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종가와 비교해 1.54포인트(p)(0.06%) 상승한 2749.40을 기록하고 있다.코스닥은 전날 대비 0.75p(0.08%) 하락한 911.70을 가리키고 있다.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5.3원 오른 1354.7원에 출발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5월 31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API 주식거래 이벤트 시즌3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의 오픈API 플랫폼 ‘KIS 디벨로퍼스(Developers)’를 활용해 국내주식을 거래하면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매주 코스피·코스닥 거래금액을 확인해 1억 원 이상일 경우 1만 원을 지급하며, 10억원 이상은 5만 원, 50억 원 이상은 30만 원, 100억 원 이상은 50만 원, 300억 원 이상은 100만 원을 지급한다. 9주간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수령
SK증권은 1일 현대모비스(012330)의 1분기 실적이 기저효과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는 27만원에서 31만원으로 14.8% 상향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윤혁진 SK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3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줄고, 영업이익은 6576억 원 전년 대비 57.3%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매출액은 전 분기부터 발생하고 있는 전동화 사업부의 역성장을 제외하면, 제어기 첨담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핵심부품의 매출 호조 등에 따라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국내 증시가 동반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시가총액 비중이 큰 반도체 업종이 선전하는 모습이다. 특히 SK하이닉스(000660)가 2% 넘게 오르고 있다.1일 오전 9시 9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83p(0.36%) 상승한 2756.46을 가리키고 있다.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35억 원, 기관은 294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282억 원 순매도했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휴장한 가운데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됐다.한지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
삼성전자(005930)가 장초반 8만3000원선을 넘겼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장초반 사상 처음으로 19만원선을 넘어섰다.1일 오전 9시40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0.12%) 내린 8만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초반 1% 상승하면서 8만 3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52주 신고가이자, 2021년 8월 5일 이후 2년 7개월 만의 장중 최고가다.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3200원(1.75%) 오른 18만6200원에 거래중이다. SK하이닉스는 이
삼성전자(005930)가 질주하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불황의 끝이 보이고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로 인한 삼성전자의 수혜가 기대되자 외국인들이 끊임없이 삼성전자를 매수하고 있다.29일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600원(1.98%) 오른 8만 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021년 8월 4일(8만 2900원) 이후 2년7개월 만의 최고가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8만 2500원까지 오르며 하루 만에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삼성전자 주가는 지난주 '8만전자'를 코앞에 둔 7만 9900원까지 올랐다. 다만 차익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올해 1분기(1~3월) 잠정 실적 발표가 임박했다. 반도체(DS) 부문 반등이 시작된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 정도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던 LG전자가 올해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지가 관심사다.3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다음 달 5일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대개 두 기업은 분기 결산 종료 후 5영업일에 잠정 실적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오전, LG전자는 오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삼성전자 분위기는 좋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외국인들이 투자 포트폴리오에 반도체주(株)를 담기 시작했다. 올해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주식만 7조2000억 원 넘게 사들였다.반도체가 없으면 인공지능(AI) 시대도 올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당장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만 하더라도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 됐다. 창고에 쌓여있던 재고도 줄고, D램과 낸드(NAND) 가격 역시 반등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메모리 상승 사이클이 시작되면서 주가가 당분간 더 상승할 것으로 봤다. '10만전자', '20만닉스'
OCI홀딩스(010060)는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발행주식총수의 5%를 매입 후 소각하겠다고 29일 공시했다.우선 다음 달 1일 발행주식 2%에 해당하는 400억 원 규모의 신탁 계약을 체결하고 매입 후 소각할 계획이다. 이후 잔여 규모도 동일하게 진행한다.회사 측은 "밸류업 프로그램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하고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 중인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 프로그램 기대감부터 미국 금리 인하, 반도체 업황 개선 등 호재가 차곡차곡 쌓이며 1분기 코스피 지수가 약 2년 만에 2700선에 안착했다. 코스피가 약 2년 만에 2750선을 돌파하면서 증권가에서는 코스피 밴드 상단을 잇달아 상향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삼천피'(코스피 지수 3000p) 기대감이 번지는 모습이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2024년 코스피의 올해 연간 목표치를 3100p로 상향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코스피 밴드를 2300~2750p에서 25
