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션Ⅲ 프로암 골프대회 열어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VIP 고객들을 ‘SK텔레콤 오픈’ 골프대회에 초청한 것을 시작으로, 클라스오토 고객들이 참가하는 프로암 골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수의 프로골퍼 만이 참가하는 일반 프로암 대회와는 달리 이번 행사에는 2007년 KLPGA 신인왕 김하늘 선수 등 국내 최고 실력을 지닌 KLPGA 프로골퍼 36명이 함께 라운드에 나선다.

대회는 3월 31일 경기도 광주소재의 남촌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며, 클라스오토 고객 1명과 고객이 초청한 지인 2명, KLPGA 프로골퍼 1명이 한 팀을 이루어 진행된다.

경기는 각 홀의 거리에 따라 골고루 분산되어 동시에 게임을 하는 ‘샷건(shot-gun)’ 방식으로 시작되고, 라운드의 총 타수로 승패를 겨루는 ‘스트로크 플레이(stroke play)’ 방식이 적용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 중 같은 조의 프로 골퍼가 드라이버 샷과 퍼팅 등을 지도해 주는 ‘원포인트 클리닉’도 실시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1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한 클라스오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초청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18일에 발표한다.

참가비는 팀당 40만원이며, 참가비에는 그린피, 캐디피, 카트비, 식사 등 모든 비용이 포함된다.

아울러 대회 참가 고객에게는 볼케이스, 볼마커, 머니클립, 네임택으로 구성된 골프세트와 골프우산을 증정할 방침이다.

부상도 푸짐하다. 홀인원을 기록한 참가자에게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를 선물하는 것을 비롯해 단체 및 개인 입상자와 알바트로스, 이글 등을 기록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골프용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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