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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대우조선, 호실적에도 M&A 과정 불확실성…목표가↓"
서울 중구 대우조선해양./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이지만 인수합병 관련 불확실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9.8% 하향한다"고 15일 밝혔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목표주가 하향은 인수합병 관련 불확실성, 2020년 1조5000억원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지분 희석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 8일 KDB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전날 공시를 통해 4분기 매출액 2조9000억원, 영업이익 31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컨센서스 영업이익(860억원)을 271.7%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라며 "소난골 드릴쉽 2척 인도 계약 체결에 따른 평가이익 2700억원이 반영돼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신한금투는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4.8% 감소한 8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75.8% 줄어든 2479억원으로 추정했다. 선가 2억1000만달러의 액화석유가스(LNG) 운반선은 지난해 20척, 올해 15척을 인도할 예정이다. 예정원가율 하향에 따른 일회성 이익 발생은 제한적이지만 선하향된 예정원가율을 바탕으로 올해 2~3분기까지는 3~6%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사자)를 유지했다. 황 연구원은 "투자포인트는 높은 LNG 운반선 수주잔고 비중을 바탕으로 한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 LNG 운반선 수주·기술 경쟁력"이라며 "주가는 2020년 유상증자 완료 후 매출 반등과 함께 상승이 예상된다"고 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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