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7일부터 단독 판매한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가 919억원을 모집하며 설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의 후순위 투자 출자분까지 포함해 전체 운용규모는 1080억원 수준이다.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의 투자 대상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전기차 △바이오 △명품 △우주경제 △클라우드 등 7개의 글로벌 신성장 테마 주식이다. 펀드 구조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로 각각의 테마로 운용 중인 7개 사모펀드에 분산투자 한다. 운용 기간은 3년이며, 만기 전 수익률이 20%에 도달하면 조기 상환
9일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종가와 비교해 11.66포인트(p)(0.45%) 상승한 2585.64를 기록하고 있다.코스닥은 전날 대비 0.71p(0.08%) 상승한 893.05를 가리키고 있다.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8원 오른 13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이 인천지점, 계양지점을 인천금융센터로 통합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 인천금융센터는 WM1지점, WM2지점으로 구성됐다. 이번 통합점포의 확장 이전으로 하나의 거점에 △주식 △채권 △세금 △연금 등 각 분야 전문 PB가 포진해, 대면 고객을 위한 보다 깊이 있는 토털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신한투자증권 인천금융센터는 고객들의 지점에 대한 수요가 점점 대형화·고급화됨에 따라 공간의 효율화를 통해서 쾌적한 고객 상담실을 구축했다. 또한 세미나실 구축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창구로 활용할 뿐
증권사들이 장기채권인 회사채 발행으로 자금 조달 구조를 바꾸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리스크 관리를 위해 장기차입 전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중·소형사의 차입 장기화 필요성이 크지만, 부동산 관련 부실 우려가 회사채 흥행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올해 2분기 발행한 회사채 금액은 2조2700억원으로 전기(2조2300억원) 대비 4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1조2360억원)와 비교하면 1조원가량 늘었다.통상 금리 상승기에는 단기채, 하락기에는 장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암을 부위별로 세분화해 암 진단비를 최대 9번 보장하고, 의료기술 발전에 따른 신규 보장을 탑재한 ‘KB 9회 주는 암보험’을 출시했다.KB손해보험이 새롭게 출시한 ‘KB 9회 주는 암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암을 9개 부위별로 세분화해 암 진단비를 최대 9번까지 지급하는 ‘통합 암 진단비’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기존 암 진단비는 암이 발생하면 보험금이 지급되고 해당 보장이 소멸했다. 하지만 이 상품은 보험금이 지급된 해당 암만 보장이 소멸되고, 나머지 부위의 원발암(암이 처음 발생한 기관의 암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증권업계 최초로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DaaS(Desktop as a Service, 서비스형 데스크톱)를 도입해 혁신적인 업무환경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D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가상 서버에 내부망을 꾸려 DaaS가 적용된 거점 지역에서 인터넷만 있으면 업무가 가능케 하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통해 사무실과 동일한 업무환경을 유지해 업무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다.신한투자증권은 모든 정보가 중앙 서버에 저장되는 DaaS를 통해 PC가 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대기업집단들의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350조원(24.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차전자 관련주의 급등으로 에코프로그룹과 포스코그룹이 네이버와 카카오그룹을 제치고 시가총액 대기업 집단 10위권 내에 진입했다.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대기업 집단 73곳의 338개 상장사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올해 초 1423조7366억원에서 지난달 28일(종가 기준) 1773조9550억원으로 350조2184억원 늘었다.73개 대기업 집단 중 44개 대기업 집단의 시가총액이 증가했으며 29개는 감소했다.시가총액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2차전지소재Fn ETF'(46210)를 신규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해당 상장지수펀드(ETF)는 2차전지 테마의 핵심인 소재 기업, 특히 높은 성장성을 보이는 양극재 및 수직계열화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2차전지의 4대 핵심 소재는 양극재와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으로 이 중 전기차 배터리 용량과 출력을 결정하는 양극재는 가장 중요한 소재로 손꼽힌다. ‘TIGER 2차전지소재Fn ETF’의 양극재 관련 기업 비중은 12일 기준 약 87%로 국내 상장된 2차전지 ETF 중 가장 높다고 회사
NH투자증권(005940)은 해외 4개국 기업공시 번역·요약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해외 기업들의 거래소 공시는 번역 문제, 복잡한 내용 및 방대한 분량 등으로 내용을 파악하고 대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NH투자증권의 기업공시 번역·요약 서비스는 각 해외 거래소의 기업공시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주요 내용을 번역 후 요약해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다.이번 서비스는 미국, 중국, 일본, 홍콩 4개 해외 주요국을 대상으로 한
하나증권은 등락률이 높은 종목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맞힌 손님에게 상금 100만 원을 주는 '등락률 순위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매주 토요일 하나증권이 제시하는 10개 종목 중 주가 등락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3개 종목을 순위 매겨 응모하면 된다.다음주 월요일까지 신청가능하며, 결과는 해당 회차 주의 금요일 장 종료 후 발표된다.하나증권 계좌를 보유하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이전 1주일간 국내·해외 주식을 100만 원 이상 거래한 경우 응모권 1장이 추가 제공된다.당첨자가 여러 명일 경우 상금은
유진투자증권(001200)은 13일까지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공모하는 '제438회 ELS'는 2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시 수익률은 최대 세전 연 17.5%다.제438회 ELS는 스텝다운 구조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우선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개월), 70%(18개월) 이상이면 조기상
