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머니]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항만구역 내 유해화학물질 보관시설 기준’을 개정해 12월 23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기준 개정은 불특정 화학물질의 반출입이 잦고 보관기간이 짧은 항만구역을 항만배후단지까지 확대해 세관 검사를 목적으로 유해화학물질을 보관하는 시설의 안전을 위해 마련됐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 기준 개정을 위해 관계부처, 검사기관의 현장조사를 비롯해 산업계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 및 취급시설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거쳤다. 항만 구역의 적용 범위를 항만 시설의 취급특성이 비슷한 항만
[데일리머니] 데이터 분석활용에 대한 행정·공공기관의 관심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가 시행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 자문이 기관별 공공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국정과제 및 지역현안문제 해결과 관련된 데이터 분석과제의 품질을 높이고 기관별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올 6월부터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분석 자문을 시행했다. 기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문을 위해 환경재난·인사교육·교통안전·사회문화의 4가지 업무 분야별 전문가와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기술분야 분석전문가
[데일리머니] 질병관리청은 올해 9월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동절기 기간 동안의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및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37주 이후 지속적으로 유행기준인 4.9명을 초과해 발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유행 이전 시기와 유사한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50주에는 모든 연령대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증가했으며 13-18세 및 7-12세 학생 연령층에서 42주부터 지속 증가해 50주에 각각 119.7명 및 58.9명으로 가
[데일리머니] 해양수산부는 ‘항만법’상 항만으로 지정되지 않은 구역에 대해서도 항만배후단지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난달 적극행정심의위원회 결정을 통해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항만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항만배후단지가 필요하지만, 현행 법령 상 항만배후단지는 항만구역 내에서만 지정할 수 있다. 따라서 항만구역을 지정하기에 앞서 선제적으로 항만 개발이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입지·성격상 항만배후단지 개발이 필요해도 항만배후단지를 제때 조성할 수 없게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항만구역 지정 절차 이전에 항만개발사업
[데일리머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식품 중 비소, 무기비소, 수은, 메틸수은 등 중금속 4종에 대한 기준·규격 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노출량은 안전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으나, 섭취량·식습관 등을 고려해 현미에 대한 무기비소의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약처는 환경·식습관 등 변화를 고려해 우리 국민의 오염물질 노출수준을 평가하고 안전관리 기준을 재검토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기준·규격 재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중금속 기준·규격 재평가는 2016년 1차 평가에 이어 2차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비
[데일리머니] 방송통신위원회는 11월 21일 태풍이나 지진 같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방송분야 재난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MBC 및 마포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실시했다. 이번 현장훈련은 태풍으로 인해 MBC 건물에 대규모 침수 및 정전이 발생하고 비상발전기를 가동하는 중에 화재가 일어나 전국 규모의 방송중단 사태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상황을 가정해 방송재난 발생 시 신속한 방송기능 복구와 화재 대피훈련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또한 방송시설 복구가 자체적으로 불가능
[데일리머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제2차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일반병상 입원 현황조사 결과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일반병상 입원 현황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환자가 별도의 병상배정 절차 없이 신속하게 입원할 수 있는 일반병상의 현황을 각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통해 매주 1회 파악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17번째 조사로서 11월 11일부터 16일에 걸쳐 조사됐다. 조사 결과 전국
[데일리머니] 환경부는 화학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전국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40곳을 선정해 11월 15일부터 12월 9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들어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 140곳은 전국의 유역환경청과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가 기관별로 유해화학물질 취급량, 주거밀집도 등 사고위험 가능성과 인근 지역 환경을 고려해 각각 10곳씩 자체적으로 선정한 것이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화학물
[데일리머니]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관세 분야 연구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한 ‘2022년 관세평가·품목분류 연구논문 공모전’ 및 ‘2022년 관세평가 판례평석 공모전’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관세평가·품목분류 연구논문 공모전’은 과세표준 및 관세율 결정 등 관세 부과 기초 연구분야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통해, 다양한 무역거래 형태와 신제품의 등장에 따라 발생하는 여러 난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개최됐으며 ‘관세평가 판례평석 공모전’은 납세자와 관세당국 간의 불복·쟁송 과정에서 쟁점이 되었던 관세평가 이슈에 대한 법리적
[데일리머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제1차관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 자연우주물체 추락·충돌 재난 훈련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훈련은 유성체의 지구 충돌 징후 발견, 유성체 폭발, 잔해 낙하로 인한 복합피해 발생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국방부·국토부·외교부·소방청·경찰청 등 자연우주물체 추락·충돌 재난 관련 유관기관 및 지자체 등도 함께 참여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응지침에 따른 신속한 상황보고 위기경보 단계별 대응절차, 유관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등을 점검했다. 또한, 훈련과 더불
