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머니] 최근 6월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는 등 우리 실물경제가 회복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간 우리경제에 부담을 주던 물가가 안정세에 접어듦에 따라, 산업부는 하반기 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한다. 가장 먼저, 수출이 조기에 플러스 전환될 수 있도록 범정부적 지원을 집중한다. 자금문제로 수출을 못하는 기업이 없도록 하반기 역대 최대 규모인 184조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한다. 중동 LNG 운반선, ASEAN 전기차 등 주력 수출업종을 중심으로 중점 수출 프로젝트를 발굴해 관리하고 정상순방과 연계해 성과를 구체
[데일리머니] 조달청은 99억원 규모의 59개 혁신제품을 시범사용할 113개 기관을 선정하고 7월 11일 그 결과를 혁신장터에 공개했다. 이번 매칭은 특히 정부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과 수출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바이오헬스 혁신제품 5종을 서울대병원 등 대형 국립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17개 기관에 매칭했고 혁신제품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 1차 수요매칭에 이어 국제개발협력단과 협업으로 혁신제품 2종에 대한 총 8개국 11개 해외정부 기관 시범사용을 확정했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이번 시범구매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이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정부가 하반기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무역금융 공급, 킬러규제 해소 등을 추진한다.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경제 자금 문제로 수출을 못하는 기업이 없도록 하반기 역대 최대 규모인 184조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한다.또 산업부는 중동 LNG 운반선, 아세안 전기차 등 주력 수출업종을 중심으로 중점 수출 프로젝트를 발굴해 관리하고, 정상순방과 연계할 계획이다.또 투자 활성화를 위해 산업부는 '킬러규제 뿌리뽑기'에 나선다.타 부처와 관련된 화평법·화관법, 중대재해법 등은 국무조정실 킬러규제 개선 TF와
[데일리머니]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0일 10시 세종 기획재정부 청사에서 간부들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추 부총리를 포함한 총괄과장 이상 간부들이 자율복을 입고 참석했는데, 이는 직원들이 편한 복장을 입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간부들이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였다. 추 부총리는 중요한 것은 “옷”이 아니라 “업무의 성과”임을 지적하면서 직원들이 편한 옷차림을 착용한다면 더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고 업무 몰입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데일리머니] 정부는 7월 10일‘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 시행에 따라 지방시대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통합법률의 국회 통과 이후, 한 달여간 시행령 제정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출범하는 지방시대위원회는 7월 10일 오후 2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출발을 알리는 출범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그간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 분산적으로 추진되어 상호 연계가 미흡하고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지만, 지방시대 정책 컨트롤타워인 ‘지방시대위원회’와
[데일리머니] 이인실 특허청장은 7월 5일부터 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제64차 세계지식재산기구 회원국 총회에 참석해 대표연설을 하고 혁신 친화적인 지식재산 환경 조성 노력을 촉구했다. 또한 세계지식재산기구 사무총장, 사무차장, 사무차장보와 회담에 이어 12개 특허청과 회담을 갖고 3건의 협력 양해각서·협약을 체결하며 중동·오세아니아·유럽까지 협력범위를 넓혔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7월 6일 세계지식재산기구 총회 대표연설을 통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으로서 지식재산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제사회가 혁신의 분위기 조성을 위
[데일리머니] 정부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안정적 전력공급 방안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다.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발전력을 신설하는 한편 장거리 송전망도 보강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7.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공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기존 수요에 더해 신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29년부터 추가로 필요한 전력의 공급방안에 대한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참석한 국토부, 용인
[데일리머니] 수출현장지원단이 범부처 ‘30대 수출유망 세부품목’ 수출확대를 위한 첫 걸음으로 탄소·나노소재 생산기업의 수출 애로해소 지원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탄소·나노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제16차 수출현장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지원정책 설명 및 맞춤형 상담을 위한 별도 설명부스를 운영했다. 수출현장지원단은 지난 15차까지의 간담회를 통해 주요 산단 및 업종을 대상으로 수출 관련 애로해소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16차 간담회부터는 ‘30대 수출유망 세부품목’을 중심으로 관련 전시회들과 연
[데일리머니]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7.7 8:00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일자리 전담반 제7차회의’를 주재해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추진계획, ?수산물 등 주요품목 가격동향 및 대응방안, ?제2차 빈일자리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방 차관은 회의 시작에 앞서 새마을 금고의 전반적 건전성과 유동성은 우수하고 정부가 충분히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과도한 우려에 대한 자제를 당부면서 7.14일까지 예적금 재예치시 기존 혜택을 복원한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최근 물가·고용·수출 등 우리경제의 여건이
[데일리머니]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양국은 ‘제8차 한-아랍에미리트 경제공동위’를 7월 6일 서울에서 개최했다. 경제공동위는 추경호 부총리와 아랍에미리트 알 마리 경제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경제분야 최고위급 회의체로 5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 양국 모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추경호 부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양국이 미래를 함께할 동반자로서 함께 갈 길을 4가지 방향으로 제시했다. 첫째, 양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신산업 분야 협력을 가속화하고 둘째, 양국의 전통적 협력 분야인 에너지·기반시설 협력에 친환경과 디지털을 더
