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은 2023년 1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액이 31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4억원과 17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 5720%, 2271% 올랐다.회사는 "지난 3월 일본 글로벌 제약회사 아스텔라스의 자회사인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와 3200만달러(약 43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이 실적 상승의 주 요인"이라고 전했다.이 계약으로 반환 조건 없는 선지급금 1500만달러(약 200억원)가 입급돼 모두 매출로 반영됐다.차바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036억원을 기록해 역대 1분기 중 처음으로 매출액 5000억원 고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1% 증가한 규모다.1분기 영업이익은 510억원으로 13% 증가했고, 순이익은 541억원을 거뒀다. 주력 판매 제품인 수익성 높은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가 미국과 유럽에서 이어진데다 외화 환산이익 증가 영향이 컸다.주요 제품별로 보면 북미 지역에서 '인플렉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 램시마의 미국 제품명)의 처방이 증가했다. 유럽에서도 '램시마SC'
코웨이(021240)가 말레이시아·미국·태국 등 해외법인의 지속 성장에 힘입어 동분기(1분기) 중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코웨이는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55억8800만원으로 전년동기(1726억7400만원) 대비 1.7%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같은기간 매출액은 9482억9400만원으로 전년동기(928억100만원) 대비 2.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8%다. 당기순이익은 1252억3000만원으로 전년동기(1350억5500만원) 대비 7.2% 줄었다.코웨이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
한진(002320)는 1분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5억450만원으로 전년동기(343억9950만원) 대비 31.7%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같은기간 매출액은 6750억5000만원으로 전년동기(7062억5550만원) 대비 4.4%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47억2600만원으로 적자전환(2022년 1분기 당기순이익 180억4400만원)했다.한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물동량 감소와 택배사업 투자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내년 완공 예정인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를 비롯해
DB하이텍(000990)은 올해 1분기 매출 2982억원, 영업이익 82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산업 수요 부진과 재고조정이 지속하면서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24.5%, 54.3%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28%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파운드리 업계에서 수익률 2위를 차지했다.DB하이텍 관계자는 "전력반도체 분야 경쟁우위의 기술력과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 둔화를 최소화했다"며 "향후 부가가치가 높은 고전압 전력반도체 신규 제품을 확대하고 자동차 및 산업용 분야 비중을 늘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12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5% 증가한 190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잠정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040억원으로 17.5% 늘었다. 다만 순이익은 958억7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 감소했다.한국타이어는 영업익과 매출액이 상승세를 보인 데 대해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 판매 강화 등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에 주력한 덕분"이라며 "또한 반도체 공급 안정화로 차량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신차용 타이어 공급이 증가했으며, 유
애경산업(018250)이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애경산업은 10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6.8% 증가한 규모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분기 최대 수준이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2.3% 증가한 1571억원으로 집계됐다.애경산업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도 이어진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 중국 소비 심리 위축 지속 등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및 디지털 채널 강화, 브랜드 포트폴리오 개선 등을 통해 매
파라다이스(034230)가 엔데믹에 일본 무비자 관광 재개로 카지노 매출이 회복되면서 올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파라다이스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같은기간 매출액은 1915억원으로 9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파라다이스 카지노 매출은 710억원으로 1년새 129% 뛰었다. 스파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7.7% 뛴 32억원을 기록했다.같은기간 복합리조트 매출은 913억원으로 99.8%, 호텔 매출은 253억원으로 16.8% 각각 증
신세계(004170)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사이 6%대 감소했다. 패션뷰티·리빙 분야 사업이 부진하면서 성장 발목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신세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15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0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규모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6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한 1286억원으로 집계됐다.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올해 1분기 백화점 전체 매출은 6209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영업이익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잠정 매출액 2조2642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2% 오른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173억원, 7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4%, 7.4% 감소했다.동원그룹의 매출 성장세는 식품 사업 부문 계열사인 동원F&B(049770)가 이끌었다. 동원F&B는 단체 급식, 식자재 유통 등 B2B 식품 유통 사업을 운영하는 자회사 동원홈푸드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1분기 매출액 1조808
