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머니]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7.18. 오후 3시 무역보험공사에서 각 업종별 기업 대표와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한 주요 업종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부와 업계가 하반기 수출 플러스 전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하반기 수출 모멘텀 강화와 새로운 수출시장 확보 등 하반기 수출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출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자동차·조선 등 주력 제조업과 탄소섬유·유기발광다이오드 등 신산업, 에너지·플랜트 등을 중심으로 업계의 수출 전략과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
[데일리머니] 산업통상자원부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제4차 공동위원회가 7.18~7.19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위에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5개 회원국과 아세안 사무국 등에서 약 80여명의 대표단이 참여하며 ‘23년 공동의장국인 인도네시아와 호주 측 주재로 진행된다. 회원국들은 이번 회의에서 올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RCEP 비준 완료 및 발효를 통해 역내 교역·투자 및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된 것을 환영하고 제1차 공동위부터 논의가 이어져 온 RCEP 사
[데일리머니] 아시아생산성기구의 산업연수프로그램으로 방한한 ‘태국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이 산업통상자원부 정대진 통상차관보와 면담을 통해 전기차 등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양국의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세계 10위의 자동차 생산국이지만 특정국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90%를 넘는 태국은 최근 전기차산업 육성을 추진 중이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 기업들이 현지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은 쁘라윳 찬오차 태국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한-태국 공동행동계획’을 채택하고 전기차 등 첨단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데일리머니]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6.6% 증가한 357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종전 최고인 '14년 상반기 수출액 252억 달러를 100억 달러 이상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자동차와 부품의 합산 수출액은 473억 달러로 지난 5.23일 '자동차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차 전환 및 수출 지원대책'에서 밝힌 올해 자동차산업 수출액 800억 달러 달성에 대한 기대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친환경차 수출액은 올해 상반기 124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70.4% 높은 기록적인 증가율을
[데일리머니] 핵심 소부장의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한 전략적 테스트베드 구축이 올해 25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7일‘2023년도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기술지원 기반구축사업’에 7개 신규과제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기술지원 기반구축사업은 기업이 직접 마련하기 힘든 연구시설·장비 등을 비영리기관에 구축해 소재·부품·장비기업의 전략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과제는 지난해 발표한‘새정부 소재부품장비산업 정책방향’ 따라 미래첨단산업 분야를 추가해 차량반도체, 플렉서블 디스플레
[데일리머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7월 17일 국내 협·단체 중 최초로 5개 완성차 업체의 의견을 취합해 과불화화합물 7종에 대해 예외적 사용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의견을 유럽화합물질청에 제출한다. 유럽화학물질청은 유럽연합 내 과불화화합물 사용 제한 확대에 대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9월 25일까지 진행 중이다. KAMA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의 검토와 자문을 지원받아 의견을 제출했다. 산업부는 청정센터를 통해 과불화화합물 제한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에 대해 협회가 공동의견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동
최근 원유 선물 시장에서 석유 공급 개선 기대가 제기됐으나 국제유가의 상방 리스크는 여전히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은행은 16일 '에너지·원자재 수급 관련 리스크 요인 평가' 제하의 해외경제 주요 이슈 분석에서 이같이 밝혔다.지난 2분기 국제유가는 연이은 감산 발표에도 70달러대에서 오르내리는 모습을 보였다.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금리에 따라 원유 수요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이지만, 최근 나타나고 있는 원유 공급 구조의 변화도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보고서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는 지난해 이후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각각 10주·11주 연속 하락세를 끝내고 상승 전환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와 석유 수요 증가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향후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기준 휘발유 판매 가격은 L(리터)당 1572.2원으로 전주 대비 3.0원 상승했다.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 4월 넷째 주(1665.12원) 이후 10주 연속 하락하다가 이번주 들어 상승했다.국내 경유 가격 또한 상승 전환했다. 경유 가격은 지난 4월 셋째 주(1546.
