4000m³급 차세대 LNG운반선을 개발한다는 목표다.삼성중공업은 콩스버그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미래 자율운항선박 시장을
(자카르타=뉴스1) 신현우 기자 = 아세안 곳곳에 K(대한민국) 스마트 시티가 구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항공편 증대로 우리나라와 아세안 간의 연결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1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세안 사무국에서 국토교통부 기자들과 만난 카오 킴 호른 아세안 사무총장은 “우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항공 연결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그는 “아세안이 스마트시티를 개발하는 ‘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라는 이니셔티브가 있는데 한국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워낙 경험이나 전문가가 많기 때
제2회 금융 부문 콘퍼런스(Financial Sector Conference, FSC 2023)가 오늘 리야드에서 그 막을 열었다.금융 부문 콘퍼런스는 전 세계에서 온 3000명 이상의 참가자를 환영하며 ‘유망한 재정적 전망’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금융 커뮤니티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논의한다.모하메드 알 자단(HE Mohammed Al-Jadaan) 사우디 재무부 장관은 콘퍼런스 대표자들을 환영하며 “이번 콘퍼런스가 경험을 바탕으로 구축하고 도전과 기회로 가득한 세계 경제에 대처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한국 경제가 지난 50년 동안 국내총생산(GDP)이 85배 성장하고, 수출은 15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는 1706만개 늘었다.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상공의 날 50주년 기념 주간'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한국경제와 우리기업의 50년 변화와 미래준비'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한국은행·통계청·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내외 경제 데이터를 통해 '제1회 상공의 날'이 개최된 1974년 당시와 현재의 한국경제의 달라진 변화상을 도출해 비교분석했다. 1970년대는 삼성전자(0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반도체 협단체와 업계가 참여한 '시스템반도체 분야 수출·투자 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날 발표한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의 후속조치를 집중 논의하고, 반도체 수출 현황 및 전망과 수출 지원프로젝트에 대한 정부·공공기관의 지원 계획 등을 반도체 업계와 공유했다.주영준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요 기업들과 무역협회, KOTRA, 반도체산업협회, 팹리스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반도체 시장의 60%를 차지하는 시스템 반도체는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최대 69시간 근로 연장 등 정부가 추진 중인 근로시간 유연화 법안에 대해 경영계에서는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상시적인 주 69시간 근로' 비판은 노동계의 왜곡이라는 지적도 나왔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15일 '주요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인사노무 담당 임원들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과 국회에서 논의 중인 노조법 개정안 입법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주요기업 임원들은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이 산업경쟁력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
(세종=뉴스1) 최현만 기자 = 반도체 수출 부진의 여파가 고용에도 충격을 주면서 제조업 취업자 수는 두 달째 악화했다.정부 부처, 국책연구기관들은 경기 하강의 원인으로 반도체 수출 부진을 지목하며 연이어 경고음을 보내고 있다.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2만7000명 줄어 442만3000명을 기록했다.제조업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8월 24만명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고 9월(22만7000명), 11월(10만1000명), 지난 2월(-2만7000명) 등 6개
가상자산 친화적인 은행으로 불렸던 미국 실버게이트 은행의 청산과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여파에 따라 크게 휘청였던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들이 미 연방정부가 실리콘밸리은행에 예치된 예금 전액을 보전해주기로 하자 반등세로 돌아섰다.13일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의 시세는 이날 오전 8시 40분 기준, 전일 대비 4.7% 상승한 약 29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업비트 차트 기준, 지난 9일 '실버게이트 사태' 당시 기록했던 4.8%가량의 하락폭을 다시 회복하는 모양새다.비트코인을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실리콘밸리의 은행인 SVB의 파산으로 미증시가 일제히 급락했지만 테슬라는 소폭이마나 상승 마감했다.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30% 상승한 173.44 달러를 기록했다.이날 미국증시는 SVB 충격으로 일제히 급락했다. 다우는 1.07%, S&P500이 1.45%, 나스닥이 1.76% 각각 하락했다.그러나 테슬라는 선방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그동안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매수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최근 테슬라는 투자은행의 등급 하향, 운전대
산업조사 전문기관 씨에치오 얼라이언스(CHO Alliance)가 ‘2023년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동향과 사업화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2023년 연초부터 오픈AI가 공개한 초거대 AI 기반 생성형 챗GPT의 열풍으로 구글·MS 등 글로벌 빅테크와 플랫폼 공룡, 스타트업을 망라한 기업들이 IT 업계는 물론 전 산업에 걸친 차세대 AI 기술과 서비스 모델의 개발·도입·활용을 위한 상용화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미국의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는 이 같은 생성 AI 시장 규모가 2022년부터 연평균 34.6% 성장해 203
여성기업가들이 정부의 근로시간제 개편안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노사가 자율적으로 합의해 연장근로 한도를 선택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7일 제언했다.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연장근로시간 관리 단위를 주 단위에서 노사 간 합의를 통해 월, 분기, 반기, 연 단위로 확대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 고용노동부의 근로시간제도 개편안 발표를 환영한다"고 논평을 냈다.여경협은 "기업은 집중 근로가 필요한 시기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춰 생산성과 경쟁력이 향상되고 노동자는 근로 시간에 대한 결정권이 확대돼
국내 주요 150개 대기업 직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24%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연봉 상승률은 여성 직원이 평균 8.5% 오를 때 남성은 9.2% 상승해 남녀별 급여 격차는 1년 전보다 더 벌어졌다.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이같은 내용의 '주요 대기업의 업종별 남녀 직원 수 및 평균 급여 비교 조사'를 7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주요 15개 업종별로 매출 상위 10위 기업들이다.150개 대기업의 2021년 기준 전체 직원 수는 84만 4064명이었다. 이중 남성 직원은 6
두 성지의 수호자라고 칭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Salman bin Abdulaziz Al Saud) 국왕과 왕세자 겸 총리 모하메드 빈 살만 알 사우드(Mohammed bin Salman Al Saud)의 지시하에 KSA 관광부 장관 겸 사우디 개발 기금(SFD) 이사회 회장인 H.E. 아흐메드 아킬 알카티브(H.E. Ahmed Aqeel Al-Khateeb)는 터키 공화국 중앙은행 총재인 사합 카브치올루(Şahap Kavcıoğlu)와 터키 중앙은행에 50억달러 상당의 예금을 입금하는 계약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