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전 그룹사 준법감시 실무자로 구성된 '그룹 내부통제 현장자문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그룹 내부통제 현장자문단'은 개별 그룹사가 보유한 준법감시 역량과 노하우를 전 그룹사에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준법감시와 자금세탁방지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그룹사 실무자 22명을 선발해 현장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자문단은 지주사의 자회사 현장점검에 참관해 그룹사 내부통제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미흡 사항에 대해 개선방향을 제안한다.분기마다 현장자문단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현장점검 후기를 공유하고
돈리멤버(대표 천경환)의 온라인 차용증 서비스 ‘돈리멤버’가 출시 1년 만에 차용증 금액 100억원을 기록했다.이용자들이 온라인 차용증 서비스 돈리멤버를 통해 기록을 남긴 건수는 2023년 3월 13일 기준 3000건을 넘어섰다. 돈리멤버는 차용증 금액의 지속 상승 요인으로 기록의 객관성 담보를 통한 연체율 감소가 고객들에게 가치 있게 다가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돈리멤버는 고객이 차용증을 작성하면 상환 기일이 다가오기 하루 전, 7일 전, 한 달 전에 카카오 알림톡을 보내 이용자들이 상환 기일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했다. 또 차용증
신용보증기금은 하나은행과 손잡고 '수출입PLUS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최근 글로별 경제 상황에 수출입업체의 자금 사정이 악화한 가운데, 신보와 하나은행은 이들의 금융비용 절감과 유동성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지원 대상은 연 30만달러 이상 수출입 실적을 보유하고 하나은행의 신용등급이 B2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신보는 해당 기업에 최대 15억원의 보증부대출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이 출연한 보증료 지원금 20억원을 활용해 최초 2년간 연 0.5%포인트(p)의 보증료를 차감 지원한다.또한 하나은행은 금리 감면과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5일 지난해 부동산시장에 대한 진단과 올해 시장 전망을 담은 ‘2023 KB 부동산 보고서’를 발간했다.KB금융이 2018년부터 발간한 ‘KB 부동산 보고서’는 부동산 관련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변화를 진단해 ‘부동산시장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부동산시장 전문가, 전국 500여개 중개업소 그리고 KB국민은행의 PB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낸 것이 장점이다.이번 ‘2023 KB 부동산 보고서’에는 주택시장 경착륙 우려에 따른 국내 주택시장의 연착륙 가능성과 더
기술보증기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데이터 가치평가는 데이터의 가치를 시장에서 인정된 평가기법 및 평가모형에 따라 가액, 등급, 점수 등으로 평가하는 활동을 말한다.데이터 가치평가기관은 지난해 9월 과기정통부 공고를 시작으로 지난달 현장실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기보는 가치평가모형 확보, 10명 이상의 전문인력 확보, 업무 수행이 가능한 설비 및 조직 보유, 평가정보를 수집·관리·유통하는 정보통신망 보유 등 4가지 기준을 충족했다.기보는 향후 중소기업의 데이터 거래·활용을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주최하고,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대표 김종수)이 주관하는 발달장애인 미술공모전 ‘제2회 하나 아트버스’ 작품 접수가 2월 19일 성황리에 마감됐다.하나 아트버스는 전 연령대의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의 미술공모전으로,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작품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채용연계형 인턴십 등을 제공해 소외계층의 사회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하나 아트버스는 수도권 전역의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포함해 장애인 예술단체, 부모회 등 전국 1167
신한금융그룹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월 17일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제주’ 2기 성과 공유회 & 3기 설명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는 혁신 스타트업이 공공 민간과 함께 Collective Impact(집합적 임팩트) 방식으로 제주 내 소셜 이슈를 해결하고, 제주의 환경(Eco)·자원(Resource)·농업(Agriculture) 분야의 가치를 높이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신한금융은 2기 모델링랩 참여 팀으로 선발된 8개 팀에 3개월간 프로젝트 가설 검증을 위해 △지원금 1억600
기술보증기금(기보)과 유럽투자은행(EIB)은 20일 혁신중소기업 간담회를 통해 해외진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한-EU 간 혁신 중소·중견기업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참가기업들은 유럽진출 및 현지화에 대한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테레사 체르빈스카(Teresa Czerwińska) EIB 부총재는 유럽진출 한국 기업들에 대한 △금융 지원 혜택 △기후기술 등 중점 투자 분야 △컨설팅 서비스 등 현지화 편의 제공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기보와 EIB는 혁신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및 기술평가 선진화
기술보증기금은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은 기술혁신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도입한 외부 기술로 중소기업 사업화를 돕는 사업이다. 공정 개선, 신제품 개발 등 과정에서 명확한 기술 사업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2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격 요건에 맞는 기업에 한해 선착순으로 기술수요제안서 작성비용 200건을 지원한다.기보는 기계, 재료금속 등
기술보증기금은 김종호 이사장이 MZ세대 직원들과 수평적 대화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이날 기보 부산 본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종호 이사장과 본점 근무 MZ세대 직원들이 참석했다. 올해 핵심미션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주제로 격의없는 의견을 나눴다.기보 관계자는 "수평적 자리 배치로 대화의 장이 열렸다"며 "경영 철학과 비전 등 심도 있는 주제뿐 아니라 맛집 정보, 일상생활 이야기, 새해 덕담 등도 이어졌다"고 말했다.김 이사장은 개인 결정권과 취향, 일과 삶의 조화를 중시하는 MZ세대에 맞춘 유쾌한 조직문화
