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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되는 실속형폰 쏟아진다…삼성 갤A50·LG X6 14일 나란히 출격
삼성페이 화면. © 뉴스1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실속형 스마트폰에도 간편결제 '페이' 기능을 탑재하면서 이용자들의 결제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LG전자는 오는 14일 LG페이를 탑재한 X6를 34만9800원에 출시한다. 삼성전자도 같은날 삼성페이를 탑재한 갤럭시A50을 47만3000원에 출시한다.

두 단말기 모두 페이 기능을 탑재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페이 기능의 가장 큰 장점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등을 스마트폰에 내장해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두 회사는 중저가형 스마트폰에 이 기능을 몇몇 모델에만 한정해 탑재해 소비자들의 원성을 샀다. 일례로 삼성전자는 올초에 출시한 갤럭시A9과 갤럭시A9 프로에 삼성페이를 탑재하지 않았다. 갤럭시A9시리즈는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중 최상위 제품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자체적으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은 탑재했지만 이를 페이와 연동하지 않아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했다. 기존 마그네틱보안전송(MST)과 NFC가 동시에 작동하면서 LG페이 사용 시 오류가 빈번했던 것도 문제였다.

소비자들의 페이 기능에 대한 요구가 잇따르자 LG전자는 LG페이 도입 2년만인 지난달 10일 최상위 제품인 V50씽큐(ThinQ)부터 G8씽큐, G7씽큐, V40씽큐, V35씽큐, V30씽큐와 중저가 스마트폰 X4, X4플러스에 NFC 기능을 도입했다. 여기에 오는 14일 출시될 X6에도 LG페이를 탑재하면서 소비자의 편리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중저가 제품군 가운데 갤럭시A8에만 적용했던 '삼성페이'를 올해 갤럭시A30과 갤럭시A50에 적용하면서 소비자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페이는 MST 방식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데 갤럭시A9은 MST가 미탑재 돼 삼성페이가 불가했지만 갤럭시A30과 갤럭시A50은 이를 탑재, 삼성페이가 가능하다"며 "사용성 측면에서 볼 때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NFC를 지원하는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중저가 스마트폰 이용자도 보다 편리한 결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가 오는 14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실속형 스마트폰 LG X6(출고가: 349,800원)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 제공) 2019.6.11/뉴스1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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