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한국사업장은 24일 지난 1일 부임한 헥터 비자레알 사장이 첫 현장으로 GM 부평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부평공장은 최근 출시한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모델 등이 생산되고 있다. 최근 늘어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주간 생산 설비를 개선한 바 있다.비자레알 사장은 "창원과 부평공장을 합쳐 연간 50만대 규모의 생산역량을 확보한다는 목표는 변함이 없다"며 "제조 품질을 바탕으로 차질 없는 신제품 생산을 통해 폭발적인 글로벌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아가 지난해 출시한 ‘더 뉴 기아 레이(이하 레이)’의 전기차 모델 ‘더 기아 레이 EV(이하 레이 EV)’의 사전 계약을 24일(목)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레이 EV는 레이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14인치 알로이 휠과 깨끗한 면 중앙에 육각형 충전구를 적용한 전면부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의 등 EV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실내는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시동 버튼이 통합된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화했다. 레이의 시동 버튼과 변속 레버가 있던 센터페시아는 수평형의 공조 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21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주관하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의 한국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대회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 인제 스파디움에서 진행됐다.한국타이어는 이번 경기를 통해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의 성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005380)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 결렬을 선언하며 파업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18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열린 17차 협상에서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노조는 "지난 6월1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7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절대 불가 등의 입장을 반복했다"며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이제부터 갈길을 갈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차 노조는 이날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오는 23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행위 여부를 결정하고, 25일 전체 조합원 대상 파업 찬반투표를 실
국토교통부가 기아㈜,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닛산㈜,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9개 차종 13만660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7일 밝혔다.기아 쏘렌토 HEV 8만1608대는 앞좌석 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으로, 쏘렌토 등 2개 차종 2만8858대는 방향지시등 레버 제조 불량으로 각각 1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현대 G90 1만1148대는 앞좌석 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
가솔린 엔진 차량을 모는 40대 초반 직장인 A씨는 신차 구매를 알아보고 있다. 기름값 부담에 전기차를 눈여겨봤지만, 찻값과 충전 인프라 우려로 A씨는 '하이브리드'로 마음이 기울었다. 그는 "팬시한 전기차에 눈길이 가지만 장거리 충전 걱정과 다소 비싼 가격으로 선뜻 손이 안 간다"고 말했다.기름값이 치솟고 있지만 최근 전기차는 소비자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소비자 외면으로 판매량 증가 둔화로 이어졌다. 비싼 가격과 충전 인프라 부족 우려가 전기차 대중화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냈던 글로벌 자동차
현대모비스(012330)는 9일 독일 완성차업체 폭스바겐에 전동화 핵심 부품인 배터리시스템(BSA)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배터리시스템은 배터리가 전기차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배터리팩에 전장품과 BMS(배터리관리시스템) 등을 합친 완제품을 뜻한다.전동화 차량의 품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현대모비스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모든 친환경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배터리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연내 이사회 승인을 받아 스페인에 위치한 폭스바겐 공장 인근에 신규 생산 거점을 마련, 폭스바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수소차 시장이 역성장했다. 현대자동차(005380)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시장점유율이 대폭 하락했다. 반면 일본 도요타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슷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현대차를 바짝 따라붙었다.9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전 세계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 총 판매량은 829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줄었다.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3198대를 판매했다. 넥쏘 판매 부진으로 전년 동기(5466대) 대비 41.5% 감소했다. 시장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9.7%포인트(p)
기아(000270)는 8일 대형 전기 SUV EV9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제공하는 전용 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이용해 차량 상태를 관리하고 원격 진단도 제공한다. 정비거점 입고가 필요할 경우 픽업과 탁송을 책임지는 K딜리버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K딜리버리 서비스는 3년, 6만㎞ 이내 차량을 대상으로 편도 기준 최대 6회 무상으로 제공된다.차량 보증기간(5년) 만료 2개월 전에는 보증만료 도래 안내 및 잔여 무상점검 알림도 제공할 예정이다.
BMW 코리아는 3일 고성능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뉴 X5 M 컴페티션'과 고성능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뉴 X6 M 컴페티션'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두 모델은 BMW X패밀리 중 가장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초고성능 모델로, M 하이 퍼포먼스 모델 최초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됐다. 최고 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V8 4.4L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통합된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엔진의 반응성과 연료 효율을 높였다.