한국은행이 내부 중심의 수직적 문화에서 수요자 중심의 수평적 문화로 탈바꿈하기 위한 조직개편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지난해 4월 이창용 총재 취임 이후 같은 해 6월에 확정된 '경영인사 혁신방안'의 세부 방안을 이행한 것이다.먼저 한은은 '국-부-팀' 제도를 실시해 조직체계의 일관성을 더하고 수평적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기존 조직체계 하에서는 하나의 국 아래 국-부-팀과 국-부 체계가 혼재돼 있어 부서장의 관리 부담이 과도하고 운영 효율과 조직체계의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한은은 부서 규모와 업무 성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7일부터 한 달간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와 ‘신한 퓨처스랩’에서 함께 성장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신한 스퀘어브릿지는 지역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혁신 스타트업의 K-유니콘 육성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 조성됐다.신한 퓨처스랩은 핀테크·디지털 분야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등 신한금융 그룹사와 협업 기회 및 투자 유치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이번 모집을 통해 신한 스퀘어브릿지는 서울,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HSBC가 소상공인 ESG 경영개선 활동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ESG 경영개선 지원사업(에코-패키지)’을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 환경 변화 속에서 전국 저소득 청년 소상공인 15개소를 선정해 이들에게 필요한 디자인 및 에코-패키지, 경영 컨설팅 등 ESG 경영개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최종 선발된 사업장은 △경영 컨설팅 및 마케팅 역량 강화교육 △에코 패키지 디자인 개발 △친환경 포장 패키지 제작 △기업 홍보영상 제작 및 SNS 광고 프로모션 등을 지원받는다.소상공인 E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전국에 있는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온 스토어(Hana Power on Store)’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하나금융그룹과 SK쉴더스(대표 박진효)가 함께하는 ‘신(新)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180곳을 선정해 키오스크(무인결제기), AI CCTV, 클린 케어 등 SK쉴더스의 소상공인 맞춤형 디지털 시스템 설치를 위한 지원금을 사업장별 최대 150만원씩 지급한다.이를 통해 상품의 주문, 결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등 총 16개 벤처투자기관과 ‘IBK벤처대출 지원 및 초기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벤처투자기관에서 투자기업을 추천받아 ‘IBK벤처대출’을 지원하며, 모험 자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펀드 조성, 신기술 혁신기업에 대한 공동 투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IBK벤처대출은 기업은행이 2022년 12월 미국 실리콘밸리식 벤처대출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사례로, 재무 성과와 담보가 부족한 유망 스
기술보증기금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매년 4개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나눠 평가하는 제도다.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기보는 높은 수준의 정보공개를 위해 지난해 △정보공개 업무처리 제도개선 △원문공개 열람 분석 통한 수요자 요구에 맞춘 원문정보 공개 △적극적 사전정보공표 등록 △홈페이지 방문 고객 분석 통한 정보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조용병 회장 및 진옥동 회장 내정자를 비롯한 전 그룹사 임본부장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신한금융은 이날 행사에서 불확실성이 지속 확대되는 위기 상황을 돌파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을 만들자는 뜻을 담아 2023년 그룹 경영슬로건으로 ‘Breakthrough 2023, 변화와 도약’을 발표했다.◇ 2023년 신한금융의 7대 핵심 전략 과제신한금융은 2023년 경영 전략을 발표하면서 대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5000만원이 넘는 주식 투자 소득에 세금을 매기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및 가상자산 과세 시행이 2년간 유예됐다. 아울러 제주도 면세점의 면세 한도는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된다.정부는 지난 23일 국회 본희의를 통과한 소득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등 5건을 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우선 새해 1월 1일부터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금투세 및 가장자산 과세는 2025년까지 미뤄진다.금투세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모든 종류의 금융투자 상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세계적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실시하는 글로벌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MSCI의 ESG 평가는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업권별로 평가하는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고 권위 있는 평가기관이다. 평가등급은 AAA, AA, A, BBB, BB, B, CCC의 7개로 구분되며, AA등급 이상은 선도(Leader), A~BB등급은 평균(Average), B등급 이하는 뒤처짐(Laggard)으로 평가한다.우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글로벌 ESG 평가 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이하 MSCI)이 실시하는 2022년 ESG 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의 MSCI ESG 평가 AA등급 획득은 직전 평가 대비 1단계 상향된 결과다.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 자산관리 등 직원 교육 프로그램 강화를 통한 인재 육성 △어린이, 대학생,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확대 △전국적인 ‘하나 소상공인 현장지원센터’ 운영 등 포용금융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