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0일, 차기 회장 인선을 위한 경영승계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금일 회추위를 시작으로 총 4번의 회추위를 거쳐 9월 8일에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가 확정될 예정이다.이날 회추위는 경영승계절차 관련 회의를 열고 ‘회장 자격 요건’과 ‘회장 후보 추천 절차 세부 준칙’을 결의했다. 5월 9일 확정된 상반기 기준 회장 롱리스트는 내·외부 후보 각 10명씩 총 20명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차기 회장 인선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회추위원들은 이에 앞서 17일과 19일 양일간 장시간에 걸쳐 간
기술보증기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비상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재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전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기보는 이달 17일 전 임원과 본부 부서장, 지역본부장이 참석한 비상안전대책회의에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특례보증 시행에 대한 논의를 거쳐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전사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특례보증은 전국적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난을 완화하고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보증 우대지원 프로그램이다.정부·지자체로부터 재해 중소기업 확인을 받은 중소기업이나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13일 서울 성동구 소재 디노랩 1센터에서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인 ‘디노랩(DINNOLab)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4기로 선발된 14개 사 스타트업 대표와 우리금융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옥일진 전무를 비롯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했다.발대식에서는 스타트업의 사업 소개와 더불어, 우리금융그룹 현업 실무자가 참여해 함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옥일진 우리금융그룹 전무는 “사업 협력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해
한국조폐공사가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일월오봉도’를 주제로 카드형 골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지난 12월 사전 판매한 지폐형 메달도 2차 판매를 한다.17일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일월오봉도’ 기념메달은 조선 왕실 문화와 예술・과학 분야의 대표 유물을 담은 프리미엄 컬렉션 ‘로열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일월오봉도’는 화폐도안으로 사용될 만큼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조선시대 대표 유물 중 하나로 조폐공사는 로얄시리즈의 마지막 주제를 ‘일월오봉도’로 일찍이 낙점, 많은 국민이 문화향유권을 누릴 수 있도록 지폐형, 카드형의 두 가
은행연합회가 총회 의결 및 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쳐배준석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감사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배 신임 감사는 1965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 및 동 대학원(법학 석사), 미국 인디애나대 대학원(법학 박사)을 졸업했다. 이후 한국은행 법규제도실장 및 기획협력국장, 부총재보 등을 역임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우수 지식재산(IP)의 기술가치평가를 보증과 연계해 고액 지원하는 '우수IP 가치플러스 보증'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기보 중앙기술평가원이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과 함께 고부가 첨단기술 IP를 발굴하고 기술가치금액을 산정한 뒤 보증과 연계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우수 IP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보 'IP-Value 강소기업' 지정을 통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사전진단평가 무상지원 △기보 보증연계투자 우선심사 대상 △보증료 0.3~0.5%포인트(p) 감면 △보증 비율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기술보증기금은 비대면 업무 비중 확대에 따라 화상회의, 연수, 상담 등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다고 11일 밝혔다.기보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은 메타버스 전문기업 오비스와 협력해 구축됐다. 2023년 7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개선사항과 서비스 품질향상 방안을 마련해 2024년 정식 운영된다.스마트폰 및 PC로 접속이 가능한 해당 메타버스 플랫폼은 △1층 로비 △2층 비대면 사무공간 △3층 비대면 상담센터 △4층 비대면 연수센터로 구성됐다.이용자들은 회원가입 없이 1층 로비와 3층 상담센터를 통해 영업점에 방문하지
앞으로 국민연금심의위원회와 기금운용전문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최장 6년으로 통일된다.보건복지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의 국민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국민연금의 기금운용위원회는 투자정책전문위원회,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위험관리·성과보상전문위원회 등 3개 전문위원회를 두고 있다.전문위원회 위원은 상근 전문위원과 비상근 전문위원으로 나뉜다. 각 위원의 임기는 모두 3년이나, 상근 전문위원만 한 차례 연임 규정이 있었다.이번에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연임 규정이 없던 비상근 전문위원들도 한 차례 연임 규정이 생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차기 인민은행 총재로 유력한 판궁성 인민은행 공산당위원회 서기와 만났다.4일 한은과 인민은행에 따르면 이 총재는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이강 인민은행 총재와 판궁성 서기를 각각 만났다.인민은행은 홈페이지에 "양측은 거시경제 발전과 한중 금융협력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한은 관계자는 "이 총재가 베이징 사무소를 살피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하던 중 인민은행 새 서기가 임명돼 회동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판 서기는 차기 인민은행 행장을 겸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인민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금융감독원은 지난 30일 이복현 금감원장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부산·경남지역 전통시장과 금융기관 결연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행사는 BNK금융지주 내 부산은행·경남은행이 부산과 경남을 대표하는 6개 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체결하는 내용이다. 6개 시장은 부산진시장, 부전마켓타운, 수영팔도시장, 진주중앙시장, 거제고현시장, 양산남부시장 등이다.장금이 결연은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부산은행·경남은행 이동점포가 결연 시장을 직접
