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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차그룹株, 美 자동차 관세 제외 보도에 상승(종합)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미국이 한국을 자동차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에 16일 현대자동차그룹주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일본, 유럽 등 경쟁국들이 관세 부과 대상이 될 경우 국내 자동차 업계의 주가 상승 폭은 더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오전 10시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15일)보다 1000원(0.78%) 오른 1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우는 800원(1.1%) 오른 7만37000원이다. 이날 개장 직후보다는 상승폭이 축소된 상태다.

같은 시간 현대모비스는 2000원(0.94%) 오른 21만5000원, 기아차는 650원(1.55%) 상승한 4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또한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현대위아는 500원(1.15%) 오른 4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할 행정명령안을 입수했다면서 한국, 캐나다, 멕시코가 자동차 관세에서 면제될 것이라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동안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최고 25%의 관세 부과를 추진해왔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언론보도가 그대로 현실화될 경우 국내 자동차 업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며 "만약 한국과 멕시코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해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을 동시에 피하게 된다면, 이는 KB증권이 제시한 시나리오 중 가장 최상의 시나리오에 해당되므로 현대차의 경우 5.6%, 기아차의 경우 7.8%의 주가 상승요인이 발생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 유럽 등 경쟁국들이 무역확장법 232조의 적용을 받게 될 경우 한국 자동차 업계가 얻을 수 있는 반사 이익은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따라서 이러한 반사이익을 반영할 경우 주가 상승 폭은 더 확대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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