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제로원(ZER01NE)이 1월 9일부터 12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4)’에서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린다.제로원은 CES 2024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소개하고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네트워크 확보 △협업 기반 확대 △투자 기회 창출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현대차그룹과 정몽구재단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스타트업 등을 육성하기 위해 함께
(라스베이거스=뉴스1) 이동희 기자 =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직접 미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규석 사장은 이날 개막한 CES 2024의 현대자동차 전시 부스에서 기자와 만나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미팅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현대차·기아 구매본부장(부사장) 출신인 이 사장은 지난해 11월 현대모비스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현대차그룹의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는 최근 전동화 분야에서 현대차·기아가 아닌
(라스베이거스=뉴스1) 이동희 기자 =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4'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자동차(005380)그룹 회장은 8일(현지시간) "(수소 사회 전환 노력은) 후대를 위해서 준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에서 열린 현대차 미디어 데이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대차그룹의 수소 미래 비전 발표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정 회장은 이날 정장 대신 가죽재킷을 입고 미디어 데이 현장을 방문, 현대차 경영진의 미디어 데이 발표를 참관했다. 현
(라스베이거스=뉴스1) 이동희 기자 = 기아(000270)가 2025년 중형 PBV(목적 기반 차량) PV5 출시에 이어 대·소형 PBV도 출시해 PBV 라인업을 확대한다. 크기에 따른 PBV 출시로 고객 맞춤형 PBV를 제작하는 '비스포크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진화하겠다는 계획이다.기아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All Set for Every Inspiration)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기아가 이날 공개한 PB
(라스베이거스=뉴스1) 이동희 기자 = 글로벌 주요 완성차 기업이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에서 모빌리티 신기술을 선보인다. 단순히 전기차를 전시하기보다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뽐낸다. 최근 모터쇼에서 역대급 전시관을 꾸렸던 중국 전기차 업체는 이번 CES에 불참했다.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BMW, 폭스바겐, 혼다 등은 CES 2024에서 전시관을 꾸리거나 기자회견을
기아 EV9이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기아는 4일(현지 시각)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 M1 콩코스(M1 Concourse)에서 열린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시상식에서 EV9이 유틸리티 부문(이하 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기아는 이번 EV9 수상으로 2020년 텔루라이드, 2023년 EV6에 이어 5년간 3개 차종이 북미 올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그룹 사업 전반을 망라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그룹사 간 긴밀한 협업으로 완성해 나가고 있는 수소, 소프트웨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등 주력 모빌리티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로 대표되는 그룹 신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미래 청사진을 대규모 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세상을 그려낸다는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자동차관련 주요 제도를 7일 발표했다.앞으로 공공·민간에서 신규 또는 변경 등록한 취득가액 8000만원 이상의 법인 업무용 승용차는 연두색 번호판을 달아야 한다. 눈에 띄는 번호판을 강제해 법인차량의 사적 유용을 방지한다는 취지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과 국정과제로 추진됐다.대기관리권역법 시행으로 개정안 어린이 통학버스, 택배 화물차량, 여객운송플랫폼 사업용 차량의 경유차 신규 등록이 금지된다.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는 1톤 트럭인 포터와 봉고의
BMW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를 제치고 8년 만에 국내 수입차 시장 1위를 되찾았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판매량은 가솔린을 넘어섰다.4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입차 판매량은 2만81792대를 기록하며 연간 판매량 28만2569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 29만34대보다 2.6% 감소했다.정윤영 KAIDA 부회장은 "2023년 수입 승용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 및 신차 출시를 앞둔 재고소진 등으로 2022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가장
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가 올해 미국 시장에서 스텔란티스를 제치고 판매량 4위로 올라설 전망이다.29일 미국의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기아는 올해 미국 신차 판매량 4위를 기록했다.올해 11월까지 약 151만대를 판매한 현대차·기아는 12월에도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며 연간 판매량 165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이는 전년 대비 13% 이상 많고, 역대 최고치인 2021년 판매량 148만9118대보다 16만대 이상 많은 수준이다. 브랜드별로 11월까지 판매량은 △현대