[데일리머니] 2023년 상반기 해외 플랜트 수주실적은 130.5억 달러로 93.1억 달러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40.2% 증가했다. 【지역별】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플랜트 수주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중동 지역의 경우 올 상반기 수주실적이 70.2억 달러로 10.8억 달러를 기록한 지난해 동기 대비 552.3% 증가했으며 이는 최근 8년 중동 지역 상반기 수주실적 중 최대 수치이다. 또한 아프리카 지역은 상반기에 17억 달러를 수주하며 4억 달러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331.1% 증가했다. 다만 아시아, 유럽, 미주
[데일리머니] 12년 만에 한일 양국 간 셔틀외교가 재개 도쿄, 5.7. 서울, 5.21. 히로시마)되고 수출규제 현안도 4년 만에 완전히 해소됨, 일본 각의 결정)에 따라 양국 경제인들 간 산업협력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한 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 지위를 복원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각의에서 의결한 지 9일만인 7.6.,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는 전경련회관에서 ‘한·일 산업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한일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해 양국 간 제조, 금융, 인터넷 등
[데일리머니] 이인실 특허청장은 7월 5일 11시 스위스 제네바에서 다렌 탕 세계지식재산기구 사무총장과 특허청-세계지식재산기구 간 인력교환 프로그램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양자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 접견 시 탕 사무총장이 제안한 특허청-세계지식재산기구 간 인력교환 프로그램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 협약은 내년 상반기부터 특허청과 세계지식재산기구가 인력을 상호 파견해 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내용으로 회원국 중 첫 번째로 시행되는 인력교환 프로그램이다. 세계
[데일리머니] 기존 기체수소 대비 효율성·안전성이 높은 액화수소까지 우리 수소경제생태계를 확대하고 다양한 폐자원을 원료로 친환경 석유제품을 생산해순환경제 활성화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프로젝트가 현행 규제를 유예 받아 실증에 돌입한다.액화수소까지 우리 수소경제 생태계를 확대하고 폐자원을 원료로 친환경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프로젝트가 현행 규제를 유예 받아 실증에 돌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개최된 ‘23년 ‘제2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수소·에너지, 자원순환, 모빌리티, 국민생활 편의 등 4대 분야의 총 49개 과
[데일리머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6차 한-베트남 FTA TBT 위원회’를 7월 5일 영상회의로 개최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베트남 FTA TBT 위원회’는 2015년 12월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 발효 후 2016년 제1차 무역기술장벽 위원회를 개최한 이래 무역기술장벽 완화를 통한 수출 원활화와 양국 간 무역기술장벽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베트남이 새롭게 도입을 예고한 잔류성유기오염물질 규제, 전기안전 및 전자파적합성 통합 규
[데일리머니] 프놈펜 한-아세안 정상회의, 한일 셔틀외교 재개, 정상 베트남 국빈 방문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아시아 기업인들의 교류·협력도 가속화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7.5 아시아 주요 경제단체들 간 협력의 장인 제12차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아시아 역내 연대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위기를 극복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12차 서밋은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13개 주요 경제단체들이 참여하는 경제협력의 대표적인 장으로 이번 행사는 4년 만에 서울에서 재개됐다.
[데일리머니]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우리 기업이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 협정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7.5.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자유무역협정 해외활용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 싱가포르에 이은 3위 교역국가로서 이번 개소하는 해외센터는 컨설팅·설명회 등을 통해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관세 장벽 등 통관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소를 현지에서 밀착 지원
[데일리머니]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4일 오후 2시 대한상의에서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산업공급망 점검회의’를 개최해, 중국 정부가 7월 3일 발표한 갈륨·게르마늄 수출통제에 따른 국내 공급망 영향을 점검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관련 기업과 협·단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공급망센터, 광해광업공단 등이 참석해 수급현황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업계는 전반적으로 단기간 수급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갈륨의 경우 반도체 분야에서 주로 미래 반도체 개발을 위한 연구용 등으로 사용중이어서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
[데일리머니]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1월 제정된 바 있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의 하위법령을 마련해 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제조혁신법’의 주요내용은 중소제조업 디지털 전환 정책 추진체계, “스마트공장” 구축 등 세부 지원정책 규정, 부정행위자 제재 등 정책 이행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스마트제조혁신법’의 제정·시행은 현 정부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관심과 의지의 표현으로 제조혁신 정책의 안정적 추진과 자료 기반의 제조혁신생태계 활성화 추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에 의미가
[데일리머니] 2023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70.9억 달러로 기존 최대 규모인 2018년 상반기 실적을 경신한 사상 최대 금액이다. 이로써 2022년 3분기 이후 4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신고금액을 달성하게 됐다. 도착 기준으로는 6% 증가한 77.5억 달러를 기록했다.【업종별】제조업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76.3억 달러, 서비스업은 11% 증가한 84.8억 달러를 기록했다. 제조업에서는 전기·전자, 화공, 의약 등의 업종이 증가했고 서비스업에서는 사업지원·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