KG 모빌리티는 올해 상반기에 △판매 6만5145대 △매출 2조904억원 △영업이익 282억원 △당기순이익 34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토레스와 함께 동유럽을 포함한 유럽 지역의 판매 확대와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한 제품 개선 모델 출시로 2분기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상반기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지난 1분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에 이은 상반기 매출 2조원 돌파는 KG 모빌리티 역대 최대 매출이며, 상반기 흑자 전환은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또한 상반기 판매는 내수 3만89
현대자동차가 포터II 일렉트릭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럭키패스 H 하이웨이+’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럭키패스 H 하이웨이+는 월 구독료 3만9000원으로 1800kWh를 충전할 때까지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매달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는 매월 최대 2790km를 충전료 없이 주행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포터II 일렉트릭 복합전비 3.1km/kWh 기준).럭키패스 H 하이웨이+ 가입 고객은 SK 일렉링크, 한국전력, 환경부가 운영하는 충전기를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 일렉링크에서
현대자동차가 사상 처음으로 4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올해 2분기에도 삼성전자를 넘어 상장사 영업이익 1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현대차와 기아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도 사상 최초로 7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돼 2분기에도 일본 도요타를 제치고 글로벌 완성차그룹 영업이익 2위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하반기에는 신차 출시와 견조한 수요 등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리스크, 금리 인상과 환율 하락 등이 버티고 있어 실적 경신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3분기 연속 최대 실적…2분기도 상장 영업이익 1위 예약현대차(0053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첫 국산 차 ‘포니’가 걸어온 길을 고객과 함께 돌아보기 위해 22일(토) 진행한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의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현대자동차 헤리티지의 시작인 ‘포니’의 역사와 실제 차량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포니의 시간’ 전시를 기념하고, 대국민 차명 공모를 통해 탄생한 포니와의 추억을 돌아보고자 진행됐다. 6월 1일(목)부터 7월 9일(일)까지 3600여건의 응모작과 사연을 접수해 7월 15일(토) 선정작을 발표하고 7월 22일(토) 최종 시상이 진행됐다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13일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아이오닉 5 N(IONIQ 5 N, 아이오닉 파이브 엔)’을 전 세계에 최초 공개했다.아이오닉 5 N은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로,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아이오닉 5
공격적인 가격 인하 정책을 펼치고 있는 테슬라가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4위를 기록했다.10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는 약 204만5000대로 전년 대비 37.3% 증가했다.전 세계 시장에서는 중국 BYD가 점유율 1위지만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테슬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테슬라의 1~5월 전기차 판매량은 47만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9.9%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23.1%로 전년 동기 대비 3.3%포인트(
기아(000270)는 26일 EV9 출시를 맞아 스타벅스와 콜라보 굿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보스턴백, 파우치, 리유저블 컵, 컵 슬리브, EV9 모형 빨대 등 총 5가지를 만들었다. EV9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증정한다.
현대자동차(005380)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GV70 전동화 모델이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26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GV70 전동화 모델이 '우수한 전동화 시스템과 최고의 품질을 갖춘 차'라고 평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아우토 빌트는 독일의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에서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비교평가는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3일(현지 시각) 베트남 하노이 국립대학교(Vietnam National University, Hanoi) 호아락(Hoa Lac) 캠퍼스에서 레 꾸언(Le Quan) 하노이 국립대 총장을 만나 미래 혁신 인재 육성의 필요성과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베트남 사업 확대로 인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지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전문인력 확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하노이 국립대는 세계 대학 평가 기관들에서 베트남 최고 대학으로 꼽히는 명문 대학으로,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한국 기업 및
글로벌 완성차업체인 르노그룹이 부산에 연 20만 대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짓기로 했다. 외국계 완성차 기업이 국내에 전기차 공장 관련 투자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부산시와 르노코리아자동차에 따르면 귀도 학 르노그룹 부회장은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만나 전기차 생산설비 투자 계획을 밝혔다.학 부회장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그룹 내 중요한 생산 거점"이라며 "부산에 연 20만 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설비를 위한 대규모 투자로 미래차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부산에 전기차 생산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