증권신고서를 반려당해 기업공개(IPO) 일정에 중대한 차질이 생기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증권신고서 집중 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증권신고서가 제출되면 1주일 내 집중심사를 실시해 반려, 혹은 통과 여부를 빠르게 결정함으로써 수요예측일, 청약일 등 IPO 일정상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또 심사 과정에서도 최소 1회 이상의 대면협의를 원칙으로 해 소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금감원은 6일 17개 증권회사의 심사 관련 주관업무 담당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이는 업계에서 증권신고서 정정요구 관
미래에셋증권(006800)은 미국주식을 매수할때 수수료를 받지 않는 '전국민 조건없이 미국주식 온라인 매수 수수료 제로' 이벤트를 연말까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국내시장에만 편중된 고객자산의 투자수익률 제고와 안정적인 자산배분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12월31일까지 온라인으로 미국주식을 매수하는 미래에셋증권의 모든 고객들에게 무료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미래에셋증권은 고객 동맹 실천 선언을 통해 고객 중심의 투자 프로세스와 리스크 관리를 회사의 주요 전략으로 설정하고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키워드로 제시한 바 있다
핀테크 기업 피니트(대표:최재현)는 3일 NH투자증권과 서비스 제휴 계약을 맺고 NH투자증권의 나무증권 앱에 이어 QV MTS 앱에서도 프리미엄 고객 대상 실시간 수급분석서비스 ‘파워맵’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파워맵’은 국내 주식시장 개장 시간 동안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추정치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NH투자증권을 비롯한 국내 다수의 증권사들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다양한 매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파워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워맵’은 종목별 실시간 외국인/기관 매매추정치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수급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증권사 최초로 연금자산 적립금(퇴직연금+개인연금)이 30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퇴직연금은 21조6000억원을 넘어섰으며, 개인연금은 8조4000억원을 달성했다.올해 미래에셋증권 연금자산은 3조3000억원(퇴직연금 2조1000억원, 개인연금 1조2000억원) 증가했다. 특히 DC(확정기여)·개인형(IRP) 연금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DC, IRP 등에서 모두 3조5000억원이 늘어 개인이 직접 운용하는 연금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이 같은 성장세에는 연금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한 고객 자산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041510))가 소속 그룹인 엑소 멤버의 전속계약 분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우상향하고 있다. 엑소가 7월 중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분쟁 중인 멤버들도 활동 준비를 충실히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데다, 엔터테인먼트주의 실적 상승세 등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에스엠은 2800원(2.44%) 오른 11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1만8500원까지 오르면서 지난 3월14일(고점 11만800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다.에스엠은 2월부터 3
도덕적 해이는 개인이나 조직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공정한 판단이나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신한금융그룹의 비리는 도덕적 해이의 대표적인 사례다. 신한금융그룹의 임직원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회사의 자금을 부당하게 사용하고, 고객을 속이는 등 비리를 저질렀다. 이러한 비리는 신한금융그룹의 수익을 감소시키고, 국민의 신뢰를 잃게 만들었다.신한금융투자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총 300억 원의 비리를 저질렀다. 이 비리는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은행 등이 연루되어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신한은행에 불법적으로 자금
KB증권은 용인시 소재 자사 연수원이 환경 친화적 '그린(Green) 연수원'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우선 회사는 다회용 컵 사용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녹색전환 여정의 일환으로, KB증권 연수원을 이용하는 장기 연수생을 대상으로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자발적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실제로 KB증권은 연수원에 입소한 타회사 신입사원 연수생들에게 예비사회적기업 주식회사 푸른컵과 협업해 제작한 다회용 컵을 제공하였고, 강의실과 숙소 등에서 다회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해외 현지에서 대표 주관사로 참여한 32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 셀다운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투자자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우량 M&A 인수금융 상품을 선별적으로 선택해 주선한 결과다.신한투자증권은 4월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KKR이 인수한 유럽 최대의 자전거 제조사 악셀그룹의 대표 주관사로서 지원한 2000억원 규모의 선순위 인수금융 셀다운 물량 전량을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매각 완료했다. 회사의 안정적인 실적에 기반한 우수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 인도네시아 법인은 AI(인공지능) 기반 앱 개발 기업인 PT Informasi Teknologi Indonesia (이하 JATI)를 8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상장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JATI는 주당 공모 가격 100루피아로 발행해 652억루피아(약 58억원)의 자금을 조달했고, 상장 후 이틀째 가격제한폭인 35%까지 오르며 상한가인 182루피아로 마감했다.이번 IPO로 조달된 자금은 AI 애플리케이션 및 이커머스 모듈 개발, 인력 개발, 마케팅 및 B2B 클라우드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