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와 함께 ‘AI 명함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AI 명함 서비스는 사진 1장과 10초 분량의 음성만으로 보험설계사와 동일한 모습의 가상 인간을 구현해 최대 1분 분량의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는 서비스로, KB손해보험이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했다.이번 AI 명함 서비스는 KB손해보험 골드멤버 약 300명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 후 KB손해보험 전속 설계사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AI 명함에는 소속, 성명, 연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서울 구로에 남부지원WM센터, 경기 화성에 경기남부지원WM센터를 각각 신설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지원WM센터’는 은행권 최초의 창구가 없는 WM센터로, 지역본부 내 영업점 핵심법인·CEO 등의 자산관리를 위해 지원WM센터의 전문 PB팀장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고객을 상담하는 자산관리 지원 특화센터이다.대부분의 시중은행 WM센터가 수도권 도심에 집중돼 있는 것과 달리, 기업은행은 고객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기업이 많은 디지털단지·공업단지에 ‘지원WM센터’를 운영한다.이를 통해 고객은 주거래
신한투자증권(008670)은 11일 세진중공업(075580)의 목표가를 기존 6300원에서 7500원으로 19%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22년과 2023년 조선업의 물량회복과 인력문제가 전반적인 밸류체인의 문제로 대두됐지만 올해 상반기부터 빠르게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세진중공업은 안정적인 물량과 과점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혜택을 볼 수 있다"고 했다.신한투자증권은 탱커시장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세진중공업이 탱크제작에서 입지를 다졌다며 기자재업체 중 '톱픽'(최선호주)로 꼽았
삼성증권이 국내 방산업종 밸류에이션이 상승한 영향 등을 반영해 풍산(103140) 주가를 19% 상향한 5만7000원으로 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백재승 연구원은 "2021년 레벨업된 풍산의 방산 수출 사업 실적은 2022년 초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긍정적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며, 2024년 방산 수출 가이던스에도 이러한 우호적 시황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풍산은 올해 매출 가이던스를 전년대비 4.7% 증가한 3조 3000억 원으로 제시했으며, 가장 수익성이 높은
CJ(001040)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CJ글로벤터스 2기'(GLO!VentUs, Global+Venture+Us)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무역협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CJ인베스트먼트는 스타트업 발굴부터 선정,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등 프로그램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CJ글로벤터스는 글로벌 진출이 유망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대기업 매칭을 통해 스케일업(Scale-Up, 사업확장)이 가능하도록 돕는다.CJ글로벤터
푸본현대생명이 연금개시 후 종신토록 길게 연금을 받을 수 있는 ‘MAX UP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푸본현대생명의 ‘MAX UP 연금보험’은 금리가 떨어져도 최저보증이율을 적용하고, 경제상황에 따라 보험료 추가 납입과 중도인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면, 이자소득세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있다.푸본현대생명 ‘MAX UP 연금보험’의 가입 나이는 0세부터 최대 75세까지이며, 연금개시 나이는 45세부터 85세까지이다. 보험료납입기간은 5년, 7년, 10년 납으로 선택할 수 있고, 월 보험료는 최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하자 국내 반도체 종목 주가도 하락하고 있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로 수혜를 입었던 SK하이닉스의 하락 폭이 크다.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H100에 4세대 HBM인 HBM3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2분기 출시할 예정인 GPU B100에도 5세대 'HBM3E'를 공급할 예정이다.11일 오전 9시15분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5400원(3.14%) 내린 1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
씨씨에스(066790) 주가가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씨씨에스 사내이사인 권영완 박사가 초전도체 물질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11일 오전 9시22분 씨씨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880원(17.19%) 오른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씨에스는 지난 8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이 밖에 신성델타테크(065350)도 3.34% 오르고 있고, 서남(294630)과 덕성(004830)도 각각 3.41%, 2.21% 상승 중이다.특허청에 따르면 권영완 박사가 특허 출원한 '상온, 상압 초전도 세라믹화합물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산후우울증 등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아맘’을 위한 ‘MY FAM 알파맘보험’을 최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산후우울증, 관절통 등 출산 후 산모에게 발생하기 쉬운 질병과 상해만을 별도로 보장하는 ‘생활밀착형 보험’을 출시한 것은 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롯데손보는 기존에 태아를 위한 보험 상품은 많았지만, 정작 출산 이후 고된 육아로 산후우울증에 걸리는 등 몸과 마음이 지친 ‘육아맘’의 건강을 보장하는 상품엔 소홀했다는 점에 착안해 새롭게 개발했다
카카오뱅크(323410)는 외화 충전 및 결제 서비스 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과 손잡고 카카오뱅크 외화 서비스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트래블월렛은 500만 고객을 보유한 외화 서비스 핀테크사다. 환전 기능 등 외화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외화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고유명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트래블월렛은 전 세계 45개 통화에 대한 환전·재환전 수수료 및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해외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트래블월렛과 함께 향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전국 74개 중학교 4884명 학생에게 청소년 디지털 문화교육 ‘디지털 유스 스쿨(이하 디유 스쿨)’의 2024년도 1학기 교육을 실시한다.생명보험재단의 ‘디유 스쿨’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청소년, 특히 중학생들이 디지털 세상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건강한 자아 정체성을 정립하고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위해 생명존중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이다.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화두로 떠오르며 AI 기술 관련 윤리 이슈도 대두되고 있다. AI가 우리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중소기업의 기계·설비 매매 활성화를 위한 기계거래 플랫폼 ‘기계거래BOX’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기계거래BOX’는 기계·설비 판매 또는 구매 희망 기업이 수수료 없이 쉽고 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업은행과 기존 거래가 없어도 개인·기업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매물검색이 가능하다.또한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및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이미지를 활용해 디지털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쉽게 이용 가능하고, 간편 검색어 기능을 통해 매물검색의 편의성도 높였다.
