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연일 급등세를 보이며 이달 들어서만 40%에 가까운 주가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로봇 및 인공지능 관련주에 대한 수급이 확대되고 지분을 투자한 삼성과 협업이 가시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상장을 앞둔 조단위 대어 두산로보틱스에 대한 흥행 기대감도 점점 커지고 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장 대비 2만2000원(11.58%) 오른 21만20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근 계속된 급등에 힘입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5일과 6일에도 상승마감하며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1.45% 하락하는 등 대부분 반도체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45% 하락했다.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5% 하락한 3565.99 포인트를 기록했다.이로써 반도체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는 중국의 보복 우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일단 엔디비아가 1.45% 하락한 455.72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전일에도 1.74% 하락했었다. 이는 중국이 애플 아이폰 사용을 금지한 데 이어 미국의 반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주식투자 전용 카드인 ‘알파 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 사용 포인트를 신한투자증권 계좌에 적립하고, 국내·해외 주식뿐 아니라 채권·펀드 등 금융 상품까지 투자할 수 있다.신한투자증권과 신한카드가 손잡고 선보인 알파 플러스 카드는 역대급 적립률이 돋보인다. 편의점·통신 요금·커피전문점 등 사용 금액의 5%를 적립해주며, 대형마트·백화점·주유소도 3% 적립된다. 월 최대 적립금은 4만원(연 48만원)이다.카드 포인트를 소액투자 서비스와 연결하면, 매월 적립식 투자도 가능
국제유가 급등으로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고조됨에 따라 미국의 전기차가 일제히 하락했다.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78%, 리비안은 0.56%, 루시드는 2.54%, 니콜라는 5.13% 각각 하락했다.이날 미국증시는 다우가 0.57%, S&P500은 0.70%, 나스닥은 1.06% 각각 하락했다. 나스닥의 낙폭이 특히 컸다.이는 주요 산유국이 감산을 연장, 국제유가가 이틀째 상승하자 금리인상 우려가 급부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전기차도 일제히 하락했다.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78% 하락한 251.92
NH투자증권이 현대백화점에 대한 목표 주가를 9만원으로 기존 대비 20% 상향했다. 백화점 실적 회복 및 중국 단체 관광상품 판매 재개에 따른 면세점 가치 상승이 반영된 판단이다.주영훈 NH투자연구원은 "백화점은 화재가 발생했던 대전 아울렛이 지난 6월 영업을 재개하며 경쟁사 대비 5%포인트(p) 높은 기존점 매출 성장률을 기록 중"이라며 "면세점은 상반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달성하며 3분기 사상 첫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백화점의 8월 실적은 전년도와의 추석 시점 차이로 선물세트 매출이 반영되지 않아 다
최근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소폭이지만 오늘도 상승, 주가가 500달러를 향해가고 있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18% 상승한 493.55달러를 기록했다.이날 엔비디아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그런데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이번 주 들어 4일 연속 상승했다.이는 구글과 협력 호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와 구글은 지난달 29일 전 세계 구글 클라우드 고객들이 엔비디아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해 슈퍼컴퓨터를 더 쉽게
하이투자증권은 29일 파트론(091700)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만1500원에서 1만500원으로 하향했다. 센서와 전장(전자장치)의 견고한 성장에도 본업인 모바일 카메라의 부진이 결국 실적과 주가의 하방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수요 침체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며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은 연초 2억6000만대로 전망됐으나, 이제는 2억4000만대를 미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고 연구원은 "재고는 낮아졌으나 최종 수요 개선은 불확실하다"며 "특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2% 이상 하락했음에도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41% 상승했다.25일(현지시간) 뉴스1은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1% 상승한 3495.65 포인트를 기록했다.이는 엔비디아가 2% 이상 하락했지만 다른 반도체주는 인텔이 2% 이상 오르는 등 대부분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날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2.43% 하락한 460.18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엔비디아는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해 시간외거래에서 8% 정도 폭등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는 빚투(빚내서 투자), 테마주 쏠림 현상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높아지고 있는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신용융자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들며 금융투자회사와 투자자에 대해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신용융자 잔고는 20조1000억원으로 연고점이었던 17일 20조6000억원에 비해 5000억원 줄었다. 증권사들이 △신용융자 보증금율 차등 확대 △위탁증거금율 상향 △투자자 유의사항 안내 등 조치를 취한 데 따른 것이다.하지만 테마주 위주로 변동성
키움증권은 코스콤과 토큰증권 플랫폼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최근 토큰증권 제도 마련을 위한 개정 법률안이 입법 예고됨에 따라, 실제 법안 시행 시 계좌관리기관인 증권사가 구축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조각투자사인 발행사가 즉시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업계 표준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MOU의 가장 큰 목표다.탄탄한 리테일 고객기반을 갖추고 있는 키움증권은 지난 40여년 간 자본시장의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을 담당해온 코스콤과 협업해 분산원장 기술과 증권사 시스템의 실제 연동을 검증할 예