[데일리머니] 한국제품안전학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후원을 받아, 7.14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3년 한국제품안전학회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학회 15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진종욱 국표원장, 김민선 학회장, 이종영 초대 학회장, 스포츠안전재단 사무총장 등 한국제품안전학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용품 안전과 안전경영”이란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면 및 여가 활동 재개에 따른 제품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품안전정책의
[데일리머니] 특허청이 엘지 인공지능연구원과 협력해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특허심사시스템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세계 최초로 특허행정 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를 적용함으로써 심사 품질을 높이고 초거대 인공지능의 선진 활용 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은 엘지 인공지능연구원과 7월 14일 11시 엘지사이언스파크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특허심사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인실 특허청장, 배경훈 엘지 인공지능연구원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엘지 인공지능연구원은 그동안 초거대 인공
[데일리머니] 소상공인의 노후 냉·난방기 교체 및 개방형 냉장고 문달기 지원 예산이 새롭게 투입된다. 이번 신규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여름철 냉방비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4일 ‘냉방비 절감 지원 전담반’ 2차 회의를 개최해 그간의 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새롭게 추진 예정인 소상공인 고효율설비 교체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7.4. 발표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정부는 전력산업기반기금계획을 변경해 전력효율향상 사업예산을 당초 518억원에서 968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액했다
[데일리머니]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K-에코디자인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하고‘자원효율등급제’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업계와 논의했다. ‘자원효율등급제’는 제품별로 내구성, 수리 용이성, 재활용 용이성, 재생원료 사용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자원 효율성을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해 소비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다. 소비자의 인식 제고를 통해 자원 효율성이 높은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작년까지‘유럽연합 에코디자인 규정’ 등 해외 선진제도를 분석해 평가 항목과 방법 등 제도의
[데일리머니] 라트비아는 바이오산업에 글로벌 경쟁력이 있으며 Pharmidea사, OlainFarm사 등 유력 바이오기업들이 있다. 일제 인드릭소네 라트비아 경제부 장관은 바이오분야 국제컨벤션 행사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에 참석하기 위해 라트비아 유력 바이오 기업들과 함께 방한했다. 라트비아는 발트 3국 중 유일하게 우리 대사관이 개설된 국가로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진출해 있으며 ‘20.9월 서울에 라트비아 투자개발청 서울사무소를 개설해 한국과의 무역·투자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3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 6명 모두 기준금리를 3.75%로 추가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 기자 간담회를 열고 금통위원의 최종금리 전망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이 총재는 금통위원들이 금리 인상 여지를 남겨둔 이유로 두 가지를 들었다.먼저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3%대로 낮아졌지만 금리를 어떻게 올릴지, 외환시장 안정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미국의 금리 결정을 9월 정도까지 봐야 하는 상황 때문에 가능성을 열어뒀다
[데일리머니]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2차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해 신규 민간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식에 이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효성 제고방안’과 ’23년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를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신규 민간위원은 정부 출범 2년차를 맞아 정책 현장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학계보다는 기업인,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영 장관은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중소기업정책심의회는 정부위원과 민간위원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정부 내 중소기업정책 총괄·조정 사
(서울=뉴스1) 김유승 손승환 기자 = 13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데일리머니] 산업통상자원부는 7.13.,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효성 첨단소재·포스코퓨처엠·한국항공우주 등 탄소복합재 기업,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탄소복합재 점프-업 파트너십’을 발족했다. 탄소복합재는 탄소섬유, 활성탄소, 인조흑연, 탄소나노튜브 등 경량, 고강도 등 우수한 물성을 가지는 소재로서 탄소섬유는 도심항공교통, 우주발사체 등에 사용되고 탄소나노튜브는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로 활용되는 등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이다. 그러나, 트랙 레코드 부족 등의 이유로 국내 탄소복합재 기업들의 글로벌 판로확보나 기술
[데일리머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7월 12일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기술규제 대응 설명회를 개최하고 산업계 요청에 따라 과불화화합물 사용제한, 에코디자인 등 미리 준비해야 하는 최신 해외기술규제 정보 및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지난 3월 유럽연합은 과불화화합물의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올해 9월까지 의견수렴 중이다. 과불화화합물은 내열성, 방수성 등의 기능이 있어 산업 전반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쉽게 분해되지 않아 환경 잔류성이 높고 인체 건강에 미치는 유해성 문제로 유럽, 미국 중심으
[데일리머니] 전기를 아끼면 보상받을 수 있는 국민 수요반응 제도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 등 민·관이 힘을 합친다. 국민 DR은 가정이나 소형점포와 같은 계약전력 200kW 이하 소규모 전기사용자가 참여가능한 수요반응 제도로서 수급 비상 예상 시, 미세먼지 경보 시 등에 전력거래소에서 발령한다. 이때 조명을 끄고 냉방기 온도를 조절하는 등 전력 소비를 감축하면, 그 감축량에 대해 kWh 당 1,600원 수준의 보상이 지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12. 코엑스에서 관련 공공기관·지자체·기업 등이 참여하는 ‘국민 D
[데일리머니]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2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지역 14개 수출 지원기관이 참여한 이번 자리에서 지역 기업들은 대 EU 수산물 수출관련 규제, 수출목적 수입원재료의 관세환급 관련 애로 목표시장별 해외지사화 사업강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수출애로 등 통상환경 전반에 걸친 건의 및 애로사항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서는 부산지역의 12개 수출지원기관들이 모여 ‘부산지역 통상진흥기관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동 협의회는 기관 간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