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재단,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출산환경 개선을 위한 ‘생명숲 Baby&Mom힐링센터’ 운영 협약 체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마련을 위해 출산환경개선을 위해 노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9일(화)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환경 개선을 위한 ‘생명숲 Baby&Mom힐링센터’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생명숲 Baby&Mom힐링센터’를 통해 24개월 미만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부모들의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출산환경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처음으로 출산율 0명대(0.98명)를 기록하며 인구절벽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아기를 낳고 기르기 힘든 환경이 지속되면서 출산율 저하는 물론 아이를 낳은 산모들의 산후우울증도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산모의 85%가 출산 후 산후우울증을 겪었으며 특히 출산 후 9~20개월의 산모 10명 중 3명 이상이 산후 우울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출산 후 24개월 미만의 산모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육아의 어려움을 나누며 함께 극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출산 중심의 획일적이고 일회성인 지원사업에서 벗어나 육아맘들이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고 출산환경개선을 위한 ‘생명숲 Baby&Mom힐링센터’를 2018년부터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생명숲 Baby&Mom힐링센터’는 △육아맘들의 신체변화 및 체력저하 개선을 위한 산후요가, 체형교정 등 ‘신체회복 프로그램’ △산후 우울 및 육아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감정코칭, 산후미술테라피 등 ‘정서안정 프로그램’ △육아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육아코칭 프로그램’ 등 세 가지 콘셉트로 육아맘의 자존감 확립과 더불어 삶의 질 향상, 육아 고충을 해소해 건강한 출산환경조성에 앞장선다.

신청 대상은 생후 24개월 이하 아이와 부모로 생명보험재단 홈페이지와 온라인 육아 커뮤니티 맘맘맘카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는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도 주 양육자인 엄마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매우 중요하다”며 “잠시나마 독박육아에서 벗어나 또래 자녀를 둔 부모들과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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