[데일리머니] 고용노동부는 화물자동차 운송자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한 적재·하역방법에 대한 기술자료를 제공한다. 전자상거래 증가, 건설·조선 수주 증가 등에 따른 물류산업 지속 발전에 따라 화물자동차 사용 증가로 화물운송종사자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 최근 5년간 화물자동차에 기인한 산재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도로보다 사업장이 오히려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행 중 교통사고는 24건인 반면, 사업장 내에서 적재·하역 중에 떨어지거나 화물에 깔리고 보행 중인 다른 근로자를 치는 사고가 대부분이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화물을 적재·하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코스타리카와 바이오·우주 등 과학 기술 분야 협력에 나선다.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4일 서울에서 자닉시아 비야로보스 빈다스 코스타리카 과학혁신기술통신부 차관과 면담을 진행하고, 과학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은 과기정통부가 개발도상국의 ICT 정책 수립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여는 '제8회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에 코스타리카 측이 참석하면서 이뤄졌다.오 차관은 바이오 첨단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R&D) 추진 방향과 우주 분야 정책 등 한국의
[데일리머니]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오는 11월 4일 ‘제12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학술대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소프트웨어개발보안으로부터’라는 주제로 2년 만에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제도의 성과 공유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이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거나 변경할 때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련의 보안 활동을 말한다. 지난해 소프
한국전력공사(한전)·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27개 공기업은 담보인정비율(LTV) 한도가 없는 0~3%대 저금리 사내대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전의 경우 자체 예산을 통해 주택구매자금 최대 1억원을 연 3% 금리로 대출해 주고 있고, 주택임차금은 2.5% 금리로 8000만원까지 빌려주고 있다. 이 사내대출 제도는 특히 LTV를 적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일반 국민보다 더 많은 돈을 레버리지 할 수 있어, 과거부터 자주 특혜 시비를 일으켰다.윤석열 정부가 공공 부문 혁신의 칼날을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위한 사내복지(복리후생)에도 들
정부가 철강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 지역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어 "철강 생산 차질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물자와 인력 등을 지속 지원하는 한편, 포항 지역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등 신속한 정상화를 총력지원하겠다"고 밝혔다.포항제철소는 지난달 태풍 '힌남노'로 침수·화재 등 대규모 피해를 입었으나 쇳물·슬라브 생산 등 전반부 정상화는 완료됐고 제품생산 공정 1
[데일리머니] 보건복지부는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지원하기 위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자체·의료기관을 10월 1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간 보건복지부는 노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방문요양 위주 재가 서비스 제공 체계를 개편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해왔다. 이번 시범사업은 노인의 복합적 욕구를 고려한 의료-요양 연계 서비스 마련의 일환이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재가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데일리머니] 80여명의 일본인 단체관광객이 10월 8일 대구·경북 지역을 찾는다. 이들 방한객들은 한국관광공사와 대구광역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 개발한 대구·경북지역 특화 한류관광상품을 통해 들어오는 관광객들이다. 동 상품은 대구와 포항에서 K-팝,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2박 3일간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구성됐다. 관광객들은 8일 포항에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와 호미곶을 방문하고 대구로 이동해 9일 저녁 더보이즈, 아스트로 등 인기 한류 아이돌들이 출연하는 ‘2022 파워풀대구 K-POP 콘서
중소벤처기업부는 IDB와 벤처펀드 결성을 통해 중남미 지역 한국-중남미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중남미에 한국 테크노파크 조성 ODA 사업 등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이날 IDB 베닝뇨 로페즈 베니테스(Benigno López Benítez) 부총재와 한국과 중남미 간 중소벤처기업 협력 강화를 위한 고위급 양자면담에 참석했다.이번 양자면담은 29부터 30일까지 양일간 한국에서 개최된 '제6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을 계기로 마련됐다.면담에서는 지난 4월 중기부-IDB간 체결된 업무협약
[데일리머니] 환경부는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제4차 지하수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지하수관리기본계획’은 지하수의 체계적인 개발·이용 및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목적으로 ‘지하수법’에 따라 수립되는 10년 단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제4차 계획은 2018년 물관리 업무가 환경부로 일원화된 후 처음으로 수립되는 지하수 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우리나라 지하수 보전·관리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수립 중인 제4차 계획은 ‘모두가 누리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올해 무역금융 공급을 최대 351조원까지 확대하고, 현장 애로가 큰 물류비 부담완화 등을 위해 예비비를 활용해 120억원을 조속히 추가지원하겠다"고 말했다.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수출입 동향 관련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무역금융 공급은 연초 계획대비 90조원 늘어나는 것이고, 예비비 120억원은 물류비에 90억원, 수출바우처에 20억원, 온-오프라인 연계(O2O) 수출상담회에 10억원이 쓰인다.추 부총리는 "주력 수출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유망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