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의 미국 전선회사 수페리어 에식스(SPSX)는 일본 후루카와 전기와 설립한 합작사 '에식스 후루카와 마그넷 와이어'의 후루카와 전기 지분 전량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글로벌 권선(卷線) 시장 공략을 위한 취지다. 권선은 변압기나 모터 등 전자장치에 감는 피복 구리선을 말한다. 전기차(EV) 구동 모터 등에 코일 형태로 감겨 전기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SPSX는 이번 합의에 따라 북미·유럽·중국·말레이시아 권선 생산 법인과 후루카와 전기의 일본·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권선 사업 부문 등의 자산
LIG넥스원 신익현 사장이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됐다. LIG넥스원은 25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익현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신 대표이사는 검증된 사업역량은 물론 국방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두루 겸비한 방산 전문가이다. 1984년 공군사관학교 32기로 임관해 공군 제8전투비행단장과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3처장 등을 역임했다. LIG넥스원에서는 2023년 C4ISTAR사업부문장으로 다수의 사업과 연구개발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특히 올해 시무식에서는 신년사를 통해 ‘조직안정·최고신뢰·지속성장’의 경영방침을
국내 자동화 분야 1위 기업인 LS ELECTRIC(일렉트릭)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넘어 새로운 50년을 이끌어갈 미래 자동화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LS일렉트릭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전시회에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고 밝혔다.LS일렉트릭은 총 360㎡(40개 부스) 규모로 전시에 참가, ‘새 시대 자동화 산업의 토탈 솔루션을 찾다(Pioneering the Future of Automati
DX 전문기업 LG CNS가 FPT그룹과 손잡고 베트남 DX 사업을 추진한다.LG CNS는 마곡 LG CNS 본사에서 베트남 소재 글로벌 IT기업 FPT그룹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LG CNS 현신균 대표, 디지털비즈니스사업부장 김홍근 부사장, 통신/유통/서비스사업부장 박상균 전무, CTO 김선정 전무, 차세대ERP프로젝트부문 내한신 수석전문위원(전무) 등과 FPT그룹 응우옌 반 코아(Nguyen Van Khoa) CEO, 부 아잉 뚜(Vu Anh Tu) CTO 등이 참석했다.LG CNS는 협력의 첫걸음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배달 전문 플랫폼 냠냠박스 운영사 ‘커넥트9’과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 ‘페이스토리’와 배달대행료 카드결제 서비스 제휴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25일 오후 서울 신사동 커넥트9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표 BC카드 전무, 김정환 커넥트9 대표이사, 장광현 페이스토리 대표이사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가맹점에서 배달대행 서비스 이용 시 지불해야하는 ‘배달대행료’ 결제를 편리하게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존 현금 기반 선불금 충전방식에서 이제는 신용카드로
기아가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주목하는 디자인 전문가를 영입하고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역량을 확보한다.기아가 26일 메르세데스-벤츠 및 니오(Nio) 등에서 디자인 경험을 두루 거친 올리버 샘슨(Oliver Samson) 디자이너를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 BMW와 지리자동차 출신 임승모 디자이너를 기아중국디자인담당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발령 일자는 4월 1일(월)부이다.올리버 샘슨 상무는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서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담은 차세대 내·외장디자인 개발
바리톤 유승공이 3월 25일 앨범 ‘LOVE Page’를 발매했다.현재 건국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바리톤 유승공은 이미 클래식계에서 다수의 오페라 주역가수로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중과 좀 더 가까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소통하고자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이번 앨범 ‘LOVE Page’에는 두 곡이 수록돼 있다.첫 번째 곡은 가수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작사 양희은, 작곡 이병우)를 유승공 교수의 따뜻한 음색에 어울리게 새롭게 편곡했다.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하은, 아코디언 알렉산더 쉐이킨, 재즈 피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새로운 콘셉트 모델 2대와 고성능 차량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제네시스 마그마(Magma)’를 선보이며 브랜드 진화를 위한 새 시대의 문을 연다.제네시스는 2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NEOLUN, 이하 네오룬)’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아울러 기술적 역량과 미학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담은 신규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마그마’를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GV60 마그마(G
삼성화재가 미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단계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AI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생성형AI 공모전’은 임직원들이 직접 생성형AI를 활용하여 이미지를 제작해 자유롭게 업로드하는 콘텐츠 공모 스테이지1과 스테이지1에서 선정된 우수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시간 경진대회 스테이지2로 구성된다.삼성화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생성형AI를 직접 경험하게 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형AI 기술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전사적인