기술보증기금은 AI 플랫폼 전문기업 스누아이랩의 유명호 대표이사를 기보 인재개발원에 초청해 신입직원들과 소통했다고 29일 밝혔다.프로그램은 신입직원 직무 연수에 기보 지원 우수기업 사례를 소개하고 신입직원이 중소기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스누아이랩은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와 현직 AI전공 교수, 삼성종합기술원과 삼성테크윈 핵심 연구원들이 2019년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AI기반 영상 데이터를 메타 데이터로 생성·분류·탐색해 자동화 학습을 수행하고 모델의 최적화된 매개변수를 찾아주는
금융투자협회(금투협)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투자회사 임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채권 관련 파생상품 및 구조화 상품의 이해' 온라인 과정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이 과정은 채권시장의 변동요인인 구조화 상품을 이해하기 위해 선물·선도·옵션·스왑과 같은 파생상품의 기본 이론과 구조화 상품의 구성체계를 채권과 연관 지어 학습하는 것이 특징이다.총 3차시의 온라인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금투협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파생상품 및 구조화 상품과 채권시장의 상호작
기술보증기금은 부산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2023년도 상반기 부산 문현금융단지 기업성장응답센터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부산 문현금융단지 공공기관과 부산시 규제혁신추진단이 함께 한 이번 회의에서는 △기업 규제 애로 및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혁신 사례 공유 △부산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공동과제 발굴 △지역 현안 과제 건의 등이 논의됐다.기보는 대국민서비스 개선 적극 행정 사례로 '공공 마이데이터의 선제적 도입을 통한 고객의 서류제출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 제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PLAYLIFE(이하 플레이라이프)의 7월 워크숍 ‘내 편이 되어주는 자기와의 대화’ 참여자를 6월 25일까지 모집한다.생명보험재단은 마음 치유 플랫폼 플레이라이프를 통해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자기 이해를 통해 나다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내 편이 되어주는 자기와의 대화’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자아가 혼란스럽거나 자신을 스스로 비난하거나, 삶에 대한 의구심으로 불안한 청년들이 자신과 편안한 관계를 맺는 기초 셀프코칭 역량을 키우며 내 삶의 가장
기술보증기금은 태국에 기술평가시스템 및 기술금융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태국신용보증공사(TCG)와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 '한-태국 금융협력포럼' 행사 기간에 개최됐다. 양 기관은 올해 11월 개최 예정인 WLM(Working Level Meeting, 실무자 회의)에서 △주요업무 소개 △기보의 리스크관리 시스템 △유니콘기업 육성 등 기보의 특화된 기술금융 △기보 기술평가시스템 △TCG의 신용등급시스템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기보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 금융 발전을 위해 생물다양성 관련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인 ‘TNFD(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PBAF(생물다양성 회계금융연합, Partnership for Biodiversity Accounting Financials)’에 가입했다고 밝혔다.‘TNFD’는 자연손실 방지 및 생태계 회복을 위해 활동하는 글로벌 환경 협의체로 기업에게 자연관련 재무정보 공개의 기준을 제공한
기술보증기금은 특허청과 '디지털 업무혁신과 비대면 기술거래 성과 확산' 업무협약을 맺했다고 7일 밝혔다.기보 관계자는 "양기관이 협력해 '스마트 테크브릿지' 플랫폼의 'e-전자계약시스템'을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혁신활동 편의성을 높이고 비대면 기술거래 환경을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양기관은 △전자서명 문서 개발·활용 위한 지속적인 협업 관계 유지 △전자서명 문서 처리 위한 특허청 심사지침 마련 △기보 e-전자계약시스템 홍보활동 △기보 e-전자계약시스템 기술이전 특허권 등록심사 처리 기간 단축 등이다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5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탄소중립을 위한 글래스고 금융연합(Glasgow Financial Alliance for Net Zero, 이하 GFANZ)[1]’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문위원회 제3차 회의에 참석해 아태지역 넷제로 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GFANZ는 전 세계 50개국 550여개 금융사가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연합체로 금융을 통해 넷제로 경제를 촉진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1년 4월 설립됐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50%를 차지하고 있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금리가 평균 4.82%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은행 예금금리는 3.43%로 한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다.한국은행이 30일 공개한 '2023년 4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중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5.01%로 0.16%포인트(p) 하락했다.그중 가계대출 금리는 0.14%p 내린 4.82%였다.주택담보대출이 0.16%p 내려 지난해 7월(4.16%) 이후 최저인 4.24%를 기록했고, 전세자금대출이 -0.31%p 하락해
기술보증기금은 경기 성남시와 기술창업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대보증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보와 성남시가 기술창업기업 육성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해 창업 기반을 확충하고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보는 성남시의 특별출연금 4억 원을 재원으로 8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 혜택을 제공해 대상기업의 금융비용 경감과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지원 대상기업은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