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 최대의 방위산업 시장인 미국에서 소형 다목적무인차량 시장에 도전한다. 최첨단 기술로 미래 전장에 대비하는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것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무인 소프트웨어 회사인 앤듀릴 인더스트리즈(Anduril Industries·이하 앤듀릴) 등과 함께 미 육군의 소형 다목적무인차량 2차 사업(S-MET Inc. II)에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앤듀릴이 주도하는 S-MET 사업 콘소시움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무인차량 전문 개발업체인 포테라(Forterra)도 참여한다
효성이 내달 4일 노기수 전 LG화학 사장을 효성기술원장 부회장으로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신임 노기수 부회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공학과에서 석사와 박사를 지낸 석유화학 분야의 기술 전문가이다.노 부회장은 2001~2005년 일본 미쓰이화학에서 연구책임자를 역임했다. 이후 2005년부터 2021년까지 LG화학에서 △폴리올레핀연구소장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 기능수지사업부문장 △재료사업부문장 △중앙연구소장 △CTO 등을 거치며 국내 화학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29(목) 한국거래소로부터 ‘2023년도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거래소는 매년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공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투자자에게 제공해 투명성 제고와 신뢰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수상 기업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거래소 연부과금 및 상장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공시 건수, IR 개최 건수 등의 정량평가와 공시 인프라, 시장 신뢰성 구축 등의 정성평가를 합산해 진행된 평가에서 지역난방공사를 포함한 총
삼성전자는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금상 2개를 포함해 총 75개의 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시상식으로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올해 삼성전자(005930)의 'OLED TV(S95C)'와 '갤럭시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패키지가 금상을 받았다. 이를
삼성전자(005930) 사외이사 1인당 평균 연봉이 처음으로 2억 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1인당 평균 연봉을 전년 대비 2000만 원 이상 올려 주요 기업 중 인상 금액과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8일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전날 오후 5시까지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제출한 48곳의 사외이사 보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삼성전자 사외이사 1인당 평균 보수는 2억320만 원으로 조사 대상 중 유일하게 2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22년 삼성전자 사외이사 1인당 평균 보수(1억8220
한국무역협회는 27일 이인호(62)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이 부회장은 행정고시 31회로 1987년 공직에 입문한 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창의산업국장, 무역투자실장, 통상 차관보 등을 거쳐 2017~2018년 차관을 지냈다. 2019년부터 올해 1월까지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을 맡았다.
유진그룹은 레미콘 계열사 동양(001520)이 최근 기업신용정보 제공기관 나이스디앤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부문별 등급은 환경 A, 사회 B+, 지배구조 A다.동양 관계자는 "동종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상(001680)은 식품업계 최초로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상생협의체에 참여하고,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약속하는 '식품제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26일 충북 진천군 소재 삼진푸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식품제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에는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고용, 복지, 안전을 주요 골자로 한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삼진푸드는 대상 협력사 중 한 곳이다.공동선언문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신용운 삼진푸드 대표이사가 서명했다.상생협력 공동선
농심(004370)은 국립무형유산원과 26일 서울 경복궁에서 '함께하는 K-무형유산'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농심은 신라면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공한 경험을 통해 국내 무형유산의 중요성을 인식, 한글을 소재로 안성탕면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무형유산 활성화에 관심을 가져 왔다.농심은 K컬처 열풍 근간인 국내 무형유산의 저변을 강화하기 위해선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총 3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같은 활동은 식품업계에선 처음이다.현재 국가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서비스센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12년 서비스센터 부문 조사가 시작된 이후 13년 연속 1위다.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조사에서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 활동 △서비스 신뢰도 및 고객 선호도 △변화 적응을 위한 혁신성 △인재 육성 등 12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동종 업계 최고 점수를 받았다.
