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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한진重, 이르면 내달 코스피200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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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정지 중인 한진중공업이 이르면 내달 코스피200 지수구성 종목에서 제외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재무구조를 개선하더라도 시가총액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에서 "현재 코스피200 구성 종목인 한진중공업은 자본잠식, 감자, 출자전환 등의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며 "코스피200 잔류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13일 한진중공업에 대해 자본금 전액 잠식과 관련 상장 폐지 우려가 있다고 공시하고 주식 거래를 정지했다. 이후 한진중공업 채권단은 지난달 28일 한진중공업 경영정상화 방안을 확정하고 출자전환과 채권단 차등 무상감자 등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최 연구원은 "자본잠식 확정 여부는 감사보고서 제출 이후에 결정될 전망이지만, 감자 결정을 공시했고 경영정상화계획의 이행 약정 체결을 정정공시하는 등 자본잠식은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재무구조 개선이 유력해 이에 따른코스피200 제외는 쉽지 않을 것이란 얘기다.

다만 시가총액 감소로 코스피200 제외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남은 변수는 액면가 미달 조건인데 감자와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지더라도 주당장부가치(BPS)가 마이너스라서 주가 하락은 불가피하다"며 "액면가의 20% 미달이 30일간 지속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데, 해당 요건이 아니더라도 6월 정기변경에서는 시가총액 감소로 제외가 불가피하다. 빠르면 4월 늦어도 6월에는 코스피200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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