한국항공우주산업(KAI)(047810)이 올해 1분기 1조4000억원에 가까운 수주고를 올렸다. KAI는 올해 남은 기간 3조원 넘게 공급 계약을 더 따낸다는 목표다.KAI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687억원,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2%, 영업이익은 50.6% 각각 감소했다. 순이익은 19.2% 감소한 297억원이다.매출은 고정익, 회전익 등 국내 사업에서 3635억원을 기록했고 보잉, 에어버스 기체부품 사업에서 1749억원, 완제기 수출에서 272억원을 각각 기록했
현대홈쇼핑(05705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16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규모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49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7% 증가한 823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한샘(009240)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57억3700만원을 기록했다고 4일 잠정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한 4692억5500만원이며, 당기순손실은 142억22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업 대 기업 거래(B2B) 매출만 15.4% 늘었다. 홈리모델링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0.8%, 홈퍼니싱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했다.한샘은 이번 실적과 관련해 부동산 경기 악화 및 소비 위축이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부터 디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28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1.2% 성장한 722억원에 달했다.오스템임플란트는 올 1분기 해외 신흥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보였다. 임플란트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튀르키예와 인도 등이 대표적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들 신흥국에서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가동하며 시장을 확대 중이다.주력 시장 가운데 하나인 러시아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SKC가 동박과 화학 부문 실적 부진으로 1분기 적자로 돌아섰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KC(011790)는 1분기 연결기준 21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8% 감소한 6691억원으로 집계됐다.사업별 실적을 보면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를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매출 1804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수요 둔화에도 전 분기 대비 판매량을 확대했으며 2분기부터 북미 유럽 중심의 수요 확대에 따라 판매량과 매출이 동시에 증가할 것으로 전망
에어부산은 4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78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잠정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1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508억원 대비 319.1% 증가했다. 순이익도 15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분기 36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으며 직전 분기인 4분기에도 59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바 있다.
롯데정밀화학(00400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61.9% 감소한 42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매출은 19.5% 줄어든 5250억원이다. 순이익은 투자 펀드의 가치 변화에 따라 1853억원으로 526% 늘었다.롯데정밀화학의 사업은 크게 케미칼(암모니아·염소 계열)과 그린소재(셀룰로스 계열)로 나뉜다.케미칼 부문의 매출은 3928억원으로 전년(5407억원) 대비 27.3% 줄었다. 가성소다(화학제품 기초원료)와 ECH(에폭시 수지 원료) 등 주요 제품의 국제 판매가격 하락이 매출 부진에
금호타이어(073240)는 올해 1분기(1~3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38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9989.7%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1분기 기준으로는 10년 내 최대치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99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8%가 증가했다. 순이익은 220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금호타이어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운반비·판관비 증가에도 고수익제품의 판매 비중 확대, 글로벌 판매 가격 안정화, 내부비용 절감 노력 등으로 이 같은 실적이 났다고 평가했다.1분기는 통상 비수기임에도 제품 가격 인상과 원재료 가격
SK하이닉스(000660)는 26일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미국 반도체법의 가드레일 조항 등에 따른 중국 내 공장의 공정전환 관련, "장기적인 지정학적 리스크, 시장의 수요, 팹 운영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중국 내 운영 계획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현재 중국 내 팹 운영에 대해선 변화는 없는 상황"이라며 "미국의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 유예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어 이에 따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반도체 수급 완화와 생산·공급 확대, 전기차 수요 등으로 호실적을 올렸다. 다만 시장 기대치보다는 저조했다.현대모비스(012330)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잠정)을 집계한 결과, 매출 14조6670억원, 영업이익 4181억원, 당기순이익 814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7%, 영업이익은 8.1%, 당기순이익은 61.6%가 증가했다.현대모비스는 글로벌 반도체 수급 이슈가 완화하면서 모듈과 핵심부품 생산·공급이 확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전동화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