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문동권)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의 공동 작품인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이하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가 출시 한 달만인 지난 15일 발급 30만장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유례 없이 빠른 발급 속도를 기록한 것으로, 그동안 체크카드에 담을 수 없었던 최상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고객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의 핵심 서비스는 해외여행과 관련된 토탈 서비스다.먼저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 30종 통화 환전 수수료가 무료다. 특히 사용 후 남
현대카드는 국내 대표적인 신용평가사 '한국신용평가'가 현대카드 신용등급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신용평가는 현대카드가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비즈니스 등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과 긴밀하게 연계돼 있기 때문에 현대자동차그룹 지원 능력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현대카드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한다고 설명했다.같은날 현대차·기아 신용등급 전망 역시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
하나금융그룹이 5년간 300억원을 투입해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은 주말·공휴일 등 정규 보육 시간 이외에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주말·공휴일형' 47곳과, 365일 24시간 원하는 다양한 시간대에 돌봄 보육이 가능한 '365일형' 3곳까지 총 50곳의 어린이집에 돌봄 공백 보육 사업을 실시한다.하나금융그룹의 돌봄 서비스 이용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로, 하나돌봄365 홈페이
삼화페인트(000390)가 2차전지 소재 관련 특허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44분 기준 삼화페인트는 전일 대비 1520원(17.72%) 오른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삼화페인트의 주가는 전날에도 가격제한폭인 1980원(30.00%) 올라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삼화페인트의 이같은 강세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등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고 수준의 리튬금속전지 전해액 조성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카이스트는 전날 생명화학공학과 최남순 교수팀이 ㅊ울산과학기술원
LG생활건강(051900)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LG생활건강 주가가 저점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20일 오전 9시 50분 LG생활건강은 전날 대비 2만 1500원(6.16%) 오른 37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LG생활건강은 지난 2년간 대중국 매출 급감(2021년 2조 9000억 원→2023년 1조 3000억 원), 화장품 부문 수익성 저하(2021년 20%→2023년 5%) 등을 겪었다. 주가는 지난 2021년 최고점(178만 원)에 도달한 이후 올해 30만 원까지 추락했다.장 초반 LG생활건강 주가가 6% 이상 오르
토스뱅크(456580)는 당사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선보인 '지금 이자 받기'가 이용 고객 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고객들은 총 4682억 원의 이자를 받았다. 총 3억9270회에 걸쳐 서비스를 이용했다. 1인당 평균 9만3500원을 받았다. 가장 이용 빈도가 높은 고객들의 경우 1년 365일 내내 지금 이자 받기를 이용했다.전 연령대가 고루 애용하는 서비스이기도 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25.4%)였지만, 40대(23.9%) 30대(18.6%)와의 차이는 근소했다. 그 뒤를 50대(15.4%) 10
지난주 장현국 대표의 갑작스러운 사임 소식에 급락했던 위메이드(112040) 주가가 연일 급반등하고 있다. 5일 만에 40% 이상 올라 8만원 대도 터치했다.20일 오전 10시 7분 위메이드는 전일 대비 5900원(8.15%) 오른 7만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7일 기록한 52주 신고가인 7만 7800원을 넘어선 수치다.장 초반에는 8만 500원까지 올라 지난 2022년 4월 27일(장 중 8만 원) 이후 약 2년 만에 8만원대를 터치했다.위메이드 주가는 지난 2월14일 4만 6250원까지 떨어졌지만, 이달 들어
예금보험공사는 서울보증보험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재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전날 개최된 회의에서 '서울보증보험 지분매각 추진계획 수정'을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10월 부진한 수요예측으로 서울보증보험의 상장을 철회한 지 5개월 만이다.예보는 "시장 가격 발견 및 후속 매각의 용이성을 고려할 때 재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예보는 2025년 상반기 내에 서울보증보험의 지분 10% 이상을 기업공개(IPO)를 통해 매각하기로 했다.상장이 완료되면 예보는 상환기금 청산 전까지 입찰 또는 블록세일 등
양종희 KB금융지주(105560) 회장이 19일 3억8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그룹의 중장기 가치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양 회장은 이날 장내에서 KB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주당 7만70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입액은 3억8500만원이다.이에 따라 양 회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5914주로 늘었다. 우리사주 조합원 계정을 포함한 규모다.KB금융 관계자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부
배당락일을 맞은 기아(000270) 주가가 7% 넘게 하락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아는 전날 대비 9100원(7.11%) 하락한 11만 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주가가 하루 만에 7% 이상 빠지면서 기아는 지난 2021년 2월 8일(14.98% 하락)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주가 하락폭을 기록했다.기아 주가를 끌어내린 것은 기관과 외국인이었다. 기관은 696억 6851만 원, 외국인은 279억 8752만 원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홀로 1031억 9117만 원 사들이면서 기관과 외국인이 던진 물량을 모두 받
