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011170)은 9일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수소에너지 사업 투자 계획을 수정한다고 밝혔다.롯데케미칼은 "수소사업 신규 수요는 대부분 청정 수소에서 나오는데 이 부분은 정부 정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정부 정책을 반영한 수소 사업 설비투자는 2030년까지 누적 3조원, 매출 목표는 3조원"이라고 밝혔다.롯데케미칼은 지난해 2030년까지 수소 사업에 6조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GS(078930)의 3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발전 사업 부문은 수익성이 악화했지만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상승으로 정유 사업 영업이익이 증가한 영향이다.㈜GS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한 1조219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매출액은 6조48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늘었다. 순이익은 700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4.9% 증가했다.지난해 3분기보단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 2분기 부진했던 경영상황이 한 분기만에 회복됐다.2분기와 비교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74.7%. 매출액
코웨이(021240)는 3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53억1600만원으로 전년동기(1650억5900만원) 대비 18.3%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같은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76억7400만원으로 전년동기(9697억520만원원) 대비 3.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369억7300만원으로 전년동기(1139억5100만원) 대비 20.2% 늘었다.
현대그린푸드(453340) 3분기 영업이익이 2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급식 신규 수주 덕에 이익이 확대했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2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현대그린푸드는 올해 3월1일 인적분할해 신설된 회사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출범시키고 현대그린푸드를 자회사로 편입했다.올해 3분기 매출액은 5746억원으로 7% 성장했다.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 이후 단체급식 시장 호조 지속과 국내·외 신규 고객사 수주로 올 3분기 매출과
현대리바트(079430)가 기업 간 거래(B2B) 가구(사무용 등) 매출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을 선방했다.현대리바트는 3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억4900만원으로 전년동기(5억1000만원)대비 144.8%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3966억1400만원으로 전년동기(3642억8200만원) 대비 8.9%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억1600만원으로 전년동기(6억3100만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하반기 주택매매 거래량 증가와 토탈 인테리어 유통망 확대 등으로 매
쿠팡이 국내 유통시장 성장 둔화에도 올 3분기 역대 최대 매출과 고객 수를 경신했다.영업이익은 1146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이래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2010년 창업 뒤 첫 연간 흑자 달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146억원(8748만달러·분기 평균환율 1310.39원 기준)으로 전년동기(1037억원) 대비 11%, 달러 기준으로는 13% 각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올 들어 3분기 연속 흑자다.1~3분기 누적 흑자는 4448억원(3억4190만달러)으로 전년동기 2288
삼화페인트공업(000390)은 3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2억500만원으로 전년동기(45억2200만원)대비 125.7%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548억3000만원으로 전년동기(1584억7900만원) 대비 2.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73억9200만원으로 전년동기(42억7100만원) 대비 73.1% 증가했다.
GS리테일(007070)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126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한 규모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902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9.1% 늘어난 719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인한 백신 판매량 감소로 미국 모더나의 최종손익이 지난해 흑자에서 올해 3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모더나는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모더나는 신약 개발을 통한 포트폴리오 확대로 실적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모더나는 7일(현지시간) 3분기에 36억3000만 달러(4조716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억4300만 달러(1조3551억원) 순이익에서 적자로 전환한 것이다.이번 손실에는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백스'에 대한 재고 등 4억 달러(5197억원)의 비현금성 비용이 반
SK가스(018670)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5% 줄어든 577억원이라고 3일 공시했다. 매출도 1조7202억원으로, 6.6% 줄었다.국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은 하락한 반면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이 오르면서 산업체 LPG 판매량이 감소했다.다만 석유화학 원료용 LPG 공급량과 대리점 판매량은 늘어 산업체 축소 분을 채웠다.세전이익은 168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파생상품 관련 이익이 반영되면서 대폭 개선됐다. 순이익 또한 125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SK가스 관계자는 "4분기에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6% 오른 154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843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7% 오른 1107억원을 기록했다.3분기 실적은 앞서 실적을 발표한 식품 사업 계열사인 동원F&B(049770)가 이끌었다. 동원F&B는 명절 선물세트 특수와 마케팅 비용 효율화 등으로 인해 대부분의 사업 부문이 고루 성장했다.또 B2B(기업간) 전문 종합식품기업인 동원홈푸드 등 자회
신세계푸드(031440)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7억84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1.6% 늘어난 규모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3930억1300만원으로 5.3%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44억36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지난해 원부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이익률이 하락했던 대비 올해 원부자재 가격이 비교적 안정됐다"고 설명했다.이어 "급식 부문에서 대형 사업장 수주·프리미엄 급식사업 효과로 매출 이익이 상승했고 식품유통 사업 고수익 채널 확대 전략도 주효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이 3분기 1조원 중반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강세로 석유사업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배터리 계열사인 SK온은 생산성 향상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로 역대 최소 영업손실을 기록했다.SK이노베이션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2.04% 증가한 1조5631억원이라고 3일 공시했다. 지난 2분기 1068억원의 적자를 냈지만, 한 분기만에 다시 흑자 전환했다.매출액은 19조88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9% 줄었다. 올해 2분기보다는 6.2% 늘었다.석유사업
금호석유화학(011780)이 전방사업 부진과 공급 과잉으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금호석유화학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3.5% 감소한 841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1조5070억원으로 20.1% 줄었고, 순이익은 50.8% 감소한 1036억원이다.사업별로 보면 합성고무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5071억원, 150억원이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각각 22.6%, 82% 줄었다. 원료가격 상승을 전방산업 수요 약세로 판가에 온전히 반영하지 못했다.합성수지의 매출은 3005억원으로 1
다국적 제약 노바티스가 올해 3분기 매출액 117억8200만 달러(15조5758억원)를 달성하며,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3일 노바티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104억9200만 달러(13조8704억원) 대비 12% 증가한 117억8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4억500만 달러(5조8234억원)로 지난해 대비 17% 증가했다.노바티스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케심프타',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 방사성의약품 '플루빅토', 백혈병 치료제 '셈블릭스' 등이 안정적인 성장
포스코홀딩스(005490)는 주당 2500원의 현금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고 3일 공시했다.총 배당 금액은 1896억원이다. 지급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한샘(009240)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9억1300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135억9400만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흑자전환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4808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4773억2300만원) 대비 0.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30억7300만원의 적자를 기록해 전년 동기(80억7200만원 적자)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롯데웰푸드(280360)가 3분기 40%대의 영업이익을 거둬들였다. 건과·주력 카테고리 중심 판매가 확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롯데웰푸드(280360)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806억32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한 규모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65억3700만원으로 1.5%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01.5% 증가한 713억1800만원이다.올해 9월까지 누계 실적을 살펴보면 영업이익은 대비 27.5% 증가한 1478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한미약품(128940)이 3분기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3분기 기준 누적 매출 1조원 돌파는 한미약품 창사 이후 최초다. 올해 한미약품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던 지난해 기록을 또 갱신할 것으로 전망된다.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646억원과 영업이익 575억원, 순이익 605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9%와 93.5% 성장한 수치다. R&D에는 매출의 12.4%에 해당하는 451억원을 투자했다.3분기 누적 매출은 1조68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