KB증권은 한주간 주목해야 할 금융상품을 한군데 모아 소개하는 ‘깨비의 선택’을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KB마블'에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깨비의 선택'은 KB증권 상품 전문가들이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장외채권,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어음 등 매주 눈여겨 봐야할 금융상품을 선정하여 소개하는 메뉴로, 금융상품을 처음 접하는 초보 투자자나 자산관리에 관심이 많은 스마트한 투자자에게 시황에 맞는 상품을 매주 새롭게 추천하는 서비스다.KB증권은 투자자에게 금융상품 접근성을 높인 구독서비스를 무료로 제
교보증권(030610)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 조기 취득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23일 오전 9시32분 교보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10원(2.18%) 오른 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9.52% 상승한 5520원까지도 올랐다.교보증권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최대주주 교보생명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방식으로 2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 5070원에 보통주 4930만9665주를 발행할 계획이다.이번 조치로 교보증권의 자기자본은 올해 2분기 말 기준 1조6179억원에서 1조
테슬라가 증권사의 매수 추천으로 간만에 7% 이상 급등했다.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7.33% 급등한 231.28 달러를 기록했다.이날 미국의 유명 증권사 바이어드는 테슬라가 3분기 사이버트럭 출시 등으로 주가가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보고서를 냈다.바이어드의 분석가 벤 켈로는 하반기 가장 유망한 주식 6선을 발표하고 여기에 테슬라도 포함했다.그는 사이버트럭과 새로운 모델3가 시장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같은 보고서 이외에 이날 기술주 저가 매수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테슬라 급등에 일조
하나증권이 단독 주관한 '넥스틸(092790)'이 코스피에 상장했다고 21일 밝혔다.넥스틸은 올해 첫번째 코스피 상장 기업으로, 1990년 설립한 글로벌 종합 강관 제조 기업이다. 석유 채굴이나 수송에 사용하는 유정관과 송유관, 건축물에 사용하는 구조용 강관 등을 생산하고 있다.하나증권은 올해 3월 지아이이노베이션 상장을 대표 주관한 데 이어, 넥스틸의 올해 첫 유가시장 상장을 단독 주관하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박병기 하나증권 기업금융본부장은 "넥스틸이 올해 첫 코스피 상장에 성공하며 코스피 시장에 활기를 불어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자기자본 확대에 힘쓰며 기초 체력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11조원대를 유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지켰고, 메리츠증권은 반년 만에 8% 이상 자기자본을 늘리며 6조원대에 들어섰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6월30일 연결기준 자본총계가 11조3090억원으로 국내 증권사 중 자기자본 규모가 가장 컸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2000억원가량 증가했다. 비율로 따지면 1.89% 늘었다.△한국투자증권(7조6221억원) △NH투자증권(7조2280억
대신증권은 18일 진에어(272450)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하향했다. 올해 2분기 진에어의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큰 폭으로 하회하면서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진에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5% 늘어난 2590억원, 영업이익은 178억원(흑전)을 기록하며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임금인상(10%)과 임직원 수 증가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국제여객 운임 하락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양 연구원은 "2분기 진에어의 인건비는 약 43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86억원
한국투자증권(030490)은 18일 엘앤에프(066970) 목표가를 기존 38만원에서 29만원으로 23.7% 하향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까지 이어질 실적 둔화와 양극재 재고 및 판가 하락 이슈로 주가는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올해 추정 영업이익은 1438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원재료의 가격 하락이 양극재 판가 하락으로 이어졌고, 이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영향이 3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그는 "테슬라향 공급(직납 포함) 업체로서의 지위는 여전히 유일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2022년 지하철 5호선에 이어, 서울메트로9호선에서 진행한 여의도역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최종 낙찰됐다고 16일 밝혔다.8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여의도역 옆이나 괄호 안에 ‘신한투자증권’을 추가로 기입하게 된다. 더불어 각종 노선도, 안내 표지판과 차량 안내 방송 등 5호선과 9호선 여의도역 모두 신한투자증권역을 함께 사용하게 된다.여의도역은 역사 인근에 14개의 증권사가 있을 정도로 증권/금융 중심지의 상징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공공데이터 지하철역별 승하차 인원 통계에 따르면 매달
NH투자증권(005940)은 10일 골프존(215000) 목표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3만원으로 19% 하향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전날 골프존은 9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골프존데카(183410), 골프존씨엠 등 자회사 실적 부진과 미국 출점 지연 및 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라며 "자회사 실적 부진은 국내 골프용품 및 필드 골프 사업 부진에 따른 결과로 올해 연말까지는 전년 대비 부진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3분기 신제품 출시 프로모션(광고 및 가격 할인 등)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전년 2
신한투자증권이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18만원으로 14.3% 내렸다. 투자의견은 '단기 매수'(Trading buy)를 유지했다.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하나로 버티기엔 힘들어진 경쟁 환경' 보고서를 통해 "'펍지(PUBG): 배틀그라운드' IP 매출이 전 플랫폼에서 하락세가 나타났고, 슈팅 장르 경쟁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큰 폭의 반등은 어렵다는 판단으로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강 연구원은 "기존작의 하락세에 1년 이상의 신작 공백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