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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페놀유도체 등 부진에 영업이익 전년比 13%↓
(금호석유화학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금호석유화학이 페놀유도체와 에너지 부문의 수익성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이익이 감소했다.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소폭 줄었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750억원으로 4.8%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139억원을 기록해 20.7%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주력사업인 합성고무의 매출액은 47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억원 늘어났다. 금호 측은 1분기 실적에 대해 부타디엔(BD)의 투입단가 하락 및 판매량의 증가로 수익성이 늘었다고 평가했다.

2분기에는 이란산 원유 수입 중단으로 납사 가격이 상승해 부타디엔의 투입단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특수고무(NB Latex, SBS, NBR) 의 견고한 수요가 예상되며 원료인 부타디엔 가격에 따른 스프레드 변동을 전망했다.

합성수지 계열은 288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억원 줄었다. 금호 측은 소형가전·백색 가전 시장의 견조한 수요 및 춘절 전후 재고 축적 물량으로 판매량 및 수익성이 증대했다고 분석했다.

2분기에는 원료인 스타이렌모노머(SM) 가격을 보합권으로, 합성수지 가격도 보합세를 예상했다. 특히 미중 무역협상 결과 및 중국 경기부양책 실시에 따라 제품 수요 및 가격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타 부문의 매출액은 50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2억원 대폭 줄었다. 페놀유도체의 경우 전 분기와 비교해 페놀 스프레드의 축소로 수익성이 소폭 감소했다. 에너지의 경우에도 스팀 판매가격의 하락으로 수익성이 약화됐다.

2분기에는 페놀유도체의 경우 중국 농약공장 폭발사고에 따른 환경규제와 안전 심사 강화로 다운스트림(Downstream) 수요의 약세와 가격 상승세의 둔화를 예상했다. 에너지는 5월 정기보수로 인한 판매량 감소 및 계통한계가격(SMP)의 약세를 전망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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