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가 올해 하이브리드차(HEV)를 전 세계에서 76만대 이상 판매했다. 1년 전보다 32% 증가한 수준으로 현대차∙기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빅3를 수성하는 데 큰 힘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차∙기아는 2011년 세계 최초로 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독자 개발하며 기술력을 쌓아 하이브리드차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해 왔다.◇현대차·기아, 올해 전 세계서 하이브리드차 76.7만대 판매…글로벌 빅3 수성 원동력2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올해 1~11월 전 세계에서 판매한 하이브리드
BMW코리아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실시한 '2023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뉴 i5가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국토부가 1999년부터 시행한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는 충돌 안전성, 외부통행자 안전성, 사고예방 안전성 등 총 3개 분야 21개 세부항목을 통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안전성을 종합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매년 가장 안전한 차종의 등급과 점수를 소비자에게 공개한다.BMW i5는 올해 평가 대상 10개 차종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인 93.6점(100점 만점)
현대차(005380)는 인도 전략형 모델 엑스터가 인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24 인도 올해의 차'(Indian Car of the Year 2024)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인도 올해의 차는 18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매년 신차를 대상으로 다양한 영역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현대차는 과거 인도 올해의차로 △2008년 i10 △2014년 그랜드 i10 △2015년 엘리트 i20 △2016년 크레타 △2018년 베르나 △2020년 베뉴 △2021년 i20을 수상했다. 올해까지 총 8회 선정은 인도 자동차 시장 브랜드 중
올해 '택시의 제왕'이라 불리는 쏘나타 택시가 단종됐지만 신규 등록된 LPG 택시의 수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전기차 판매 부진의 영향으로 전기차 택시가 급감했다. 내년부터 쏘나타 택시가 재생산되고 KG모빌리티가 코란도 택시를 선보이는 등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2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11월 신규 등록된 택시 3만3254대 중 61.1%(2만326대)는 LPG, 36.4%(1만2116대)는 전기차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같은 기간 등록된 택시 3만7527대 중 LPG는 2만155
현대차(005380)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인 포티투닷(42dot)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포티투닷의 CES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차(SDV) 방향성과 내재화 개발 중인 실증 기술을 공개,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다.포티투닷은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인 송창현 대표가 설립했다. 지난해 8월 현대차그룹이 포티투닷을 인수하며, 그룹의 SDV 전환에서 주된 역할을 맡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를 주제로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현대차는 21일(목) CES 2024 참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모빌리티의 ‘이동’ 측면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으로 일상 전반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현대차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겠다고 예고했다.CES에서 발표될 현대차 미래 비전에는 그룹사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대전환이 세상에 불러올 ‘인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이어간 현대차그룹이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브라이언 라토프·이동석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252명이 승진했다.현대차그룹은 20일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전략에 속도를 더하고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2023년 성과에 대한 보상과 더불어 향후 불확실항 경영환경 속에서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선도할 리더 발탁에 초점을 맞췄다. 임원 승진 인사 대상은 현대차(005380) 97명, 기아(000270) 38명,
현대자동차(005380)의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투싼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57만 이상 판매되면서 아반떼를 제치고 현대차 차종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미국 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월보다 33% 늘어난 2만1382대로 집계되는 등 명실상부 현대차의 간판 차종이자 '수출 효자'다.현대차가 2020년 4세대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 '더 뉴 투싼'은 주력 상품답게 공을 들인 티가 난다. 디지털 클러스터·인포테인먼트 일체형 디스플레이, 공조 장치 물리버튼, 칼럼식 변속 레버 등 기존 투싼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쿠페형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XM3 가운데 엔트리 모델인 'XM3 1.6 GTe'가 전체 판매량의 70%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자연흡기 엔진을 얹은 XM3 1.6 GTe 모델은 2235만원부터 시작해 XM3 라인업 중 가장 경제적인 모델이다. 저렴한 가격에도 긴급제동 보조시스템, 차간거리 경보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고, 전자식 파킹 브레이킹과 후방경보, 패들 시프트 등 편의장비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 같은 고급 안전 및 편의 기능을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르노코리아 측 설명이다.르노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