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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진그룹株, 지배구조개선 기대에 이틀째 강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별세한 8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캐터링 센터 건물에 조기가 걸려 있다. 대한항공은 조양호 회장이 8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현지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2019.4.8/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이 알려진지 이틀째인 9일 한진그룹주가 전날에 이어 상승하고 있다.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상속세 마련을 위한 배당 증액 가능성이 커진 영향이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한진칼은 전날 대비 12.66% 급등한 3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칼 우선주는 26.98% 상승한 2만7300원, (주)한진은 6.27% 오른 4만4100원이다. 대한항공은 1.85%, 대한항공 우선주는 7.59% 상승 중이다.

전날 한진그룹은 조 회장이 8일 새벽(한국 시각) 미국 현지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 지분 17.8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별세 소식이 전해진 직후 한진그룹주는 일제히 급등했다. 증권업계에서는 향후 조 회장 일가가 상속세로 최소 1700억원 전후를 내야 하는 만큼 배당 강화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한진칼과 경영권 다툼을 겪은 2대주주 강성부펀드(KCGI)가 최근 한진칼 지분율을 12.68%에서 13.47%로 끌어 올린 점도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경영권 다툼이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조 회장 일가가 전문경영인 체제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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