"이러다 공모가까지 내려가는 거 아니야?"올해 첫 '황제주'(1주당 100만 원이 넘는 종목) 기대감을 모았던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278470)이 막상 상장 후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앞서 기관 수요 예측과 공모 청약에서 대흥행을 거둔 것을 지켜보며 투자에 적극 나섰던 개인 투자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전날 종가(26만2000원) 기준 상장 후 17.48% 하락했다. 상장 첫 날 고점(46만7500원)과 비교하면 43.96%가 밀렸다. 여전히 공모가(25만원)를 웃도는 수준이지만 지금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증권사들의 최고경영자(CEO) 교체 바람이 3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업계 대표 '장수 CEO'들이 물러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젊은 수장들이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시장 침체부터 부동산, 내부통제 등 리스크까지 증권업계 과제가 산적한 가운데 새 수장들이 '올라운더'로서 위기를 타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한국투자·메리츠·키움·삼성·KB·하이투자·SK·NH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 9곳의 CEO가 바뀌었거나 교체가 확정됐다.제작년엔 증권사들이 업계 불황 돌파구 전략으로 안정을
코스피가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에 힘입어 1%대 상승 마감했다. 특히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가 1%, SK하이닉스가 4% 급등했다. 간밤 미 증시에서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S&P500 지수가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일제히 랠리를 펼친 훈풍이 그대로 전해진 모습이다.8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32.73p(1.24%) 상승한 2680.35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2688선까지 올랐으나, 장 마감 전 상승폭을 줄이면서 2670선에서 마무리했다.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1817억원,
하이투자증권은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홍원식 사장의 후임으로 성무용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기로 했다.하이투자증권은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결의를 통해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자로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을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신임 성 대표이사는 이달 28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 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하이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성무용 신임 대표가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에서 △전략기획 △인사합병(M&A) △인사 △마케팅 △홍보
메리츠증권은 8일 코스맥스(192820)가 우수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건전성은 불안하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16만 5000원으로 17.5%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성장성은 우수하나, 건전성은 불안하다"며 "저가 인디 브랜드 주류로 산업 구조가 바뀌면서, 기존 공격적 영업 전략이 대손상각비 인식을 확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소형 브랜드 확보 증가가 회수 불가 매출 채권 증가로 연결된다는 지적이다.그는 "영업현금 부족으로 부채 부담이 계속 되고 있다"며 "경상화되는
국내 반도체 '투톱'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최고가 기록을 세우는 등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8일 오전 9시 12분 SK하이닉스는 전날 대비 6500원(3.94%) 상승한 17만 140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로 SK하이닉스는 4% 가까이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가 기록을 작성했다.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도 전날보다 800원(1.11%) 오른 7만 3000원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이같은 반도체주 강세는 간밤 미국 증시가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상
금융감독원이 자동차 보험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전국렌터카공제조합과 손을 잡았다.7일 금감원은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과 주현종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장, 윤종욱 전국렌터카공제조합 이사장은 자동차 보험사기 근절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세 기관은 자동차보험의 재정 건전성을 훼손하고 선량한 보험가입자에게 피해를 초래하는 자동차 보험사기에 대해 강력하고 엄정한 대응을 천명했다.이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정보공유 활성화 △조사 강화 △피해예방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력·공조를 한층 더 강화하기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아시아, 대한민국 전 부문을 금융권 최초로 석권하며 탁월한 ESG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이번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 세부 수상 분야는 △ESG 관련 대출 글로벌 최우수 은행 △ESG 관련 대출 아시아 최우수 은행 △사회적 채권 아시아 최우수 은행 △지속가능금융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 등으로 과거 해외은행(DBS, Caixa 등)이 독식했던 사회적 채권과 ESG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