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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100조 규모 이라크 재건시장 세미나…주요 건설사 참여
한국수출입은행은 14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이라크 금융.법률제도에 관한 설명을 주요내용으로 한 '이라크 재건시장 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이태형 수은 해외사업개발단장, 찰스 휘트니(Charles Whitney) 노턴 로즈 풀브라이트 변호사, 크리스 다운(Chris Down) 노턴 로즈 풀브라이트 변호사, 후세인 카라골리(Hussain Qaragholi) 도이치뱅크 중동지역 담당자, 에드워드 후이(Edward Hui) 도이치뱅크 홍콩지부 부장(한국수출입은행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앞으로 10년간 약 10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이라크 경제재건 프로젝트 관련 세미나에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참여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이라크 금융·법률 제도에 관한 설명을 골자로 하는 '이라크 재건시장 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과 이라크 수교 30주년을 맞아 이라크 재건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국내 기업들에 금융조달과 현지 법률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기업은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한국가스공사, LS산전, SK건설, 한화건설 등이다.

해외 진출 기업의 '제2의 중동 붐'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이라크 경제재건 프로젝트 규모는 향후 10년간 총 882억달러(약 99조6660억원)로 전망된다.

첫 번째 강연에 나선 후세인 카라골리(Hussain Qaragholi) 도이치뱅크 중동지역 담당자는 이라크 정치·경제 상황과 주요 투자 유치계획을 담은 2019년도 이라크 예산안을 설명했다. 특히 도이치뱅크의 실제 금융사례를 토대로 국내 기업이 이라크시장에 진출할 때 적절한 금융조달 방안을 제시했다.

도이치뱅크는 지난 2016년 1월 이라크 석유가스회사 콰이완(Qaiwan)과 7500만달러 규모의 8년 만기 금융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콰이안이 투자한 442메가와트(MW) 바지안(Bazian) 가스화력발전소 내 가스 터빈 구매에 지원된 금액이다.

크리스 다운(Chris Down) 노턴 로즈 풀브라이트(Norton Rose Fulbright) 변호사도 이라크 법률·규제 환경, 해외투자법 개요와 함께 금융조달 시 요구되는 이라크정부 보증·담보 설정 등 신용 보강 장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노턴 로즈 풀브라이트는 지난 1794년 설립된 미국계 글로벌 법률자문사로, 프로젝트 파이낸스, 에너지·인프라, 금융·재무 등에 걸쳐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연에 이어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이라크 진출 방안과 유망 진출분야를 두고 토론을 진행했다.

수은 관계자는 "세계 5위의 원유 매장국인 이라크는 최근 정치적 환경개선을 통해 재건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면서 "국내 기업의 수주 지원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정보와 사례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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