유진그룹의 모기업인 유진기업(023410)은 최근 환경부로부터 레미콘 저탄소제품 4개 규격 인증을 추가로 받아 총 71개 규격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원료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한다.유진기업 관계자는 "녹색건축인증 현장이 늘어나면서 건설업계에서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제품을 확대할 수 있는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와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북미 시장에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iZ3'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신제품은 소형 및 대형 세단용 윈터 아이셉트 iZ3와 SUV용 윈터 아이셉트 iZ3 X로 판매한다. 15~20인치 범위 51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윈터 아이셉트 iZ3는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3D 윈터 사이프 등 최신 타이어 컴파운드 및 트레드 패턴 기술을 적용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윈터 아이셉트 iZ3는 기존 제품보다 빙판길 제동과 가속 성능이 각각 9%, 11% 향상됐다.한국타이어 관
지난달 '챗 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자)가 방한한 데 이어 이번 주 마크 저커버그 메타(옛 페이스북) CEO와 짐 켈러 텐스토렌트 CEO가 한국을 찾아 삼성전자를 만날 전망이다.글로벌 IT 수장들이 삼성전자(005930)에 러브콜을 보내는 것은 AI(인공지능) 반도체 수급을 위해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오는 28일, 짐 켈러 CEO는 28~29일 중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저커버그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회동할 것으로 점쳐진다. 그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해 6월 출시한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MIRI)’가 불과 8개월 만에 2만5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현대엘리베이터는 서비스 초기 호텔과 리조트, 행정타운, 고급 아파트 단지 등 대형 현장을 중심으로 도입되던 미리가 원룸 건물, 소형 빌딩, 다세대 주택 등에서도 빠르게 도입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로봇 연동 기술이 적용된 ‘미리’는 △부품 수명 측정 △고장 탐지 및 분류 △고장 전 탐지 경보 서비스를 통해 고장으로 인한 운행 정지 시간을 획기적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산 부문 수출 호조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2년 11월 한화디펜스에 이어 지난해 4월 한화방산까지 3사 통합을 완료하면서 선제적으로 사업을 개편, 글로벌 안보 수요에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9조3697억원, 영업이익 7049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76% 늘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3조4424억원, 289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약 33%, 80%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 MWC24)’에서 ‘갤럭시 AI’를 통한 새로운 모바일 경험과 차세대 네트워크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삼성전자는 AI폰 시대를 여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중심으로 ‘갤럭시 북4’, ‘갤럭시 탭 S9’, ‘갤럭시 워치6’ 등 갤럭시 전 제품을 소개하고 ‘갤럭시 AI’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갤럭시 AI’를 적용한 ‘갤럭시 S23 시리즈’도 전시해 지난해 출시 제품에서도 다양한 AI 기능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고금리 대출이나 만기연장이 어려운 대출을 연 4.5%대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준다. 대환대출 지원대상 확인서 발급 후 취급 은행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중기부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공고하고 26일 오후부터 신청·접수를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소상공인 대환대출은 소상공인이 보유한 민간 금융기관의 고금리 대출이나 상환에 애로가 있는 대출을 저금리 장기분할상환 조건의 정책자금으로 대환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5000억 원 규모로 신설됐다.지원대상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2024년 민간협력 여성벤처·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기획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민간협력 여성벤처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년차를 맞았다. 여성특화 창업기획자를 양성해 균형 있는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이 핵심 취지다.지난 2년간 창업기획자 5개 사가 참여해 여성 스타트업 36개 사를 발굴했다. 총 54억원의 투자 성과를 창출했다.올해는 전문 창업기획자 4개 사를 운영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운영사마다 최소 1억5000만 원에서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선정된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중국 기업 상주리원과 전기차·ESS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상주리원은 지난 2021년 중국 난징(南京)에서 설립된 LFP용 양극재 생산 전문 기업이다. 연산은 31만톤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앞으로 5년 동안 상주리원의 LFP 배터리 양극재 16만톤을 받기로 했다. 전기차 100만대 생산에 필요한 양이다. 양사는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공급계약을 논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피트니스 밴드 신제품 ‘갤럭시 핏3(Galaxy Fit3)’를 공개했다.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한눈에 보다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롭게 적용된 원 클릭 밴드로 원하는 스타일의 워치 밴드로 쉽게 교체할 수 있다.얇고 가벼워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갤럭시 핏3는 100종류 이상의 운동 기록부터 수면, 스트레스 수준 등 다양한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