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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실손보험금 간편청구 플랫폼 구축…KB손보와 '맞손'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피겨여왕' 김연아가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보험개발원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실손의료보험 간편청구 시연에 참여하고 있다. (자료사진)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KT가 KB손해보험과 의료기관간 실손보험금을 고객이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KT는 KB손해보험, 엔에스스마트와 손잡고 '실손의료보험 다이렉트 청구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진료비 영수증 등 청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암호화해 전송하는 '다이렉트 청구 서비스'가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키오스크에서 진료비 결제 후, 본인인증을 통해 암호화된 진료정보가 보험사로 즉각 전송되어 별도의 절차 없이 보험료 청구가 이뤄진다.

고객은 병원에서 영수증을 수령하고 보험사에 다시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되며, 한번에 보험료를 청구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실손보험 다이렉트 청구 플랫폼을 활용하면 보험금 청구 절차가 간소화 된다"며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인슈어테크(Insure Tech)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주 기자  news@daily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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