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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검사·조사 부서 통폐합...상위 직급 감축 속도(종합)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모습. 2018.4.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금융감독원이 8일 조직 개편에서 검사·조사부서 산하 팀을 통폐합하는 등 15개팀(18개 폐지, 3개 신설)을 줄이며 상위 직급 감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9개에 이어 올해 15개 등 2년만에 3급인 팀장 자리가 34개 없어졌다.

◇2년간 팀장 자리 34개↓…상위직 비중 43%→35% 일환

금감원은 최근 기획재정부의 요구에 따라 공공기관 지정 유보 조건으로 향후 5년동안 3급 이상 직원 비율을 35%까지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말 기준 금감원 임직원은 1958명, 이 중 3급 이상은 43%다. 5년 안에 상위직을 35%로 맞추려면 3급 이상을 150여명 줄여야 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조직을 축소하는 방향의 개편과 대규모 인력조정이 예상된다.

금감원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검사·조사부서는 팀을 통폐합하고 정원을 늘려(13명) 전문실무인력 비중을 높였다"고 밝혔다.

◇핀테크·자본시장 조직은 확대…서민금융 지원실 재편

기존 IT·핀테크전략국 내에는 1개팀(디지털금융감독팀)을 신설하고 핀테크지원실을 '핀테크혁신실'로 재편했다.

핀테크혁신실은 레그테크(RegTech, IT 기술을 금융규제 준수 업무에 활용하는 기법)와 섭테크(SupTech, 최신 기술을 활용한 금융감독) 등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자본시장감독국에도 혁신·모험기업 지원을 위해 투자금융팀을 신설했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감독연구센터는 '거시건전성감독국'으로 재편했다(1개팀 신설, 2개팀 폐지). 또 국제협력국장을 금융중심지지원센터를 통할하는 선임국장으로 운영하고, 서민·중소기업지원실은 포용금융실로 재편했다.

 

 

 

 

 

 

 

개편된 금융감독원 조직체계(37국23실). (금융감독원 제공)© 뉴스1

 

 

 

조주연 기자  news@daily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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