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저축은행체크카드 발급업무 대행

비씨카드가 저축은행의 체크카드 발급 업무를 대행한다.
비씨카드 1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상호저축은행중앙회와 체크카드 발급에 따른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씨카드는 저축은행의 체크카드 발급, 승인, 정산 등 모든 관련 업무를 대행하게 됐다.
또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산하 110여개 저축은행은 내년 1분기 중 체크카드를 발급할 수 있게 된다.

비씨카드는 이번 저축은행의 체크카드 업무 대행이 카드 프로세싱 업무영역 확대와 가맹점 네트워크 가치 증대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비씨카드는 저축은행중앙회와 체크카드 발급을 위한 업무 개발과 전산 개발을 1월까지 완료하고 내년 2월 초에 본격적으로 저축은행 체크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비씨카드 가맹점기획팀 강창구 팀장은 “이번 저축은행과의 체크카드 업무제휴는 △비씨카드의 가맹점 이용 및 매입업무 △체크카드의 발급 및 발송 △체크카드 거래 승인 중계, 전산개발 및 운영 △ 고객상담 및 민원 처리, 리스크 관리 △마케팅, 상품 개발 지원 등 포괄적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면서 “지난 26년간 축적된 카드업무 프로세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저축은행중앙회에 최상의 업무품질로 최고의 카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라고 밝혔다.

한편 서민금융의 육성 차원에서 저축은행의 체크카드 발급이 허용됨에 따라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국내 5개 신용카드사를 대상으로 체크카드 업무 대행사를 선정한 결과 최종적으로 비씨카드를 선택했으며, 지난 9월 양측은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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