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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證 "고배당주, 반도체 조선 철강 등 경기민감주 투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IBK투자증권은 17일 미중 무역협상 등 대외 리스크를 둘러싼 분위기가 우호적이지만 국내 경기 펀더멘털 우려가 상존해 코스피 지수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현 상황에서는 고배당주(株), 반도체를 비롯한 조선·철강 등 시클리컬(경기민감) 업종에 대한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예은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부진한 한국 주식시장은 수출 중심, 투자 비중이 높은 경기 구조에서 기인한다. 기업의 지배구조에 대한 불확실성, 수출 중심의 구조, 투자 비중이 높은 기업의 특성은 낮은 밸류에이션"이라며 "특히 부진한 실적과 낮은 배당성향에 따라 밸류에이션이 낮은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경기 둔화 속에서도 경기선행지수 등을 통해 국내 경기 회복에 대한 희망을 본다고 했다. 그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경기선행지수의 하향은 지속되고 있으나, 중국이 5개월 연속 상승하는 등 아시아 주요 5개국 하락세가 확연히 둔화됐다. 이를 통해 신흥국부터 돌아서는 경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미국의 ISM(공급관리협회) 제조업지수가 기준선을 하회하며 우려가 확산됐다. 하지만 글로벌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의 반등 및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가 기준선을 회복하는 등 반등 신호를 확인했다"며 "글로벌 중앙은행은 금리인하 사이클로 진입했다. 다만 베이비스텝을 밟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는 신흥국에게 유리하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되고 있으나, 정치 및 경제적 환경에 따라 스몰딜 체결 가능성이 있다"며 "외국인 매도가 나타나고 있으나, 대외 리스크 완화, 풍부한 유동성 등으로 외국인은 다시 한국 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저금리 환경 속에서 높아지는 배당수익률은 안정적인 수익창출 방법"이라며 고배당주(株)에 대한 투자를 추천했다. 아울러 "실적 개선 섹터 중심시장의 기본은 펀더멘털"이라면서 반도체와 조선·철강 등 시클리컬 업종을 실적 개선 섹터로 꼽았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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