"메리츠증권은 주주환원율이 50%고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도 다 주주환원 장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웬만한 은행금융지주도 올해 들어 30%를 넘겼고요. 한국금융지주는 왜 이렇게 주주환원에 인색하십니까"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빌딩에서 열린 한국투자금융지주(071050) 주주총회에서 한 주주는 다른 금융사들과 한국금융지주의 주주환원율을 비교하며 이같이 질책했다.이 주주는 "올해 밸류업이다 뭐다 해서 시장이 바뀌고 있는데, 적어도 트렌드는 따라가야 하지 않느냐"며 "증권업을 주 업으로 하는 금융지주인데 주주환원에 대한 인색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지난 26일 독일 소재 글로벌 1위 고압 송전망 부품 제조사인 Trench Group의 M&A거래에 인수금융제공 대표주관사로 딜을 성료했음을 29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은 이번 Trench Group 인수금융에 한국계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대표주관사 지위를 확보했으며, 글로벌 바이아웃 사모펀드 Triton Partners의 자금 지원에 나섰다. 전체 인수금융 중 약 5000만유로(약 73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이러한 성과는 국내 기관의 접근이 사실상 어렵다고 여겨졌던 해외 M&A 인수금융 거래에서 스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지 3개월 만에 실적 부진 충격으로 주가가 급락한 '파두[440110] 사태'가 법정으로 이어져 파두와 상장 주관 증권사인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상대로 투자자들이 집단 소송을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파두와 주관 증권사들은 파두의 2분기 매출이 5천900만원이라는 점을 수요예측 이전인 7월 초 알았을 것으로 짐작되지만, 그대로 상장 절차를 강행해 수만명의 피해주주들이 수백억원의 손해를 봤을 것이라는 추측이다.법무법인 한누리는 "올해 2분기 매출이 사실상 제로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감추고, 지난 8월 7일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가 올해 중소기업 대상 기업금융 서비스 확장을 통해 중기 기업공개(IPO) 업계 1위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29일 서 대표는 서면으로 진행된 취임 1주년 인터뷰에서 "코넥스·코스닥·코스피 상장추진을 늘려 중기특화 사업에서 초격차를 추진하고 신기술·PE펀드 및 프리 IPO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를 위해 지난해 10건 이었던 코넥스·코스닥 상장청구를 17건으로 늘리겠다는 목표치도 제시했다. 여기에 코넥스와 코스닥을 뛰어넘어 코스피 상장 주관까지 추진하고, 발행사 필요에 따라 모든 상장 과
SK증권은 29일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은행업종 중 가장 효율적인 자본 활용을 하고 있다"며 목표 주가를 1만 6000원으로 5000원(45.45%) 상향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JB금융지주는 위험가중이익률(RORWA)에 기반한 전략을 바탕으로 업계 내 가장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나타내고 있고 지방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자본비율 및 총 주주환원율을 기록 중"이라며 "은행 중 가장 효율적인 자본을 활용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최근 추진되는 밸류업 프로그램이 자본 활
KB증권은 29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2만 3000원에서 2만 7000원으로 17.4% 높여 잡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전력판매마진이 늘어나 영업이익이 개선된다는 판단이다.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전력판매마진이 커져 한국전력의 2024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조 원 개선되면서 턴어라운드(흑자전환) 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KB증권은 한국전력이 2024년 1분기 매출액 23조 2000억 원, 영업이익 1조 800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배주주 순이익은 5895억 원
삼성전자(005930)가 장초반 8만 1000원대를 돌파하며 8만전자 굳히기에 들어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900원(1.11%) 오른 8만 17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8일 기록한 52주 최고가 8만 1000원을 하루 만에 경신한 셈이다.전날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에 힘입어 주가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4017억 9718만 원, 기관은 1036억 5793만 원 사들였다.최근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반도체 수출 호조와 메모리 업황 개선을 바탕으고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
하이투자증권은 29일 LG이노텍(011070)의 목표주가를 15.2% 하향했다. 애플 아이폰 점유율 하락, AI 전략에 대한 의구심을 반영해서다.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기존 33만 원에서 28만 원으로 조정한다"며 "아이폰 점유율 하락에 대한 걱정, 나아가 애플의 인공지능(AI) 전략에 대한 의심으로 주가 부진이 장기화되며 연초대비 주가가 18% 하락했다"고 밝혔다.이어 "차기 아이폰의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경량화 AI 모델로 구현할 수 있는 기능에는 당장 한계가 있을
태영그룹 지주사 티와이홀딩스(363280)가 에코비트의 매각 작업 본격화에 나섰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기준 티와이홀딩스 주가는 전일 대비 270원(8.53%) 오른 3435원에 거래되고 있다.티와이홀딩스우(36328K) 주가도 515원(10.88%) 오른 5250원에 거래 중이다. 태영건설은 현재 거래정지 상태다.이같은 태영그룹 관련주 강세는 태영그룹의 에코비트 매각 본격화 보도 때문으로 보인다.전날 한 매체는 태영그룹 지주사 티와이홀딩스가 에코비트 인수를 원하는 후보사들을 상대로 투자설명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한국투자증권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은 이날 '뻥튀기 상장'으로 논란을 빚은 파두(440110)와 관련해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해 현재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담당자에 대해서는 참고인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파두는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사실상 '매출 공백'을 기록하며 '사기 상장'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금감원은 이와 관련한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파두는 지난해 11월 8일 3분기 매출 3억2100만원, 영업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