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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부점장급 이상 여성 비율 2배로 늘린다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이 지난 2월 18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유리천장을 깬 여성임원 및 멘토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KB국민은행이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여성의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 인재육성 제도를 강화한다. 협약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부점장급 이상 여성 비중을 현재 약 10%의 2배 수준인 2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7일 여성가족부와 이같은 내용의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여성가족부와 10개 경제단체가 체결한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의 후속 조치다.

국민은행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평가돼 은행권에서는 최초로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자율협약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국민은행의 여성 임원 비율은 8.6%로 지난 2015년 5.3%보다 3.3%포인트 증가했고 부점장급 이상 여성 비율도 같은 기간 7.5%에서 10.1%로 확대됐다.

국민은행은 2022년 부점장급 이상 여성 비율 20% 달성 외에도 Δ여성 직원 역량강화 교육 Δ여성 직원 직무 다양화 Δ우수 여성 인재 육성 관련 제도도 확대할 예정이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국민은행은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육성된 여성 인재가 조직 내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로 바뀌고 있다”며 “여성 인재 육성뿐만 아니라 일·생활 균형 지원을 통해 양성평등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금융권에 진출한 우수한 여성을 조직의 핵심 인재로 성장시키겠다는 KB국민은행의 노력과 의지는 가까운 미래에 기업의 성장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 “기업 내 성별 다양성을 높이는 것은 결국 성평등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 다양한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는 경쟁력이 높은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은 KB증권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허인 KB국민은행장,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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