경영권이 매각됐다는 소식에 제주맥주(276730) 주가가 20% 넘게 하락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주맥주는 전일 대비 323원(21.49%) 내린 1180원에 거래를 마쳤다.제주맥주는 주가가 하루 만에 20% 넘게 급락하면서 동전주(1주당 1000원 미만 주식)에 가까워졌다.이날 개장 직전 제주맥주는 최대주주인 엠비에이치홀딩스와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이사가 보유한 주식 864만 3480주를 더블에이치엠에 101억 5609만 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더블에이치엠은 1주당 1175원에 인수한다.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2650선까지 밀리며 하락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나타난 경계심리와 차익실현의 영향으로 풀이된다.19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29.67p(1.10%) 하락한 2656.17원에 장을 마쳤다.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오전부터 매도세를 꾸준히 확대하며 각각 7016억 원, 2414억 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9090억 원을 순매수했다.이경민 대신전략 연구원은 "이번주 FOMC를 앞두고 밤 사이 미국채 금리가 추가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외국인 중심으로 수급 여건이 악화되
고객 금융사기 피해를 돕는 토스뱅크(456580) '안심보상제'가 지난 2년간 총 23억 원 상당 피해 회복을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 보이스피싱·부정송금 등 금융사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상정책을 운영 중인 것은 국내 은행 가운데 토스뱅크가 처음이다.토스뱅크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3년 12월 말까지 고객들이 접수한 금융사기 피해 총 3150건을 대상으로 23억 원 상당 피해가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왔다고 19일 밝혔다. 고객들이 겪은 피해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가 83건, 중고거래 사기 등에 연루된 부정송금이 30
NH농협생명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Self가입형,무)’은 고객의 큰 호응을 얻어 판매 건수 1만건을 돌파하며 농협생명 온라인보험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5월에 출시한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Self가입형,무)은 3대기관(위·십이지장·대장) 용종의 진단을 보장한다. 주계약 단독 상품으로 보험료 부담이 적고 1년 만기 구조로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가입 시 ‘NH검진케어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NH검진케어서비스는 전화 상담을 통해 고객의 질환력, 가족력 등을 고려해 고객맞춤 건강검진 항목
가계부채와 소득불평등 사이 관계에 대해 한국은행에서 상반되는 것으로 보이는 두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김민수 한은 금융안정국 차장과 유경원 상명대 교수는 최근 공개된 '부의 양극화 현상과 금융안정 간 상호 영향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서 "가계신용과 소득 불평등 간 안정적인 관계는 우리나라의 경우 나타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김 차장과 유 교수는 주택담보대출 등의 증가로 금융 회사들의 이자 수익을 거두면서 금융권 종사자와 금융자산 보유자의 소득이 늘어 불평등이 커질 수 있다는 해외 연구를
19일 미국 USD 환율
19일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종가와 비교해 18.37포인트(p)(0.68%) 하락한 2667.47를 기록 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63p(0.29%) 하락한 891.85를 가리키고 있다.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3원 오른 1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BC카드가 모바일 여권 플랫폼 기업 '로드시스템'과 외국인 관광객에 특화된 '트립패스 카드' 및 '트립패스 QR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트립패스 카드는 로드시스템이 제공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관광·금융 플랫폼 '트립패스'(Trip.PASS) 앱에서 충전한 잔액 한도 내 이용 가능한 카드다. BC카드 343만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또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트립패스 카드 구매 외국인은 본국에서 발급받은 카드로 별도 수수료 없이 잔액을 충전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결제금
교보생명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모바일 메신저 기반 고객지원시스템인 ‘교보톡톡’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교보톡톡’은 기존 고객지원시스템과 카카오톡을 연결해 고객과 컨설턴트가 손쉽게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특히, 고객들에게 보험상품 관련 문의부터 상담, 고객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대면 소통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함과 동시에 컨설턴트의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관련 보험업무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현재 타금융권에서 고객과 실시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려면 고객이 별도의 전
메리츠증권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법정 신고기간에 맞춰 해외주식 거래고객에게 무료 세무신고 대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메리츠증권 이용 고객 중 지난해 해외주식 거래에서 250만 원을 초과하는 양도차익이 발생한 내국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기간은 이날부터 4월 12일까지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MTS, HTS 또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해외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는 총 수익금이 연간 기본 공제금액인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2%의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