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IR/기업실적
한샘, 5개월 연속 주가 상승…올해 2조원 탈환 목표
© News1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종합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지난해 말 바닥을 찍고 '턴 어라운드'(실적 개선)를 맞이하는 모습이다. 5개월 연속 주가가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고 1분기 실적도 호전되고 있어서다.

한샘은 주식시장에서의 강세를 '리하우스' 추진에서 찾으며 올해 2조원 탈환에 사활을 걸겠다는 목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지난해 11월 주가가 바닥을 친 다음 5개월 연속 상승 추세다. 특히 11월 당시 4만7000원대에 머물렀던 한샘 1주당 가격은 현재 9만5000원까지 치솟았다. 2배 가까운 성장이다.

최근 5년간 주가 추이를 살펴보면 한샘은 2015년 당시 34만7000원을 기록한 바 있고 지난해 4월에도 15만원까지 올랐었다. 향후 더 오를 가능성도 있는 셈이다.

한샘의 주가는 지난 2017년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2017년 매출 2조원을 넘겼지만 지난해에는 연결기준 1조9284억원, 영업이익은 583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각각 6.5%, 58.5% 감소했었다.

이 때문에 한샘의 주가 상승과 실적 개선은 지난해 하강 국면을 극복했다는 측면에서 유의미하다는 평가다. 실제 1분기 실적은 지난해(매출 4880억원)에 다소 못미치지만 상승 추세에 있어 이 역시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한샘은 연말까지 호재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2월 말 시공 전문성 확보를 목표로 실내 건축·기계설비공사·창호공사업 부문을 분할해 '한샘서비스'를 신설하는 등 리하우스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한샘서비스 분할 기일은 오는 7월1일로 예정돼 있다.

한샘은 특히 올해 '리하우스' 사업에 렌털·할부 개념을 적용해 사업을 크게 확장시킨다는 목표다. 금융기관과 손잡고 한번에 2000만원~5000만원, 최대 1억원에 달하는 리하우스 시공시 장기 카드 할부 등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겠다는 설명이다.

한샘 고위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시공을 분리해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리하우스 사업에 한층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파이낸싱과의 접목으로 상반기 중 리하우스시 장기 할부가 가능해지면 연말까지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샘은 집전체를 리모델링하는 데에 통상 2주~3주가 소요돼 결정이 쉽지 않다는 소비자들의 고충을 감안, 주말을 제외한 평일 5일동안 현장 시공을 마무리하는 등 최소한의 시간을 투입할 수 있도록 모듈화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리모델링 기간과 금액에 크게 부담을 느끼고 있는 만큼 이를 개선하면 한샘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핵심 동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편집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