해외금융협력협의회(해금협)가 올해부터 금융기관 해외 진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금융위원회는 "해금협이 국내 금융인프라 수출 지원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영역을 확대·개편한다"고 25일 밝혔다.해금협은 공공·민간 금융기관 및 금융협회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 2013년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그간 해금협은 국내외 포럼을 개최하는 등 네트워킹 위주로 사업을 진행했으나 최근 금융기관의 해외진출 수요가 증가하면서 역할 확대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해금협은 주요 업무를 △네트워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지난해 은행권 새희망홀씨 대출 금액이 전년 대비 42.3%(약 1조원) 증가한 3조341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새희망홀씨 대출은 서민층에 대한 자금공급 및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010년 11월에 도입된 정책금융상품이다. 상품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약 253만명에게 34조6749억원을 지웠했다. 국내 14개 은행이 해당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지난해 국민은행(5519억원), 신한은행(5150억원), 하나은행(4985억원), 농협은행(4924억원), 기업은행(4739억원) 등 상위 5개 은행이
유안타증권이 기존 서울 을지로 사옥을 떠나 자본시장의 중심인 여의도로 본사를 이전한다.25일 유안타증권은 서울 여의도 앵커원(anchor1, 브라이튼 오피스동) 빌딩으로 본사 사옥 이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전신인 동양증권 시절부터 여의도에 본사를 두다가 지난 2004년 동양종금의 을지로 본사 사옥으로 이전한 뒤, 20년 만에 여의도로 20년 만에 재입성하는 것이다.유안타증권 측은 "여러 입지 후보지역을 검토했고, 상징성과 지리적 이점, 임직원 근무 만족도 향상 및 네트워크 등 다양한 조건을 검토해 여의도 앵커원 빌딩으로 이전을 결정
조대규 교보생명보험(073980) 신임 대표이사가 보험 사업 혁신을 이끌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교보생명은 조 신임 대표이사가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조 대표는 취임사에서 "현재 생명보험 산업은 성장성이 정체되고 수익성이 저하되는 상황에 놓여있다"며 "기업 경영 전반에 '변화와 혁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회사는 양손잡이 경영을 추진 중이다. 보험사업 담당 대표이사로서 기존 보험사업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며 "교보생명의 '좋은 성장'을 실현
현대카드 앱에 접속하려는 소비자가 몰리면서 수만 명의 고객이 앱 접속에 불편함을 겪는 상황이 벌어졌다. 문제를 인지한 현대카드는 유입자 수를 조절해 1시간30분 만에 앱을 정상화한 상태다.현대카드는 25일 오전 10시30분쯤 앱 접속자 수가 몰리면서 고객들이 대기해야 하는 현상이 벌어졌다고 밝혔다.이에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벤트가 있나, 현대카드 앱 접속이 안 되네요", "현대카드 앱 접속자가 많다는데, 무엇 때문인지" 등 불편함을 겪었다는 후기가 잇달았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월말·월급날에 카드 대금을 결제하려는 이들이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 ICE Digital Trade (대표 알렉산더 굴란드리스, 구 essDOCS)와 수출입 서류 디지털화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17년 유엔 산하 국제무역법률위원회가 전자 방식의 수출입 서류도 정식 서류로 인정한다고 발표한 이후,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무역 패러다임을 반영하고 수출입 서류의 디지털화를 통해 손님들에게 선진화된 무역 거래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이를 위해 하나은행과 ICE Digital Trade는 △수출입 은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석태 대표이사를 선임, 지난 22일 우리금융저축은행 본사에서 취임식을 진행했다.신임 이석태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 △국내영업부문장 겸 개인그룹장 등을 역임했다.이력에서 보여주듯 이석태 대표이사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서 영업전략과 고객기반 확대에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안정적 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날 취임식에서 이석태 대표이사는 우리금융
화물운송 플랫폼 스타트업 센디(대표 염상준, https://sendy.ai)가 현대해상과 함께 화물운송 차주에게는 운송 사고에 대한 보상부담을 최소화하고, 기업고객 화주에게는 운송화물에 대한 안전을 보장하는 ‘CGL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화물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송사고의 책임배상을 위해 5톤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운송사업자는 반드시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을 의무가입해야 한다. 그러나 기존의 보험은 보상항목이 많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지고, 연간 가입만 가능하기 때문에 차주에게는 보험료 부담이 가중됐다.이에 센디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인 ‘유로머니(Euromoney)誌’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지인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誌’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Best Private Bank in Korea)’과 ‘2024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은행상(Most Innovative Private Bank in the World)’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유로머니로부터 지난 2005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래 통산 17회째 수상의 영
대상(001680)의 종합 식자재 전문 온라인몰 '베스트온'은 오픈 2주년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열흘간 'HAPPY 2IRTHDAY' 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최대 53% 할인가에 판매하고, 추가 할인쿠폰 및 마일리지 제공, 타임어택 이벤트, N+1 기획전 등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8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2000점을 매일 지급하고, 구매 금액의 5%를 마일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