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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임금인상+임대료 상승'에 작년 영업이익 전년比 58%↓
홈플러스 CI © 뉴스1(홈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홈플러스가 임금 인상과 임대료 상승, 매출 하락 등이 겹치면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58% 감소했다.

1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2018회계연도 매출액은 전년에 비해 3.7% 줄어든 7조6598억원(연결기준)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7.6% 감소한 1091억원으로 집계됐다.

홈플러스는 지주회사인 홈플러스홀딩스㈜와 홈플러스㈜, 2008년 홈에버에서 인수한 홈플러스스토어즈㈜ 등 3개 법인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는 전반적인 오프라인 유통업계 불황, 2개 점포(동김해점·부천중동점) 폐점, 기존 16개 점포 리뉴얼 공사 동안 발생한 일시적 영업 공백 때문에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진단했다.

홈플러스는 올해부터는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21년 만에 CI(Corporate Identity)를 교체하며 정체성을 재정립했고 올해부터는 여러 신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기존 매장을 대형마트와 창고형할인점의 장점을 결합한 '홈플러스 스페셜'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또 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해 '풀필먼트 센터'(Fulfillment Center) 조성에 대규모로 투자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6월부터 총 16개 매장을 홈플러스 스페셜로 전환했다. 홈플러스 스페셜 매장들은 리뉴얼 개점일부터 현재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0% 늘어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홈플러스는 올해 기존 매장 20여곳을 홈플러스 스페셜로 전환할 계획이다.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은 "전반적인 시장 침체기에도 기존의 유통자산네트워크를 전략화한 옴니채널 사업확장과 강화된 유통 데이터를 장착한 영업력 극대화, 신선식품의 전략화, 지역 맞춤형 점포 조성 등 고객 수요를 충족시켜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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